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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늙은 호박의 효능♣

서진35 2010. 9. 25. 23:38

♣늙은 호박의 효능♣

저희 매장앞에서 자란 호박입니다~! 


호박은 늙을수록 당질의 함량이 증가하여 애호박의 두 배가 되고 비타민 A와 C의 함량도 늘어난다.

또 소화가 잘되면서 약리작용이 뛰어나서 예부터 민간의 보약으로 널리 애용되었다.

아기를 낳은 후에 늙은호박을 먹으면 부기가 쉬 빠진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얘기고,

천식 환자의 경우엔 꿀과 은행 몇 알을, 허리가 아픈 사람의 경우엔 잔대와 북어

두 마리를 넣어 삶아 마시면 효과가 있다.

 

그리고 기생충을 없애고자 할 때, 변비를 해소할 때에도 늙은호박을 이용했다.

변비해소제로는 호박씨가 아주 좋은데, 볶은 씨 20g 정도를 1회분으로 해서 껍질째 씹어

먹거나 가루를 내어 하루 4~5번씩 4~5일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호박씨가 구충제 구실을 하는 것은 씨 속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 중에 쿠쿠르비틴이란

성분이 구충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호박을 남과(南瓜)라고 부르며, ‘동의보감’에 따르면 “성분이 고르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오장을 편하게 하며 산후 진통을 낫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고 전한다.

‘본초강목’에서는 “호박은 속을 보해주고 기를 늘린다” 했고, ‘경험방’에는 “천식에는

커다란 호박의 속을 파낸 뒤 그 속에 보리엿을 채워 서늘한 곳에 한 달 가량

두었다가 쪄서 먹으면 좋다”는 처방전도 나온다.

최근에는 호박이 고혈압이나 당뇨병, 불면증, 전립선염에도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늙은호박이 전립선염에 좋은 이유는 셀레늄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인데, 이 셀레늄이 부족하면 전립선염 발병률이 4~5배 이상 높아지고 남성 불임증까지 유발될 수 있다고 한다.

미국 농무부 농업연구소 연구에서는 셀레늄을 충분히 섭취할 경우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특히 늙은호박의 황금색을 내는 색소인 루테인은 암 예방 효과가 있는데,

당근와 고구마와 함께 하루 반 컵 정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폐암의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이든 과유불급(過猶不及)인 법, 너무 많이 먹으면 몸이 습해지고 기

순환에 장애를 일으키는 등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이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는다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다른 늙은 호박의 효능

늙은 호박은 익을수록 껍질이 연초록색에서 누런색으로 변한다.

누렇게 잘 익은 호박일수록 맛도 좋지만 몸에 좋은 성분도 많이 들어 있다. 늙은 호박의 진한 노란빛은 카로티노이드 색소 때문인데, 체내에 흡수되면 베타카로틴이 된다. 베타카로틴이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변화되는 것을 막으면서 암세포의 증식을 늦추는 등 항암효과가 있다는것.

최근 미국의 국립암연구소에서는 하루 한컵 정도의 늙은 호박을 꾸준히 섭취하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발표했다.

베타카로틴은 기름에 녹는 성질인 데다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호박에

식물성 기름을 살짝 곁들여 복아 먹으면 좋아진다.

못생긴 여성을 호비유하기도 하지만 사실 호박만큼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는 야채도 드물다. 호박은 열량이 쌀의 10분의 1에 불과하며, 노폐물 배출과 이뇨작용을 돕고, 지방으축적을 막아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가장 좋은 음식이다. 또한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비타민E와 카로틴이 풍부해서 고운 피부를 만드는데도 그만이다. 옛날부터 출산후에는 늙은 호박 속에 꿀을 넣어 쪄서 먹었는데, 이런 이뇨작용을 이용해 산모의 부기를 빼고 부족해진 영양분을 공급하려는 의도였다.

★호박은 늙을 수록 당질의 함량이 많다.

★호박의 당분은 소화 흡수가 잘되며서도 당뇨나 비만에 나쁜 영향을

주지않기 때문에 당뇨환자나 환장의 회복식으로 좋다.

또한 위점막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어서 위장이 약하거나 위궤양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호박에는 비타민A, B2, C가 듬뿍 들어 있으므로 따로 비타민제를

챙겨먹지 않아도 된다. 비타민은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특히 겨울 감기에 특효다.

물론 호박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 효소가 있기하지만, 열을

가하면 파괴되기 때문에 비타민C가 손상되지 않는다.

또 늙은 호박에는 신경완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B12가 들어 있어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좋다.

그리고 호박씨에는 간을 보호해주는 양질의 담백질이 들어 있어 술안주로 알맞으며,

기침이 심할 때 호박씨를 구워서 꿀과 썩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호박은 남성에게도 더 없이 좋은 식품이다.

호박의 설레늄 성분은 정자의 생산성과 활동력을 증가시키고, 호박씨 기름의 스테롤은

전립선을 튼튼하게 해서 초기 전립선비대증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bwsos1004@hanmail.net

 

 

 



출처 : 자연에서 건강을 찾자~!
글쓴이 : 산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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