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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스크랩] 각종질환의 증상

서진35 2009. 9. 8. 03:47

동맥경화증에 대하여*


동맥경화의 증상은 머리가 무겁고, 현기증이 일어나며 청력에도 이상이 생기는 것은 물론, 기억력 감퇴와 감정의 불안이 생긴다.

- 관상동맥 의 경화증상 : 심장장애를 일으킨다. 심부전,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천식, 신장장애, 위축신등의 증상.

- 위장의 동맥경화 : 위장의 심한 통증

- 하지의 동맥경화 : 보행곤란

- 뇌의 동맥경화 : 뇌출혈, 중풍등

* 오매, 레몬, 사과등 신 과일이나 꿀, 로얄제리 등을 섭취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다시마 가루와 찹쌀 가루를 혼합하여 꿀을 넣고 환을 만들어 1회에20알 정도 복용하면 좋다.

* 어른, 식초 500cc, 초산 2g, 구연산 5g 피로를 느끼지 않으면서도 예방 및 군살이 빠지는데 효과가 뛰어나다.

* 고혈압일 경우는 될 수 있는대로 토마토, 사과, 다시마, 식초, 차조기, 귤, 양파등을 많이 섭취하면 좋다.



 간장병


1.간의 위치

간장은 인체중에서 가장 큰 선으로 횡격막의 바로 밑에 우측으로 치우쳐 위치하는데 그 하단이 늑골궁 밑에 가려져 정상의 상태에서는 간이 만져지지 않는다. 그러나 간이 종대(腫大)되면 밖에서도 촉지된다. 대부분이 복막에 싸여 횡격막 하면에 고정되어 있다.


2.간의 형상과 구조

간장은 암적갈색으로 비교적 무른 실질(實質)의 장기이며 약 1.5Kg이나 되고, 위는 둥글고 밑은 우묵하며 우엽과 좌엽으로 나누어져 있다. 우엽이 훨씬 크며 두엽사이를 겸상인대(鎌狀靭帶)가 경계짓고 있고, 횡격막과 복벽에 간을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인대의 자유연에 따라있는 또 하나의 인대가 있는데 이것을 간원삭(肝圓索)이라 한다. 이것은 태생기에 있었던 제정맥(臍靜脈)이 퇴화된 유물이다. 간의 하면에는 대략 영문 H자 모양의 구분이 지어져 있는데 윗부분은 미상엽(尾狀葉), 아랫부분은 방형엽(方形葉)을 이루며 상기 두엽의 경계가 되는 부분을 간문(肝門)이라고 한다. 이 간문에는 간으로 출입하는 혈관인 간동맥, 문맥, 간관, 신경등이 위치한다. 그리고 우엽 밑에는 담낭 즉 쓸개가 붙어 있다. 간장은 수없이 많은 소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소엽은 흡사 주사위 모양의 간세포가 모여서 된 것이다.

각 소엽은 선의 작용을 가지고 있다. 간세포에서 분비되는 담즙은 수많은 간관(肝管)으로 모여서 좌 우간관 으로 간문을 나와 곧 합쳐서 총 간관을 이루고 다시 담낭에서 나오는 담낭관과 합쳐서 총 담관이 되며 십이지장 유두에 개구 한다.

간으로 흘러 들어가는 혈관은 두 종류가 있다. 이것은 간동맥과 문맥인데 간동맥은 복강동맥에서 갈라지는 동맥의 가지이며 문맥은 장간막 정맥이 모인 정맥이다. 문맥은 장간막 정맥이 모인 정맥이다. 문맥은 간의 소엽 안에서 모세혈관으로 갈라져 간동맥의 모세혈관과 합쳐서 중심정맥을 거쳐서 다시 간정맥으로 되어 하대정맥으로 연결 되어 있다. 그러므로 간장 안에서는 간동맥에서 온 동맥혈과 문맥에서 온 정맥혈이 합류된다. 그리고 모세 혈관에는 특수한 내피세포인 성세포(星細胞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해독작용을 한다. 간동맥혈은 주로 간의 영양공급에 관계하며, 문맥혈은 소장에서 흡수한 영양소등을 간소엽에서 처리한다.


3.간의 작용

1)담즙의 분비

간장은 외분비선으로 하루에 약 600ml의 담즙, 즉 쓸개즙을 분비하여 십이지장으로 보내 소화를 돕는다. 담즙은 음식물중의 지방분을 소화하는데 큰 도음을 준다. 담즙분비가 어려우면 황달을 일으킨다.


2)당원의 생산과 처리

혈액안에 포도당이 많으면 이것을 당원으로 하여 간장에 저장하며, 혈액속에 포도당이 부족하면 당원을 포도당으로 만들어 피속으로 보냄으로써 특히 근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 한다.


3)혈액응고

혈액응고에 없어서는 안될 섬유소원과 프로트롬빈을 만든다.

4)해독작용 혈액속의 유독물질을 무독화 시켜서 담즙속으로 배설한다.


5)적혈구 파괴와 신생작용

오래된 적혈구를 분해하고, 새로운 적혈구의 성숙을 돕는다. 그리고 파괴된 적혈구는 담즙으로 배설한다.


6)혈액의 저장

혈액을 저장하여 두었다가 출혈시에는 저장되었던 혈액을 동원한다.


7)조혈작용

골수를 자극하여 적혈구의 성숙을 돕는 물질을 만든다.


8)요소와 요산의 생산.

불필요한 아미노산을 분해하여 요소와 요산을 산출하여 신장을 통해서 배출한다.


9)혈장단백(血漿蛋白)

혈장속에 있는 알부민은 간장에서 만들어 진다.


4.간에 병이생기면 나타나는 주요증상


1)피로 권태가 온다.

이유없이 전신이 피로하고 권태로우며 졸립고 몸이 나른하고 식욕이 없다.


2)황달이 온다.

온 몸의 피부색이 누렇게 변하고, 특히 얼굴이 노래지면서 눈의 흰동자 즉 공막이 노래진다. 이것을 황달이라고 하는데 황달은 먼저 눈의 희자위에 나타나고 마침내 안면이나 수장(手掌)그리고 가슴등으로 퍼진다.


3)요색이 황색이 된다.


간이 건강한 사람은 요색이 담황색 즉 맥주의 색갈 같은데 간의 병으로 혈액중에 빌리루빈이 증가하여 그것이 오줌으로 임력(淋瀝)되어 요색이(尿色) 노래지고 심하면 위스키 같은 황갈색으로 변한다.


4)야맹과 안몽(眼蒙)이 온다.

간에 병이생기면 밤에 눈이 어두운 증상인 야맹(夜盲)이 된다. 이 야맹을 작목(雀目)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참새가 밤만되면 전혀 눈이 보이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안몽 즉 눈이 잘 보이지 않게된다.


5)다루(多淚)가 된다.

다루로 눈물이 많이 나오는 것인데 간에 병이 생기면 아무 이유없이 눈물이 잘 나와 손수건을 자주 눈에 대게 된다.


6)수명(羞明)이 된다.

수명은 눈이 부셔서 밝은 빛을 똑바로 보지 못하고 눈을 손으로 가리는 것인데 간병에는 수명증상도 온다.


7)몸이 스멀스멀하다.

몸이 스멀스멀한 것은 가려운 소양증과는 다르다. 다시 표현하면 개미같은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피부에 생기어 피가 나도록 긁게한다. 이것을 의주감(蟻走感)이라 표현하고 있다. 황달이 심해지면 빌리루빈과 함께 담즙산이 피부에 증가하여 이런 현상이 생긴다.


8)대변색이 뿌옇다.

간에 병이들면 대변색이 뿌옇게 되는 것은 간기능이 저하되어 담즙을 분비배설 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변색이 황갈색이고 다갈색인 것은 담즙속의 빌리루빈 때문이다.


9)남자의 유방이 커진다.

간이 병들면 남자 환자중에서 유방이 커지는 경우가 있다. 더구나 젖에 응어리가 생겨서 이것을 쥐게되면 몹시 아프다.


