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요즘 음식하기도 싫고 밥은 먹어야하고,,
아~놔 귀차나
불앞에 서기도 싫고 ..
최소한의 재료에 최대한 간단하면서도
최고로 맛나게 먹기~ㅋㅋ
(말안되?)
간만에 포스팅인데
이웃님들 한번 왔다가 완전 실망하시고 돌아가시겠군..^^;;
조만간 왕창 몰아서 맛난것들 올려드리께용~^^
냉장고 뒤져보니 텅빈 야채칸에
무 한놈이 떼굴떼굴 굴러노는군,.ㅉㅉ
불쌍한 냉장고
참으로 빈곤스럽도다 ㅜ.ㅜ
이여름 과일한개 없다니..
딸랑 무한놈으로 무밥을 하려다가 것도 귀찮아져
햇반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
무나물만 만들어 양념장에 비벼먹기로 당첨~ㅋㅋ
:::재료:::
무200g,마늘1작은술,실파2뿌리,참기름1큰술,깨소금.소금 약간씩
양념장-송송썬 파1~2큰술,양조간장(없음 진간장)4큰술
다진마늘1작은술,참기름1큰술,고춧가루1/2큰술,깨소금1작은술
1. 무는0.5센치의 두께로 채썬다.
(썰때 결대로 썰어야 볶을때 부서지지 않음)
2.냄비에 채썬 무와 소금 약간을 넣은 뒤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3분정도 익힌다.
3.뚜껑을 열고 무가 투명해질 때까지 중불에서 계속 볶아준다.
4.무가 흐믈거릴 정도로 익었으면 다진마늘,송송썬 파,깨소금을 넣고
섞은 다음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고 섞는다.
5.실파는 송송 썰어 분량의 양념장 재료와 모두 섞어 만든다.
6.그릇에 뜨거운 밥을 담은 뒤 볶은 무나물을 얹고
양념장을 곁들여 내면 완성.
양념장은 후다닥 먹기 직전에
바로 만들어 넣어 쓱싹쓱싹 비벼먹어야 맛나~~
꼬신 참기름내도 달아나지 않고
고춧가루도 불지않고...
꼴랑 무나물만 볶아서
양념장에 곁들여 먹으면 김치도 필요읍다
쬐끔은 빈곤스럽지만
간단 하면서도 맛나는 무나물 비빔밥
요렇게 먹기가 영양적으로 다가 살짝 걱정된다면
밥은 잡곡밥으로 지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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