잘박한 국물속비밀~쉽게 시지않는 김치만들기
- 요리재료
- 준비한 야채재료의 양은 소량/ 열무 한웅큼, 양배추1통,
양파 2개 - 소스재료
- 유기농 달걀껍질(7개분),양파껍질(3개분), 마른고추(2개), 적 파프리카(1개), 액젓(1./3컵),간 마늘, 설탕조금
김치를 직접만들어 먹기 시작한건 작년 내가 미국에 정착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했다. 처음엔 초보자 자세로 가장 기본인 방법인 재래전통식에 따랐다. 그래서 한동안 포기김치인 김장식 배추통김치를 주로 했다. 그러다가 차츰, 김치의 숙성과정을 알게되니 나름대로 전통을 깬 김치를 기능성 있게 다양하게 만드는 시도를 해보고 있다. 그중 하나가 국물에 항산화기능 추가하여 시지않는 김치를 만드는 것! 오래두어도 맛있게 익는것이지 완전 시어빠진 그런 김치가 아니고 맛있게 숙성한 김치가 된다.
내가 만든김치의 기능은 항산화성분이 들어 김치를 쉽게 시지 않게 하고, 먹으면 젊어지는 그런 김치이다. 그 비밀은 야채재료가 무엇이냐가 아니고, 어떤 야채(배추, 무우, 양배추...)를 쓰던 김치국물을 자박하게 만들고(물김치가 아니다), 기본국물은 보리물에 유기농 달걀껍질과 양파껍질을 삶아 걸러 쓰는 것이다. 또, 양념인 고추도 갈아서 채에 걸러 사용하여, 김치먹은후 고추가루가 치아사이에 끼는걸 걱정안해도 된다.ㅋㅋ 물김치가 아니고 국물이 자박한 열무와 양파재료의 김치인데, 고추가루 조각들이 김치에 없다. 이번엔 열무와 양배추가 재료인 김치, 역시 고추가루 텁텁하게 보이지 않는 상큼한 국물자박한 김치이다.
자박한 국물속비밀~시지않는 김치만들기 재료/ 야채절이기 내가 준비한 야채재료의 양은 소량/ 열무 한웅큼, 양배추1통, 양파 2개 재료는 배추든 무우든 상관없지만, 밭에서 솎아온 열무와 유기농 양배추와 양파등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한 것이다. 절이기전 양배추와 양파는 잘라 그늘에서 두고 몇시간 말렸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김치가 더 아삭거린다. 김치절이기는 늘 하는 방식대로 굵은 소금을 넣어 바다소금물정도의 짠맛을 내어 야채가 숨이 죽을 때까지 절인다. 양파는 절이지 않는다.
자박한 국물속비밀~시지않는 김치만들기 재료/ 기본국물만들기 재료/ 유기농 달걀껍질(7개분),양파껍질(3개분), 마른고추(2개), 적 파프리카(1개), 액젓(1./3컵),간 마늘, 설탕조금
1- 씻은 보리쌀을 끓인다. 국물이 5컵정도 나오게 만든다. 2- 보리가 익어 국물이 약간 걸죽해지면 식혀서 보리를 걸러낸다. 3- 맑은 보릿물에 유기농 달걀껍질과 양파껍질을 넣고 국물이 진하게 우려낸다(국물 3~4컵 나오게 함).
4- 모든 건더기를 걸러낸 맑은 물에 홍파프리카, 마른고추, 다진마늘,액젓을 넣고 믹서에 간다. 5- 곱게 갈아도 간혹 고추가루나 씨조각이 그대로 있으므로 한번더 건더기를 걸러내고 국물만 쓴다. 6- 국물에 굵게 썬 양파를 넣고 김치버무릴 준비~
유기농 달걀껍질(평소 모아둔다)과 국물에 고추간것 걸러낸 것(냉장고에 두고 찌게나 다데기등에 재활용한다)
자박한 국물속비밀~시지않는 김치만들기/ 버무리기와 완성 색이 선명하게 빨간 맑은국물에 양파는 물론 모든 야채재료를 넣고 버무려 유리용기에 담아 약 30분후 냉장고에 넣는다.
열흘전 만든 열무, 양파재료의 자박한 국물의 김치. 아직도 전혀 시지 않았으나 개운하고 맛있게 익었다.
양파만 남은 김치-자박한 국물에 남은 양파는 아삭아삭 달콤달콤~시지않은 맛있는 김치국물에 익은 장아찌같다. 국물도 끝까지 먹을때까지 시원하고 개운하다.
김치 기본국물에 사용한 재료로 알아본 항산화 성분과 기능(김치를 시지 않게 하고 인체 노화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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