10)수장자홍반(手掌紫紅斑)이 생긴다.

손바닥이 붉은 자홍색 빛으로 변하면 간에 병이 생긴 것을 의심 하여야 한다. 특히 무지(拇指)와 소지(小指)쪽의 불룩한 근육상에 나타난다. 여성은 한번이라도 출산경험이 있으면 손바닥이 붉어지므로 참고를 하여야 한다.


11)거미줄 모양의 혈관종이 생긴다.

간에 병이 있으면 가슴, 어깨, 등, 목을 비롯한 상반신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일이 많은데 의서는 지주망상(蜘蛛網狀) 즉 거미줄 같은 혈관종이라고 한다.


5.간장병에 좋은 민간요법


1)민물고둥(다슬기)를 기름을 짜서 먹는다. 민물고둥은 청색을 나타낸다. 청색은 오행상 간목(肝木)을 상징하므로 간에는 명약이 된다.


*민물고둥 기름 짜는 법


-약 서말정도 되는 항아리를 두개 준비한다 하나는 입구가 약간 작은것으로 하여 큰 항아리의 입구에 포개질 수 있도록 한다.


-입구가 작은 항아리에 준비한 민물 고둥을 넣고 입구를 삼베 또는 광목을 두겹으로 막고 풀리지 않도록 끈 등으로 칭칭 동여 맨다.


-입이 큰 항아리를 땅에 묻은 후 입이 작은 항아리를 그 위에 거꾸로 얹어 놓고 맞 물린 입구를 새지 않게 진흙으로 꼭꼭 봉한다. 만약 공기가 새나가면 악취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한다.


-작은 항아리를 새끼줄로 항아리 전체를 감은 다은 손바닥 두께로 진 흙을 바른다.


-왕겨를 항아리가 여유 있게 잠길 정도로 왕겨를 붓고 불을 지펴 왕겨가 타게 한다. 약 1주일이 지나 불이 꺼지고 항아리가 식으면 민물고둥의 기름을 채취해 하루 두번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복용을 한다.


2)벌나무 : 간질환 치료의 최고의 약재이다. 항암 희귀 약초편에 자세히 설명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주의 : 벌나무 다린액을 복용할 때는 기타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것을 삼가해야 약효가 최대로 나타나는 것이니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이밖에 토산웅담, 토산사향을 가미한 토우황, 노나무, 산머루나무등이 있으며 노나무의 산지는 제주도인데 이제는 거의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노나무는 약간의 독이 있으니 복용에 주의를 요한다.


 심장질환


입술과 손톱이 자색으로 변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가쁘고, 가슴이 짓 눌리는 것과 같은 아픔과, 숨이 끊어지는 것 같은 고통의 증상이 예이다.


1. 녹두 1컵, 후추 10알을 2컵의 물이 반이 되도록 진하게 달여서 1일 3회, 장기 복용하면 특효.


2. 큰 잉어를 식초, 소금을 탄 물에 씻어 생 피를 먹는데, 하루에 한 마리 씩 4-5회 먹으면 효과가 뛰어나다.


3. 민들레 뿌리 7.5g을 2컵의 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복용, 1일 3회, 5일 정도만 복용하면 곧 병이 낫는다.


4. 옥수수 수염, 은방울 꽃 뿌리, 감초, 복수초 뿌리, 장미 뿌리를 함께 달여서 1일 3회, 4-5일 정도 복용하면 특효다.


 신장결석


신장에 결석이 생기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대부분 신허증에서 많이 발생을 하고 있다. 양방의학에서는 몸에 칼슘 성분이 많아 발생을 한다고 하고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모든사람이 신장 결석이 생기지는 않는다는 것에 주목을 하여야 한다. 일단 신장 결석으로 통증이 발작을 하게 되면 서도 아프고 누워도 아프고 앉아도 아프고 하여 떼굴떼굴 구르게 된다. 자주 앰뷸런스에 실려 가기도 하고 병원에서는 진통제도 보통 진통제가 아니고 특별한 진통제를 투여 하여 주는것 같다. 결석이 클 경우에는 쇄석기를 사용하고 그것도 않되면 수술을 한다. 수술 후에도 결석이 되면 또 고생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 결석증은 어떻게 보면 불치의 병증에 가깝다고 볼 수 있으며 특히 임산부에게 발작을 하면 태아에게 치명타를 입는다.


몸에 열이 있는 사람(혈액형O형 계통)이 먹어야 할 보약을 소개합니다.


육미지황탕 : 熟地黃, 山藥, 山茱萸, 白茯笭, 牧丹皮, 澤瀉 이 약재가 기본이다.

* 숙지황 : 신수를 자양하며 보혈하고 수염을 검게하고 정수를 보함.

* 산 약 : 자양 강장하며 근골을 튼튼하게 한다.

* 산수유 : 신허를 다스리고 노인성 야뇨증에 좋다.

* 백복령 : 이규를 잘하며 담연을 소화 한다.

* 목단피 : 무한의 골증과 혈분열 등을 다스린다.

* 택 사 : 종갈을 다스리며 제습 통림하며 음한을 막는다.


다음은 신장결석을 삭히는 약재를 소개합니다.


석위초(비율4), 산약, 산수유, 오미자, 호장근 이상은 비율2, 목통(비율1) 위의 약재를 잘 준비를 하여 다려서 먹으면 결석이 삭아서 나오게 되니 좋은 효과 보시길 바라며 결석의 갯수가 너무 많으면 모두 나올 수도 있고 몇개 안 나올 수도 있으니 잘 맞추어 약을 드시길 바랍니다. 특히 체질에 문제가 있는 여성분은 임신중에 발작이 의심스러우면 미리미리 챙겨서 드셨다가 차후 발생할지도 모를 불행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약의 맛은 약간 신 맛이 있으며 주 작용은 석위초가 맡는다.



 중풍발작시 응급조치


5년전 실제 있었던 일이다. 친구 아버지께서는 택시 운전을 하고 계셨고 슬하 2남 1녀중 나의 친구는 장남이었다. 바로아래 동생은 여동생이었고 ㅇ대학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ㅇ대학 부속 ㅇ병원의 간호사로 재직 중이었다. 때마침 그 여동생의 남편이 외국 출장 중이어서 친정에 와 있었는데 그 사이 그녀의 아버지께서 풍을 맞으신 것이다. 그 아버지는 그날 하루 차를 세우고 누워서 휴식 중이었는데 갑자기 집 천정의 그림이 몇개로 보이더니 어어 하는사이에 풍을 맞으셨던 것이다. 평소에 혈압이 약간 있으셔서 병원에서도 주의하라고 하였으나 사람의 일이란 모를 일이다. 주의를 한다 하여도 중풍은 소리없이 오기때문에 이를 예방 하기란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중풍은 일단 발병을 하면 병을 고친다는 것은 죽은사람 살리는 것과 같이 어려운 일이라 그래도 예방보다 더좋은 것은 없다. 때마침 명문대학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부속병원 간호사로 재직 중이었으나 자기 아버지가 풍을 맞는것을 지켜보고서 손도 쓰지 못하고 당했으니 돌팔이 의사가 열손가락을 바늘로 따내 뇌로 가는 혈압을 외부로 배출하여 사람을 살린예가 있으니 이 간호사는 돌팔이 의사만 못한것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현재는 몸이 마비가 되어 택시운전은 커녕 간신히 화장실만 드나드는 실정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필자가 알고있는 중풍 전조증상을 몇가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손이나 발, 다리등이 이유없이 저린증상이 있다가 이내 사라지곤 한다.

2) 손이나 발, 다리등이 가끔 남의살같거나 하다가 그 증상이 사라진다.

3) 목 뒷부분이 뻐근하고 아픈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4) 건망증이 최근 갑자기 심해지면서 금방 했던 일들을 잊어버린다.

5) 혈압이 높은 사람이 두통이 발작하듯이 심해진다.


