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풍. 목방풍. 석방풍 비교 사진과 효능
기름나물
천궁 기름나물
기름나물 2회3출엽
***해방풍. 원방풍. 목방풍. 석방풍 비교***
약용으로 쓰는 방풍은 "원방풍"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원방풍"의 대용품으로 갯방풍(해방풍),갯기름나물(목방풍),기름나물(석방풍)를 쓰기도 한다. * 원방풍(元防風)은 학명이 "Ledebouriella seseloides"이고, 2/3년생초본이다. * 해방풍(海防風)은 "갯방풍"이라고 하며 학명은 "Glehnia littoralis" 으로 다년생초본 이고, * 빈방풍(濱防風)·해사삼(海沙參)이라 부르기도 한다. * 목방풍(木防風)은 "갯기름나물"이라고 하며 학명은 "Peucedanum japonicum" 으로 2/3년생 초본이다. * 석방풍(石防風)은 "기름나물"이라 하고 학명은 "Peucedanum.terebinthaceum"으로 3년생초본이다. 1. 원방풍(元防風 Ledebouriella seseloides)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2/3년살이 풀로서, 원산지는 중국 북동부, 화베이, 내몽골이고, 분포지역은 중국·우수리강·몽골·시베리아 등지 건조한 모래흙으로 된 풀밭에서 잘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종자에서 싹이 난 지 3년 만에 꽃이 피고 진다. 뿌리에서 많은 잎이 나온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위쪽으로 갈수록 짧아지고 밑부분은 잎집으로 되고 3회 깃꼴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약간 딱딱하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복산형꽃차례[複傘形花序]로 달린다. 작은 총포는 바소꼴이며 5∼6개이다.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분열과로서 납작하고 넓은 타원 모양이며 어릴 때는 돌기가 있다. 약초로서는 2/3해살이 뿌리를 감기와 두통, 발한과 거담에 쓴다.
2. 목방풍(木防風 갯기름나물 Peucedanum japonicum)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2/3년살이풀. 분포지역은 한국·일본·타이완·중국으로서 해변의 산지에서 잘 자라며, 세싹은 나물로 먹고 재배 한다. 크기는 50-90Cm 정도 곧게 자라며 뿌리는 비대한 편이다. 잎은 와생하며 2/3회 날개 모양의 중된 잎으로서 작은 잎은 두토우며 큰톱니가 있다. 6~8월에 백색 꽃이 피며 열매는 8~9월에 익는다. 효능은 발한,해열,진통. 열감기,두통,중풍,신경통,안면신경마비,습진에 사용한다.
3. 석방풍(石防風 기름나물 Peucedanum terebinthaceum)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3년살이풀로서. 분포지역은 한국·일본·타이완·중국이다. 산지의 양지에서 잘 자라고 새싹은 나물로 먹는다. 크기는 30-90Cm 자라고 줄기는 원주상이고, 털이 없으며 뿌리는 원주형 또는 근방종형으로서 황색 또는 흑갈색 이다. 잎은 와생하고 광란형이며 2회3출 한다. 소엽을 익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7-9월에 백색꽃이 피며 씨앗은 9-10월에 익는다. 효능은 발한,해열,진통. 열감기,두통,중풍,신경통,안면신경마비,습진에 사용한다.갯기름나물과 비슷하며 일본과중국에서는 인삼대용으로 쓰여진다고 한다.치통과치통으로 인한 영증에도 신효한다.
갯방풍(해방풍)
갯방풍 뿌리
중풍, 기침, 관절염 고치는 해방풍
갯기름 나물
위의 갯방풍(해방풍)과 갯기름 나물의 뿌리는 현저히 비교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중풍과 가래 기침, 신경통에 효험
▶ 중풍과 가래, 기침, 두통, 전신마비, 해열, 신경통에 신효
갯기름나물은 미나리과(Umbelliferae)의 식물인 갯기름나물(Peucedanum japonicum Thunberg)이다. 높이 60센티미터 정도로 자라며, 우리나라 남부와 경상북도 울릉도 해변의 모래밭이나 바위틈에 자라는 대형의 다년초이다. 향과 맛이 좋아 나물로 해서 먹는다. 잎이 둔한 톱니로 구성되어 있으며 줄기도 굵고 보기에도 식물이지만 줄기나 잎이 매우 튼튼해 보인다. 거친 바닷바람과 소금물에도 흔들림없이 굳게 자란다. 뿌리도 굵고 매우 튼튼하다. 갯기름나물을 미역방풍, 목단방풍, 산방풍, 목방풍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잎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약으로 쓰인다.
땀을 잘나게 하고 열을 내리며 진통작용을 한다. 감기로 인한 발열과 두통, 신경통, 중풍, 안면신경마비, 습진등에 사용한다. 중국에서 들어오는 방풍 대신에 갯기름나물뿌리를 식방풍으로 시판되고 있다. 맛은 달고 매우며 약간 따뜻하다. 함유성분은 Bergapten, Hamaudol, Peucedanol, Polyacetylene compound 들어 있다.
