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리오스

그가 나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

퀴리오스

아름다운글

싸매주어라

서진35 2008. 12. 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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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z Gruber
Silent night

눈 내린다 뛰지마라
내 맘은 무너져 내린다.





지난날 투명시간 슬픔을 안고
이미 떠난 가을을 아직도 껴안고
매달린 운명 탓하지 마라





이미 겨울과 손을 잡은 봄은
설레이고 있다.





작은 솜눈이 천지에 내리듯이
설레임의 희망은 내일 약속하네





상처로 찟긴 채 가슴을 부여잡고
돋아나는 새싹보며 감격하리라





제아무리 칼바람의 아픔에도
사랑으로 다가가면 녹아지리라





지나간 상처는 창세 이래
양식을 준일이 없다.





그동안 입힌 상처
싸매어 주리라





그동안 고통 상처
대신 앓아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