이와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 닥칠지도 모르니 꼭 상식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몇가지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주위에서 식구나 누가 고혈압에 의한 중풍 발작을 하면 손끝 발끝을 모두 바늘로 따주세요 왜냐하면 이렇게 따주어야 뇌로가는 혈압이 이 바늘구멍을 통하여 체외로 배출이 되어 뇌가 손상을 입지않게 되는 것입니다.그러고 나서 병원으로 옮기시고 다음 치료를 하시면 됩니다.

더욱 무서운 것은 일차 발작외에 이차 삼차 발작이다. 평소에 운동을 자주하고 담배, 커피, 튀긴음식, 지방성음식, 소고기, 개고기등을 피하시고 피를 맑게 하는 생약을 많이 이용하면 된다. 기타사항은 글로 다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중풍


이제 중풍은 더이상 노인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다. 노인뿐만 아니라 젊은층에서도 발생 빈도수가 잦아지고 있다. 이 중풍은 사일런트 킬러라 불리는 것과 같이 소리없이 사람에게 다가와서 직접 생명과 관계되는 치명타를 입힌다.

중풍은 크게 외인성과 내인성으로 나눌 수 있다.


1. 외인성은 말 그대로 외부적인 기후, 온도, 습도등 제 요소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 외인성을 외사(外邪)라고도 불리는데 풍(風), 한(寒), 서(署), 습(濕), 조(燥), 열(熱)의 육기(六氣)를 나타낸다. 이 육기는 사계절의 기후변화에 기인하는데. 이 것이 태과(太過)하거나 부족(不足)해서 생기는 질병병으로 육음병사(六淫病邪)라고 이르고 이로 인한 풍병들을 외감병이라 한다.


2. 내인성은 간화치성(肝火熾盛), 음허양항(陰虛陽亢), 담습옹성(膽濕壅盛), 간풍내동(肝風內動), 음양양허(陰陽兩虛)등 내생(內生)의 풍이 발동을 하는데 모두 간신(肝腎) 음양평형실조가 원인이 된다. 간은 신음(腎陰)의 자양에 의하여 그 기가 유화(柔和) 되는 것이나 만약 신음이 부족하여 지면 간양(肝陽) 편항(偏亢) 하여지고 그 결과로 신음은 더욱 약해지고 간항은 더욱 심하여져 간목의 풍이 발동을 하게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3. 동양의학적으로 풍병(風病)은 추상적인 요소가 많이 있는기 때문에 아직도 치료 방법에 있어서도 대부분 경험에 의존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한의학도 현대에 와서 과학적으로 많은 연구를 하고 있어 차후에는 이러한 점이 많이 개선 되리라 보고 있다.


*뇌 혈관 질환의 종류


1.뇌출혈 뇌일혈(腦溢血)이라고도 하는데 다음과 같은 두종류가 있다.

- 뇌실질내 출혈 : 뇌 실질내 동맥류 파열, 뇌혈관 종양, 혈관기형등으로 인한 파열

- 지주막 하강 출혈 : 뇌저부에 있는 양쪽 뇌혈관을 연결하고 있는 윌리스 환(環)이라고 불리우는 동맥분지에 있는 선천성 동맥류, 동맥 경화성 동맥류, 또는 매독성 동맥류 및 기타 염증성 동맥류의 파열 및 외상성 동맥류의 파열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뇌혈관 기형, 혹은 고혈압으로 인한 뇌혈관 파열등이 있다.


2.뇌혈전

심장병을 앓은 경험이 있거나 기타 전이성 종양으로 인하여 그 떨어져 나간 조직편이 뇌혈관을 막는 증상 또는 체질 산성화, 커피, 튀김, 담배등 무절제한 식사 습관에 의한 혈액 응고로 뇌혈관을 막았을 때에 발생을 한다.


3.일과성 뇌허혈

일명 뇌혈관 경련이라고도 하며 이것의 원인은 뇌의 소동맥에서 오는 일과성 연축으로 말미암아 뇌조직에 허혈이나 부종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4.뇌(腦)는 인체가 호흡으로 흡수하는 산소의 약 60%를 요구한다. 때문에 산소의 공급이 잠시라도 멈추면 뇌세포는 괴사(壞死)하게 된다. 이 괴사한 세포를 재생 한다는 것은 죽은 사람을 살리는 것과 같기 때문에 거의 불가능 한 것이다. 그래서 풍에 걸리면 완치란 매우 어렵고 다만 식구들에게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적어도 화장실 만큼은 스스로 다닐 수 있을 정도이면 다행이라고 할 정도이다. 1차로 중풍이 발생한 사람은 2차, 3차 발생 가능성도 매우 높다.


5.따라서 중풍은 예방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혈압 조절에 무엇보다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혈액에 유해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틈틈이 운동을 할 것이며 과도한 스트레스, 무절제한 방사, 잘못된 음식습관, 운동부족은 생명을 단축하게 된다.


6.백회, 중완, 풍시, 곡지, 족삼리, 기해, 절골. 양릉천등에 뜸을 많이 뜨도록 한다.


7.치료를 위한 침은 초보자가 쉽지 않으므로 침구 전문가에게 상의 한다.


8.중풍을 예방하려면 혈관의 벽이 유연하고 탄력성이 있어야 하므로 평소에 구기자로 술을 담그어 조석(朝夕)으로 꾸준히 마시고 천마가루를 구하여서 이것도 꾸준히 복용하여도 좋다.


9.성질이 급하여서 단시일에 효과를 보려고 하지말고 꾸준히 복용을 하여 차츰 몸을 달래가며 개선을 하도록 하여야 장수의 비결이다. 구기자가생산되는 지방에서는 구기자 나무밑에서 발생하는 약수를 먹고 장수한다는 말도 전하여져 오고 있다.


10.관원에 뜸을 자주자주 뜨도록 한다. 단 고혈압 환자는 혈압을 낮춘 후에 뜨도록 한다.

 인공우황


예로부터 우황은 경간(驚癎)을 제거하고 안혼(安魂) 정백(定魄)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우황청심원의 주 약재로 쓰이고 있으나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서 가짜가 많이 나돌고 있는 형편이다. 우황은 소의 쓸개에 생기는 결석이다. 사람으로 말하면 담석이라고 할까? 이런 특성으로 인하여 구하기가 매우 힘든 것으로 보인다.

괴실(회화나무 열매)을 이용하여 이 우황만큼 약효가 있은 약재를 만들어 보자. 도축장에 가서 한우 쓸개 몇개를 구하여 온다. 여기에 넣은 회화나무 열매를 또 구하여 온다. 소 쓸개 입구를 벌린 후 이 회화나무 열매를 넣는다.

다음 이 소 쓸개에 끈을 매어 회화나무에 매달아 약 100일정도 놓아둔 다음 이 약재를 꺼내어 잘 말려 나무 절구에 짓찧어 꿀과 반죽을 하여 환을 만든다음 복용하면 당뇨병 치료에 특효약이 된다.


 심근경색


체질적인 것 혹은 다른 외부요인에 의한 것이든 혈관 질환으로 말미암아 뇌의 혈관이 이상이 있으면 중풍이 오고 심장에 이상이 있으면 심근 경색이 된다. 심근 경색에는 주로 심장의 관상동맥의 이상을 일컫는데 이 혈관벽에 지방 찌꺼기가 쌓이면 심장에 탈이나게 된다. 중풍이든 심근경색이든 모두 일단 발작을 하면 사람의 생명에 치명타를 입힌다. 그러므로 평소에 혈중 유해 중성지방(일명 콜레스테롤)의 제거에 노력을 하여야 하고 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담배, 커피, 인스턴트식품, 튀김, 돈까스, 피자등과 같은 음식을 섭취하는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하여야 하며 식사는 신토불이 식품을 섭취하는데 게을리 하여서는 안되는 것이다.


1. 칡뿌리(갈근) : 하루 10-15그램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2. 은행나무잎 : 보드럽게 가루내어 한번에 3-4그램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하루 20-30그램씩 물에 달여서 3-4번 나누어 먹어도 좋다.