민간에서는 잎을 식용하며, 기침을 멈추게 하기 위해 뿌리를 달여서 먹는다. 자양강장제로 사용되어 왔다. 두통, 중풍, 해열, 신경통에 잘 듣는다. 전국 각 지방에서 재배를 하기도 한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서는 방풍(防風)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이 달고[甘] 매우며[辛] 독이 없다. 36가지 풍증을 치료하며 5장을 좋게 하고 맥풍(脈風)을 몰아내며 어지럼증, 통풍(痛風), 눈에 피지고 눈물이 나는 것, 온몸의 뼈마디가 아프고 저린 것 등을 치료한다. 식은땀을 멈추고 정신을 안정시킨다. 산과 들에서 자라는데 어느 곳에나 다 있다. 음력 2월, 10월에 뿌리를 캐어 볕에 말린다. 뿌리가 실하면서 눅진눅진하고[脂潤] 대가리 마디가 딴딴하면서 지렁이 대가리처럼 된 것이 좋다. 노두와 대가리가 두 가닥진 것, 꼬리가 두 가닥진 것들은 버린다. 대가리가 가닥진 것을 쓰면 사람이 미치고 꼬리가 두가닥진 것을 쓰면 고질병이 생기게 된다[본초]. 족양명, 족태음경에 들어가는 약이며 족태양의 본경약이다. 풍을 치료하는 데 두루 쓴다.
몸 윗도리에 있는 풍사에는 노두를 버리고 쓰며 몸 아랫도리에 있는 풍사(風邪)에는 잔뿌리를 버리고 쓴다[탕액]. 상초의 풍사를 없애는 데 아주 좋은 약이다[입문]. 방풍엽(防風葉, 방풍잎)은 중풍과 열로 땀나는 데 쓴다[본초]. 방풍화(防風花, 방풍꽃)는 명치 밑이 아프고 팔다리가 가드라지며 경맥이 허하여 몸이 여윈 데 쓴다[본초]. 방풍자(防風子, 방풍씨)는 호부(胡莩)와 비슷하면서 크다. 양념으로 쓰면 향기롭고 풍을 치료하는 데 더욱 좋다[본초]”
민간요법연구가 류상채씨가 지은 <기적의 민간요법>에서는 갯기름나물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산방풍은 목단방풍 또는 갯기름나물이라 부른다. 전국 해안지대 양지쪽 돌 틈에서 많이 자생한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가을에 채집하여 햇볕에 말려 보관하고, 쓸 때는 잘 게 썰어서 물에 달여 복용한다.
감기로 인한 발열, 두통 등에 쓰이며 특히 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 중풍에 쓰인다.
물 한되(1.8리터)에 약재 한 줌 정도 넣어 달여서 물이 반으로 줄면 1일 3회에 나누어 마신다. 구안와사에 고생하는 분은 산방풍을 오래 장복하면 반드시 치유된다."
방풍으로 불리는 약초들은 모두 풍증을 제거하는 데 신효한 효험이 있다. 사지의 근육경련과 중풍으로 인한 반신불수, 마비동통 등에 효험이 있다. 비슷한 약초로 갯방풍으로 불리는 해방풍도 같은 효과가 있다.
중풍, 폐결핵, 폐염, 기관지염, 가래, 기침, 두통, 구안와사, 간질, 폐암, 불임증, 관절염, 소아마비, 나병, 요통, 신경통 등에 두루 효험이 있는 자양강장의 약초이다.
36가지 풍증을 치료하며 오장을 좋게 하는 식방풍
② 풍한습(風寒濕)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사지관절동통과 시지경련 및 굴신이 잘 안되는 증상에 널리 활용되므로 신경 계통 질환 및 관절 질환 등에 다른 약물과 배합하여 쓴다
③ 풍증을 제거하고 경련발작을 가라앉히므로 파상풍이나 머리를 뒤로 젖히면서 입과 차아를 벌리지 못한는 증상 및 사지의 근육경련, 중풍으로 인한 반신불수, 마비동통 등에 활용된다
④ 피부의풍증으로 가렵거나 옴, 버짐이 발생할 때에 형개(荊芥), 백질려(白疾藜)등과 배합하여 치료한다 ① 약물 달인 물은 해열 작용이 현저하며, ② 항염증작용, ③ 진경(鎭痙)작용이 입증되었으며, ④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고, ⑤ 항알레르기 작용 및 ⑥ 실험성위궤양에 항궤양 작용을 나타낸다 ⑦ 체외 실험으로는 녹농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항균 작용을 보이며, 피부 개선균을 억제시키기도 한다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서는 방풍(防風)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탕액]. 상초의 풍사를 없애는 데 아주 좋은 약이다[입문]. 방풍엽(防風葉, 방풍잎)은 중풍과 열로 땀나는 데 쓴다[본초]. 방풍화(防風花, 방풍꽃)는 명치 밑이 아프고 팔다리가 가드라지며 경맥이 허하여 몸이 여윈 데 쓴다[본초]. 방풍자(防風子, 방풍씨)는 호부(胡莩)와 비슷하면서 크다. 양념으로 쓰면 향기롭고 풍을 치료하는 데 더욱 좋다[본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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