3. 단삼 : 하루 20-30그램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4. 궁궁이(천궁), 홍화 : 하루 각각 10-15그램을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5. 영지 : 잘게 썰어 하루 15-20그램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6. 흰 국화꽃 : 500그램을 더운 물에 하룻밤 담그어 두었다가 달여 찌꺼기를 짜 버린다음 전량이 500ml되게 다시 달여서 한번에 25ml씩 하루 2번 빈속에 먹는다. 2달동안 계속 먹으면 특효가 있다.


요즈음에는 사람의 질병에 쑥뜸을 사용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은 것같은데 사람의 모든 질병에 이 쑥뜸 만큼 좋은 것이 없다. 본인도 이 쑥뜸을 이용하여 나의 가족과 친지중 요청하는 사람에게 사용을 하여 보면 그 효과는 실로 경탄할 만하다. 본인이 너무 바빠 이 쑥뜸의 소개를 많이 하지 못하여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차후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오장 육부의 증상별로 쑥뜸 뜨는 법을 소개 하고 혈자리의 설명도 함께 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갑상선 질환


인체내에서 가장 큰 내 분비선의 하나인 갑상선은 목의 중앙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이 갑상선은 내 분비기관의 하나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여러가지 신체의 이상 증상이 생기게 된다.

이 갑상선 호르몬은 신체의 성장 발육과 당질, 지방질, 단백질등의 분비 대사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인체 호르몬이다.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는 원인은 주로, 스트레스, 갑작스러운 놀람, 정신적 과로, 무절제한 방사등으로 인해 간장에 무리가 가고 정상적인 간의 해독작용이 안되고 피의 순환이 정체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갑상선은 병세에 따라서


1. 갑상선 기능 자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기능 저하증

2. 갑상선에 엽증이 생겨 일어나는 급성 혹은 만성 갑상선염

3. 갑상선 부위에 혹덩어리가 생기는것

4. 갑상선 암 등이 있다. 갑상선 질환은 당뇨병이나 심장병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고 맥도 비슷하기 때문에 진단하기가 쉽지 않은데 일단 갑상선에 병이 생기면 정신 육체적으로 여러가지 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는 신체 발육이나 뇌의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고 임산부에게는 태아의 발달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갑상선 질환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을 하고 대부분 자가 면역성 질환이기 때문에 태아에게 대물림 하는 수가 많다.


*원인과 증상*


갑상선 기능 항진증

- 원인 : 자가 면역계 이상 반응으로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지나치게 활발해짐. 그레이브스병, 바세도우씨병이라고도 함. 간과 심장의 허혈인 경우가 많다.

- 증상 : 목이 굵어지고 맥이 100-150회 정도로 빨라 진다.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 불면증이 있다. 눈이 튀어나오고 식욕은 왕성, 체중은 감소되고 땀을 많이 흘린다. 월경 불순과 설사를 동반함.


갑상선 기능 저하증

- 원인 : 자가 면역계의 이상으로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지나치게 적어짐. 신장과 간장의 허증이다.

- 증상 : 목이 굵어지고 쉰소리가 난다. 전신이 권태롭고 추위를 잘 탄다. 식용부진이 있으나 체중은 증가. 피부가 거칠어지고 잘 부으며 월경과다를 동반.


단순 갑상선종

- 원인 : 요오드 함유식품의 섭취가 부족하거나 양배추, 콩나물, 콩등을 많이 먹어서 갑상선이 붓는다.

- 증상 : 수년간 걸쳐서 목이 부어 있거나 굵어져 있다 별 증세는 없다.


갑상선 낭종

- 원인 :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이상으로 갑상선에 혹이 생김. 어혈에 의한 경우가 많다.

- 증상 : 목부위에 때때로 혹이 만져지고 침을 삼키거나 고개를 저을때 불편


아급성 갑상선염

- 원인 : 독감등의 바이러스 감염으로 갑상선에 생긴 급성 염증때문에 조직세포가 파괴되고 갑상선 호르몬이 혈액속으로 다량 새어나간다.

- 증상 : 맥박이 빨라지고 땀을 흘리며 손이 떨린다.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 원인 : 부갑상선에 생긴 혹 때문에 부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분비된다.

- 증상 : 물을 많이 마시고 배뇨량과 횟수가 증가한다. 근력저하, 식욕부진, 구토 변비가 있다.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 원인 : 원인 불명의 체내 호르몬 분비 기전 이상으로 부 갑상선 호르몬의 작용이 나빠진다.

- 증상 : 근육 경련이 때표적. 갑자기 손가락이 굳어지고 특히 엄지손가락이 안으로 구부러진다. 얼굴도 경련이 일고 불안감이 심해진다.


갑상선 암

- 원인 : 원인불명 간기울혈과 간기운이 순행하지 않고 어혈 때문으로 본다. 갑자기 갑상선 세포가 암세포로 돌변한다.

- 증상 : 목에 멍울이 생긴다. 목이 쉬거나 잠기고 목구멍에 압박감이 생기고 호흡이 곤란하고 체중이 감소함.

*식이요법*


- 갑상선 환자는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되 적량의 80%정도로 소식한다.

- 아침식사는 간단히 하되 맵쌀과 찹쌀을 반반으로 하고 대추와 밤을 약간씩 넣어 끊인 죽을 먹는다.

- 즐겁게 식사를 하고 식후 바로 눕지 않음. 냉음료 및 술을 삼가한다.

- 지방분이 많은 삼겹살, 닭고기 껍질등을 먹지말고 마늘처럼 혀를 자극하는 것도 가급적이면 피한다.

- 맵고 짠 음식은 피한다.

- 콩나물, 콩으로 만든식품, 양배추등은 절대 먹지 않는다. 된장 두부등도 먹는 횟수를 줄인다. 팥과 땅콩은 괜찮으나 강낭콩은 좋지 않다.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


곤포미역, 미역, 용안육, 상심자, 호도, 육종용, 대추, 복숭아, 마자인, 산약, 연자육, 검실, 하수오, 산사의 열매와 씨, 복령, 율무, 보리, 영지버섯, 해삼, 굴껍질, 자라, 양고기, 개고기, 뱀장어, 녹용, 스쿠알렌, 하고초(꿀풀)차, 대추차, 연자육(연꽃의 씨앗)차, 맥문동차 등을 꼽는다.

이 밖에 어혈을 풀어주는 적작약, 연교, 유향, 홍화, 당귀 천궁, 목단등도 좋으며 무엇보다도 자신의 절제 있는 생활과 채식, 신토불이 식품 위주의 생활습관은 모든 병의 예방과 치료에 우선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여야 한다.


 조루증


날개를 떼어낸 고추잠자리 말린 것과 사마귀 말린 것을 같은 비율로 섞어 불에 볶아 가루를 낸 다음 더운 물에 매일 세번, 한번에 차 숟가락으로 하나씩 먹는다 기막힌 정력제다.

2주만 먹게 되면 놀라운 효과를 보게되니 30대 이하는 삼가는게 좋다.

 신장염


피로나 냉증, 목의병, 감기로 인한 세균 감염등으로 유발되는 경우가 있다.

급성 신염의 초기증상은 얼굴이 붓는 증상이다. 그 외에 두통, 머리무거움, 권태감, 소변량의 감소, 소변이 붉고 탁해진다. 단백뇨가 나온다, 혈압이 올라간다. 구역질, 구토, 어지러움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처음부터 만성으로 발생하는 증상은 자각 증상이 없어 잘 모르고 지내다가 건강 검진에서 발견되는 수가 많다.

그 외에 혈뇨, 얼굴의부종, 두통, 고혈압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심해지면 신 기능이 뚜렷하게 저하되어 요독증을 일으키고, 차칫하면 의식을 잃고 사망하는 경우가 있게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증상이 개인적인 차이가 많아서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이 사는 사람도 있다.


1.신장염에는 부종병(浮腫病), 수종병(水腫病)이 있는데 이의 치료방법은 다음과 같다.

오줌을 잘 눌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집오리 한마리를 털과 똥만 제거하고 고둥(다슬기)을 사다가 물에 담그면 죽은 것은 움직이지를 않는데 이는 버리고 산것만을 골라 대두 1되와 함께 달여서 오리 기름은 떠버리고 그 국물을 자주 복용한다.


- 다리는 방법 : 오리를 털과 똥만 제거하고 약수를 떠다가 오리만 넣고 팔팔 끓인 후 오래(약 6시간 은은한 불) 다린다. 오리를 건져내고 물위에 뜬 기름을 걷어낸다. 이곳에 다슬기와 대두를 넣고 더운 물을 더 넣은 후 다시 다려서 물이 반으로 줄면 먹는다.


2.소적두(小赤豆=赤豆아닌 이팥)한되와 집오리 한마리를 털과 똥만 제거하고 쓸개와 다른 것은 일체 버리지 말고 桑白皮 한 근과 마늘 마른 옻나무 껍질(乾漆木)각 1근 金銀花1근을 함께 달여 찌꺼기는 짜버리고 약물이 한되가량 되게 달여서 복용하고 시원치 않으면 더 다려서 먹는다. 오리를 다리는 방법은 위 1.항과 같고 이와 같이 하면 병세가 많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될것이다.


이 신장염으로 인하여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 혈압이 오르고 두통이 생기면 생명이 위태로와 진다. 환자 자신의 인내와 노력이 필요한 병이라 할 수 있다. 위 1. 2.항과 같이 한 후 상태가 호전되면 중완, 천추, 신유, 지실, 중극, 기해, 족삼리등에 뜸을 자주 뜨도록 한다




신장병 *


신장은 혈액을 걸러서 불순물을 재거하고 삼투압을 조정해 몸안의 각 세포가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신장의 사구체나 세뇨관에 이상이 생기면 혈액을 여과시키는 기능이 마비 되거나 여과된 혈액을 재 흡수하는 일에 지장을 초래한다.


혈액을 걸러 요를 통해 노폐물을 배설시키는 사구에 염증이 생긴 것을 '신염' 세뇨관에 고장이 생긴 것을 '네프로제'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신장병이라고 하면 신염과 네프로제를 총칭하는 것이다.


신장병에 걸리면 몸에 부종이 오고 단백뇨와 혈뇨를 보이는데 육안으로도 쉽게 식별이 가능하다. 사구체에 엽증이 생기는 신염은 감기, 급성전염병, 구강질환등이 원인이 되어 사구체에 세균이 침입해 급성 염증을 일으킨다. 신염에 걸리면 초기에 가벼운 발열이 있고 구토와 함께 허리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병증이 진행되면 80%에서 혈압이 상승하고 몸이 붓는다.


네프로제는 급성 전염병, 약물중독, 신진대사 장애, 만성피로와 같은 질병이 원인이 될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는 신장병의 원인을 1) 탈수, 쇼크 및 기타 순환장애 2) 대수술 혹은 마취후에 나타나는 경우 3) 패혈증 등 급성 전염병에 의한 경우 4) 비만성 혈관내 응고 5) 용혈 및 근육 분해 6) 임신 후유증 7) 간신후유증 8) 약물 및 독물에 의한 것등 8가지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가려내기 힘들다.


위와 같은 원인 이외에도 선천적으로 신장의 기능이 약하거나 몸안의 저항력이 감퇴되어 침입하는 세균을 제압할 수 없게 되면 신장병에 잘 걸린다. 따라서 평소 신장기능을 강화시키는 한약을 복용하여 신장을 튼튼히 하여야 한다. 재발이 잘 되는 신장병으로 신장결석과 신우신염을 들 수 잇다. 일반적으로 급성신염은 편도선염과 같은 감염증에 연달아 부종, 무기력, 단백뇨, 혈뇨, 고혈압증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자각증상은 없으나 요검사에서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감기에 걸리거나 임신중 또는 과로하면 급성 신장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므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만성 신염의 재발형으로 만성 신염 환자의 약 3%에서 이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신장에 유효한 처방 몇가지를 들면 다음과 같다.


오령산, 소시호탕, 시호가용골모려탕, 팔정산, 용담사간탕, 은교석곡탕, 지무탕, 지황음자, 침향산 등이다.


기타사항은 신장관련 뜸법등을 참고바랍니다

 불임증


여러 친지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한후 몇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으면 그 부부는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특히 친지한테 들려오는 전화, 집안 큰일등에서 인사가 너 아직 아이 없니? 이다.


결혼후 3년이상 경과하도록 수태하지 못하면 1차성 불임증(원발성 불임증), 1차 혹은 수차 임신한 경험은 있으나 4-5년내지 10년이상 수태하지 못할 경우 2차성 불임증(속발성 불임증)이라고 한다. 통계적으로 결혼한 부부의 약 12%가 불임에 해당한다.

불임의 원인은 매우 복잡하나 여성에게는 선천성 자궁발육부전, 냉방생활의 지속, 장기간에 걸친 보온의 미흡, 인공유산에 따른 자궁 수축의 부전이나 난관폐쇄등으로 들수 있고 남성의 경우 정자의 생산이 전혀 되지 않는 경우와 생산은 가능하나 그 숫자가 감소하거나 죽었을 경우, 고환이 이상이 있을 경우, 뇌하수체 기능의 부족, 성선호르몬의 분비장애 남성호르몬 분비 및 갑상선 호르몬 분비 장애등을 들 수 있으며 그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또한 집안 내력도 있어 유전적으로 불임이 될 수 있는 인자를 유전 받았을 경우 부부 체질이 워낙 달라 임신에 장애가 되는 경우 이 모든 것을 고려 하자면 한도 끝도 없는 것 같다.

체질에 관한 것을 예를 더 들자면 집안 내력도 있지만 그사람의 운기체질도 고려해 볼만 하다. 오행을 바탕으로 하는 사주 팔자에는 여자는 식신,상관을 자녀로 보고 남자는 정관,편관을 자녀로 본다. 남여가 결혼을 한 후 본인을 구성하는 육신합변을 하여 자녀의 육신을 극하게 되거나 자녀의 육신이 인수에 의하여 극을 당하고 정, 편재에 의하여 설기(洩氣)가 극심할때 자녀를 갖기가 어려워 진다. 이 경우에는 자녀를 갖게되면 부모의 목숨이 위태로와 지는 수가 있으나 그것은 확률적이다. 한편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위에 서술한 불임의 원인이 발생을 할 수도 있고 후천적으로 자궁에 문제가 생겨 불임이 될 수도 있어 그 발생가능성은 매우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약재는 주로 익모초, 향부자등을 많이 쓰며, 계지복령환에 익모초, 향부자, 오미자, 당귀등 몇가지 약재를 가미하여 5-6개월정도 복용을 하면 자궁의 발육 부전증에 좋고, 조경종옥탕은 자궁냉증 수축 부전등을 치료한다. 특히 여자는 노출을 너무 심하게 하여 몸에 냉기가 침입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남자는 무절제한 성생활을 피해야 한다.

냉증에 효험이 있는 처방으로는 체력은 좋으나 변비가 있고 허리와 발이 차가울 경우 도핵승기탕, 체력이 부족하고 빈혈, 생리불순일 경우 사물탕, 하지의 냉증이 심하며 두통이 있을 때는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아랫배가 차고 생리 불순이 있으며 입술이 마르는 증상에 온경탕, 체력저하, 현기증, 빈혈이 있고 손발이 찬 경우에는 당귀작약탕, 체력이 부족하고 요통이 동반되고 복통과 빈혈이 있는데는 오적산등을 복용하면 좋다. 익모초주 만드는법

1. 잘게썬 익모초 150그램을 용기에 넣고 소주 1리터를 부은 후 뚜껑을 닫고 서늘한 곳에 7일정도 보관한다. 이때 하루 한번씩 흔든다.

2. 7일 후 헝겁에 여과하고 여기에 설탕 100그램을 넣는다.

3. 여기에 다시 30그램의 익모초를 더 넣는다.

4. 약 한달 후 액체 전부를 여과천으로 여과한다.

6. 이 술을 소주잔으로 하루 3회 식전에 복용한다. 술맛이 약간 쓰지만 임신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위장병


1.위장병이라 함은 위암을 비롯하여 위염 위궤양등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다. 위암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사항이라 설명은 생략하고 다스리는 법을 소개한다.위암의 경우는 미리 소개 한 바 있는 예덕나무를 꾸준히 다려 먹으면 좋고 다음은 토종오리를 구하여서 오리는 털과 똥만 제거하여 치치1근과 함께 넣어 다려서 먹으면 좋다. 이와 함께 정성껏 구워 만든 죽염을 환으로 만들어 먹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죽염환을 만드는 방법은 죽염을 구하여서 떡집에가서 찹쌀로 떡을 빚어 떡에 죽염을 넣고 환을 만들면 된다. 이때 죽염을 너무 많이 넣으면 환이 만들어지지 않으니 주의를 하여야 한다.


2.위염은 위 궤양보다는 약간 덜한 증상인데 위의 점막의 맨 바깥층만 손상된 경우를 일컫는다. 위의 점막은 위산과 펩신으로 부터 스스로 보호될 수 있게 되어 있으나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 의하여 이 기능이 떨어져 이 보호막이 훼손된 경우를 위염이라고 한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은 최근 위궤양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균이라는 것이 밝혀 졌는데 과도한 노동, 스트레스, 체질적 병변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인체의 면역이 떨어지면 이 균은 인체내(위)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치료방법은 예덕나무, 수영, 토종오리와 지치를 같이 다려먹거나, 죽염, 부처손, 번행초, 날감자 또는 양배추를 갈아서 그 즙을 여러차례 먹거나, 하면 병세가 매우 좋아질 수 있다.


3.위염은 위 2의 내용과 같은 현상을 말하나 위 궤양은 표피층 이외 위의 진피질까지 손상을 입은 경우이다. 심하면 위가 천공이 되어 음식물이 복강으로 침범하는 수가 있으며 심한 복통등을 수반하기도 한다. 십이지장 궤양등도 같은 맥락이며 병원에서 치료를 한다고 하여도 자꾸 재발하는 경향이 있다. 필자도 위궤양으로 고생을 하다가 위궤양의 뜸법을 사용하여 치료를 하였는데 약 5년동안 아직 재발을 하지 않고 있어 여러분께 이 방법을 권유하여 보고싶다. 다른 치료방법은 위의 위염 치료방법과 동일하니 병원치료가 효과가 없으신 분은 민간요법 치료를 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4.평소에 위장을 튼튼하게 하려면 느릅나무 껍질 또는 수영등을 다려서 차처럼 하여 먹고 죽염으로 김치, 각종 찌게, 간장 기타 반찬등을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장복을 하게되면 기타 위장병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폐질환


폐는 오행상 금(金:庚辛)에 해당하는 장기(腸器)이다. 금은 가을을 상징하고 색은 백색을 나타낸다.

유전적인 요소, 과민성 체질, 허약, 면역 결핍등 제요소가 있는데 호흡곤란, 기침, 숨쉬기가 곤란하고, 땀이 나는 경우가 있게된다.


1.가래가 심한 해소 천식일 경우

- 큰 배를 반으로 갈라 속을 도려 낸 후 검은콩을 넣고 포갠 다음, 다려서 즙을 내어 먹으면 좋다.


2.은행, 행인(꼭지를 딴것), 호두기름을 2:2:1정도의 비율로 하여 밥에 쪄서 말리기를 3번 반복한 후 기름을 짜서 복용하면 특효이다.


3.노인의 천식

- 호두 살구씨(행인), 생강을 각각 93.75g을 짛어, 꿀로 환을 만들어 3.75g을 취침 전에 먹는다.

-복숭아씨와 살구씨를 같은 비율로 찧은 후 환을 만들어 5-6개 생강탕에 복용하면 효과가 뛰어나다.



 위암


한국 일본인에게 특히 많은 위암. 위암에 걸린 사람들은 대부분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을 갖고 있거나 자극적인 음식, 술 등을 지나치게 먹어서 생긴다. 또한 과중한 스트레스, 과로, 과음, 과식, 편식, 매식 흡연, 약물 오남용, 화학조미료, 인스턴트 식품공해, 폭식, 식사거르는 경우등 습관에서 대부분 찾을 수 있다. 온갖 부귀영화를 누린들 이 위암에 걸려 죽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위암이 진행되면 식욕이 감퇴하고 팽만감, 구토증, 중압감, 연하장애등이 반복된다. 여러분 중에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고 빨리 조치를 하시기 바랍니다. 정보기관에서 돈과 관련이 있든 없든 입이 닳도록 떠들고 식생활에 대한 조언등을 항상 평소에 눈여겨 두고 실천 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본인도 그러한 것들을 권장하고 있으며 자의(自意)든 타의(他意)든 몸이 시달린 경우 반드시 쉴 틈을 주어야 하고 각종 암(癌)이 발생 할 수 있는 틈을 제공하지 말아야 한다.


될수있는 대로 신토불이 식품을 즐기고 적당한 운동을 하며 혈액 순환에 좋은 생약등을 자주 복용하면 암의 발생율을 낮추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위암은 위궤양에서 발전되는 경우가 많은데 위궤양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에의해서 발생한다는 것이 최근 오스트레일리라의 젊은 의사 베리마샬에 의하여 밝혀 졌다. 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은 위의 점막에 기생하면서 염기성 띠구름을 생성하여서 강한 위산에도 끄떡없이 견뎌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균은 위장의 점막세포에서 염증을 일으키고 이때 발생하는 유해산소가 DNA의 손상을 초래하여 위암이 발생한다. 때문에 일단 이 위궤양에 걸리면 약으로도 잘 치료가 되지 않고 치료가 되었다 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위장병에 좋은 생약재는 항암 휘귀약초란에 수영, 예덕나무등을 소개하여 놓았으니 참고하시고 참고로 위염에는 구기자를 달여 하루 2-3회 씩 하여 약 10일정도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특히 이 구기자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생성하는 염기성 띠구름을 제거하는 데 좋은 효과가 있지않나 추정된다. 감잎에는 우리가 필요한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위암의 예방에 도움을 주니 틈틈이 이 감잎차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폐결핵


辛 庚 己 壬 巳 申 酉 寅


乙 甲 癸 壬 辛 庚 卯 寅 丑 子 亥 戌


폐(肺)를 상징하는 경금(庚金)이 넘쳐 흘러 수(水)를 애타게 찾고 있다. 지지(地支)에는 사유축(巳酉丑)이 금국(金局)을 이루고 인사신(寅巳申) 삼형(三型)살에 묶여 있다. 대운에서 중년에 약간의 수(水)가 있어 조금 숨통이 트이고 말년에는 금(金)을 생(生)하는 인수(印受)를 재(財)가 제압을 하여 좋긴하나 수(水)만 못하고 삼형살에 묶여 새장속에 갇힌 새의 신세가 되었구나. 하나의 운세를 예를 들어 설명을 했지만 이 명과 비슷한 경우의 명은 폐질환을 특히 조심 하여야 할 것같다. 약 성분은 수(水)관련의 약을 찾으면 좋다.


폐결핵을 치료하기 위하여 강한 항생제를 쓰고 있다. 생약으로도 치료법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고 삼 : 살균작용이 매우 강하다. 미탈 장풍 하혈등에 쓰이기도 한다.

의이인 : 습비를 없애며 폐옹위와 구련등을 다스린다.

청 대 : 살충을 하고 열독을 없앤다.


고삼은 쌀뜨물에 하룻밤 담그었다가 쪄서 말리어 쓴다.


말린 고삼과 의이인, 청대는 모두 가루를 낸다. 고삼 의이인을 2:1의 비율로 섞고 꿀에 버무려 환을 만든 다음 청대가루에 옷을 입혀 하루 세번 식 후 1시간 정도에 먹는다. 3-4개월 이렇게 하면 폐결핵의 치료율70-80%정도가 된다.


 감기


감기는 우리에게 가장 흔한 질병이면서 이로 인하여 괴로움을 많이 당하고 있다. 내가 조심한다고 안걸리는 것이 아니고 한해에 최소 한번 이상은 걸리는 경험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를 가볍게 여기다가 큰병으로 발전을 하게 되면 고생을 하게 된다.

감기 바이러스는 주로 폐를 통하여 들어오게 되는데 이에 감염이 되면 전신 권태감, 재채기, 콧물, 목의아픔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며, 병이 진행되면서 두통, 발열, 발한과 불쾌한 증상이 따르게 되고, 방치하면 일주일 정도 이러한 증상이 계속 된다.

감기 바이러스는 감기가 매우 진행이 된 경우 눈속에 들어가 눈을 멀게하고 장속에들어가 설사, 복통을 일으키기도 하며 관절통 근육통, 맥빠짐등의 현상이 나타나면 독감이 걸린 것으로 보아야 한다.


1. 주로 갈근탕, 마황탕, 소시호탕, 계지탕등을 쓰는데 시중에 감기약이 너무 흔한지라 이들 약재를 구입하여 번거롭게 다려 먹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도 약재의 효능과 종류에 대하여 알고자 하는 분은 글을 올려 주세요.


2. 생강차, 배즙, 깻잎, 매실장아찌, 무우, 귤, 파, 미나리 쑥갓등이 좋다.


3. 감기 초기에는 바늘로 수태음 폐경의 소상혈을 양쪽손 모두 따준다. 피를 쭈욱 내고 약 2일 정도 있으면 아주 OK이다. 특히 1일정도에서는 증상이 더욱 심한것 같이 느껴지나 1일또는 2일 후이면 증상이 가벼워질 것이다. 혈자리를 알고자 하시는 분은 글을 올려주세요.


4. 감기가 진행이 된 경우에는 전신에 열과 무력감 통증이 수반된다. 목이아파 침을 삼키기도 곤란하고 거동은 물론 만사가 귀찮다. 엄지 발가락 양쪽 끝(기단혈이라고도 함) 발톱아래 약 2-3mm정도 부분을 바늘로 따주고 쭈욱 피를 내고 2-3일 이면 기(氣)허약자도 낫게 되니 혹시 여러분중에 이러한 병을 앓게 되면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5. 목이 너무아파 침삼키기가 곤란하면 토종꿀을 구하여서 떠운물에 타서 가정용 맥주컵으로 한잔 마시면 그 다음날 아픈 증상이 없어진다.


 알러지 비염


비염은 크게 급성비염, 만성비염, 알레지성 비염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비염은 감기에 걸렸을 때 코가 막히고 맑은 콧물이 나오며 재채기가 나는 경우, 만성 비염은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일상적으로 콧물이 나오고 이것이 계속 되면서 누렇고 끈끈한 콧물이 계속 나오게 된다. 코가 막히고 숨이차며 무력감과 권태감이 생기며 밥맛이 없고 만사가 귀찮게 느껴진다. 비후성 비염의 경우에는 남자들에게 많이 발생을 하는데 이러한 비연은 만성화된 축농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알레지 비염은 원인이 매우 다양하게 발생을 한다. 가정 환경에 의한 요인이 원인이 되는 수가 대부분이며 바퀴벌레,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등 알레지 항원을 가진 곤충이 기생하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 경우에 대부분 발생을 하고 있다. 평소 먼지등으로 오염된 공기를 잘 통풍시켜 주어야 하고 우리가 먹는 음식중 달걀, 생선, 콩, 귤, 토마토, 딸기, 땅콩, 아몬드, 초콜릿등도 알레지성 비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알레지성 비염의 초기증상은 대체로 감기와 비슷한 양상을 띠기도 한다. 그러나 감기 특유의, 열, 기침, 가래등이 없으며 주로 코가 막히거나 재채기가 나고 맑은 콧물이 흐르기도 한다. 이라한 증상은 아침, 흐린날, 지하에 있을 때 더욱 심한 경향이 있고 이로 인하여 활동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다.


*치료방법 :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구하여서 이와 은행, 살구씨(행인이라고도 함), 신이(목련꽃 봉오리)등을 넣고 다려 먹으면 효과가 있다. 특히 느릅나무 뿌리껍질은 위장병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질적인 소화불량 환자는 소화제를 먹지말고(소화제의 상시 복용은 위의 자연 소화기능을 저하시키게 됨) 이 느릅나무 뿌리껍질을 다려 먹으면 아주 훌륭한 소화제의 역할을 한다.



 장염


장염이란 소장, 대장에 질환이 발병하는 것을 이르는데, 여기에는 급성과 만성이 있다. 대개는 만성 장염을 일컷는데, 그 증상은복부가 더부룩한 팽만감에 항상 불쾌해 했고, 복통과 함께 설사가 잦는가 하면 밥맛이 자꾸 떨어지는등 고생을 한다.


1. 물엿 7.5g을 데우다가 정종 1잔을 붓고 달걀 1개를 밤죽을 잘 하여 마시면 된다. 그리고 물을 수시로 마시고 술과 담배는 금물로 한다.


2. 심할 경우는 출혈이 있다고 하는데 그 때는 우이풀 뿌리를 잘 말린것 100g에 2컵 정도의 물을 붓고 끓여서 3-4번 복용하면 낫는다.



 담석증


사람들은 신장결석과 담석증을 같은 병증이라고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신장결석과 담석증은 분명히 다른 것이다. 신장결석은 글자 그대로 인체에 어떤 기질적인 요소 또는 후천적인 원인으로 신장에 결석이 된 것을 말하고 담석증은 간의 밑에 있는 담낭에 결석이 생긴것을 말한다. 신장결석은 신장결석의 해결법에 소개를 해 놓았으니 참고를 바라오며, 담결석은 주로 동물성 지방의 섭취 과다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동물성 지방으로 손 꼽는 것은 장어 돼지고기 고등어등을 들 수 있는데 이 밖에 식품으로 동물성을 즐겨 드시는 분에게 발생 빈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체질적인 요소를 들 수 있으며 결석이 제거가 된다고 하여도 다시 발생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담석증으로 발작을 하게되면 疝痛이라고도 하는데 가슴의 위쪽으로부터 시작을 하여 등골 가운데까지 뗑기며 아픈것이 특징이다. 본인은 아기를 낳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경험자의 말을 들어보면 그것보다도 더 아프다고 하니 어느정도 인지 짐작이 간다.


담석증에 좋은 민간요법을 소개 합니다.


1. 잘익은 대추를 밥에 찌어 말린 후 한번에 20-30알씩 다려 먹으면 효과가 있다.


2. 현미1되를 죽을 쑨후 호두 1되와 같이 먹으면 특효가 있다.


3.무화과 열매를 먹으면 효과가 있다.


4. 해바라기 줄기를 달여먹으면 효과가 만점.



 변비의 해결 방법


미용 다이어트 하면 변비가 빠지지 않는다. 실제 변비가 있는 사람은 이로 인하여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 합니다.


간단한 경우는 경락 요법으로 해결 바랍니다. 경락은 천추, 중완, 지구, 대

장유, 대종혈등을 지압하여 주면 변비가 해결 되는 수가 많습니다.

천추 : 배꼽옆 양쪽 2횡지에 있음(1횡지는 엄지손가락 두께를 의미)

중완 : 배꼽과 양 젖꼭지를 이은선의 중앙과의 중점

지구 : 완 관절 위 3횡지(외측)

대장유 : 제4요추 양옆 1.5횡지

대종 : 내과첨 알킬레스건과의 중간의 0.5횡지 아래 이 혈들은 특히 어린이에게 유효하니 변비로 고생하는 어린이가 집안에 있으면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민간요법


대궐찹쌀로 밥을 짓는다. 이 밥이 뜸이 되기 직전 들기름을 큰수푼 5스푼을 이 밥에 넣고 뜸을 완전히 들인 후 밥을 먹기를 5내지 6회 지어먹으면 변비는 해결된다.



 골수염의 치료방법


골수염이란 골수안이 곪는 현상이다. 이로 인하여 고생을 하는 이들이 많으나 실로 치료하는 방법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병증을 설명하는 것은 생략하기로 하고 치료법만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1. 재래종 오리를 잡아 똥과 털만 빼내고 모두 약으로 쓴다.

2. 오리를 찜통에 넣고 물을 1말반 부어 오랫동안 달인다.

3. 달인물에는 오리 기름찌꺼기가 떠있으므로 이를 걷어낸다.

4. 다음 옻나무 껍질 1근과 지네 300마리를 준비하여 오리 삶은 물에 넣고 다시 다린다.

5. 건데기를 모두 걷어내고 조청을 만들어 하루에 아침저녁으로 조금씩 먹는다.

6. 모든 염증의 증상에는 지네가 선약으로 쓰인다. 옻은 이를 도와주는 약재로서 재발방지와 평생 건강하게 사는데 도움을 주는 약재이다.

7. 옻은 오리기름으로 인하여 그 약성이 순한 것으로 변하니 옻이 오를것은 안심하여도 괜찮음. 걱정되시면 먹는 양을 조금씩 늘이는 것도 좋다.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뼛속의 칼슘의 양이 줄어 뼈의 밀도가 낮아져 흡사 바람든 무처럼 뼛속이 옹골차지 못하고 구멍이 숭숭 나는 증세이다.

폐경부터 3년간 뼛속의 칼슘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40세 이전에 폐경이 된사람, 50세 이전에 병으로 난소를 모두 제거 한사람, 아예 처녀때부터 생리가 없거나 수개월에 한 번씩 생리를 하는등 여성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있는 사람등이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난소 호르몬인 에스트린을 복용하기도 하나, 이 약물은 유방암과 자궁암을 유발하기 쉬우므로 주의하여 사용을 하여야 한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하여는 사춘기때부터 우유와 유제품 ,멸치등을 충분히 먹어두어야 하고, 중년이후 여성은 가급적이면 운동을 많이 할 수록 쫗다.


갱년기에 이르면 난소 호르몬이 감소되고, 그 반면에 뇌하수체전엽(腦下垂體前葉)의 성선자격(性線刺激) 호르몬과 부시피질자격(副腎皮質刺激)호르몬이 증가한다. 이와같이 호르몬의 균형을 상실하게 되면 그것이 간뇌(間腦)의 자율신경 중추에 영향을 주어 자율신경계의 영양실조를 가져 온다. 갱년기 장애는 이 호르몬계의 불균형과 자율신경의 실조상태가 결합한 증후군이다. 그래서 사람마다 상상밖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자율신경계의 혈관운동 장애로 상기되어 얼굴이 화끈거리고 전신에 냉기가 감돈다. 두통, 머리의 압박감, 어지러움, 이명, 편두통, 가슴두근거림, 혈압동요등의 증상이 일어난다. 정신적 증상으로는 신경과민, 흥분 우울, 불면 불안, 주의력 산만, 건망증, 공포감, 질투심, 히스테리등이 일어난다. 신진대사 장애로는 지방과다가 두드러 지는데 특히 아랫배와 엉덩이에 지방이 많이 붙는다. 호르몬계의 균형 실조로는 월경불순과 함께 주기가 대개 뒤로 늦추어 지며 부정기적인 출혈이 일어난다. 질의 점막이 위축되어 탄력성을 상실하여 잴내의 세균에 대하여 저항력을 잃는다. 피부는 얼굴에 기미가 생기면서 검어진다.

전신에 기운이 없으며 피로가 쉽게 온다. 온몸이 쑤시며 뼈마디가 저리며 아프다 가슴이 답답하며 얼굴이 쉽게 상기된다. 골머리가 아프고 신경질이 자주 난다. 자주 놀라며 가슴이 두근거린다. 잠이 잘 오지 않고 꿈이 많다. 머리가 어지럽고 하품이 난다. 눈이 침침하고 귀에서 소리가 자주 난다. 구토, 식욕부진, 소화불량이 나타난다. 요통 좌골 신경통, 편두통이 잘 일어난다. 하복부가 이상 야릇함과 함께 아프다. 소변이 잦으며 대하가 흐른다. 월경략이 적고 불순하며 월경통이 있다.


골다공증의 치료에 있어서는 호르몬 요법을 실시 할 경우 위와같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없는 한방 요법을 권하고 싶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는 병의 예방보다 더 좋은 것이 없지만 막상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좋은 민간요법으로는 산후풍에는 생강나무를 써야 좋고, 갱년기 장애에는 익모초를 고아서 엿처럼 하여 환을 만들어 먹으면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다.


 간경화/간암/간염


간장 관련질병은 치료하기가 매우 힘든 질병이라 할 수 있다. 항상 병은 예방이 최선이므로 자나 깨나 "예방예방"을 주문처럼 외고 살아야 한다. 간 기능이 나빠지거나 간에 질환이 생기면 눙의 피로를 심하게 느끼고, 소화가 잘 안되고, 피부색이 변하면서 꺼칠 꺼칠해 진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고 윤기가 없어지며 가끔 코피가 날 때도 있다. 몸에 혈관종이 생기고 검은 반흔이 나타나기도 한다. 정강이에 검은 멍이들어 풀리지 않고 손톱과 발톱이 검어진다. 어깨가 뻐근하고 가슴이 답답하기도 한다. 남자의 양기가 적어 성기능도 떨어진다. 우측 상복부에 통증이 있거나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으며 복수가 생겨 배가 부르고 황달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으며 체중이 감소되기도 하며 식도 정맥류 출혈이 생기거나 간성 혼수의 쇼크에 빠지기도 한다. 비장이 커져서 왼쪽 늑골 밑으로 만져지기도 하며 다리의 부종이나 토혈 혹은 혈변이 나타나기도 하며 유방이 여성처럼 붓기도 한다.


간기능이 나빠지면 이렇게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더우기 간은 2/3정도가 굳어도 특별히 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병을 키우고 있다.


간이 나빠지는 원인은 대체로 스트레스, 과로, 과음, 지나친 육류 섭취등이다. 그러므로 과로를 피하고 마음을 편하게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리고 술 담배를 자제하고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나 홍차보다는 칡차등의 건강차를 마시는것이 좋다.


간이 나쁘다고 해서 무분별하게 약물의 남용은 금물이며 이는 오히려 간에 부담을 주어 병의 상태를 더 악화시킬 따름이다.

복수가 찬 사람에게는 호박에 미꾸라지를 넣고 끓인 물을 복용한다. 호박 3-4통으로 이 물을 만들어 마시면 복수가 쭉 빠지는 경우가 많다. 늙은 호박 꼭지를 딴 뒤에 속을 긁어내어 그 속에 미꾸라지를 넣는다. 이때 생강과 마늘 꿀을 넣는다. 큰 호박일 경우 미꾸라지 두 사발 정도가 적당하다.


다른 방법으로는 호박의 겉을 새끼줄로 여러겹 매어두고 그위에 진흙을 바른 후 왕겨속에 넣고 은은한 불로 고으면 호박속에서 물이 생기는데 이 물을 먹으면 복수로 인한 부봉을 빼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다른 최고의 민간요법으로는 벌나무를 구하여서 진하게 달여 먹으면 웬만한 간장병은 치료되어 질 수 있다.


*약초는 가급적 자연산으로 사용을 하시고 최소한은 농약이 묻지 않은 국산으로 하셔야 합니다. 본인은 산이나 들에서 자연으로 자란 약초를 권하오니 좀 비싸더라도 믿을만한 사람에게서 구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위/호흡기 질환


위장병은 만병의 근원이 될 수도 있는 질병이다. 소화기능이 떨어지면 장기능도 떨어지고 오행의 법칙에 의하여 상호 허실의 작용에 따라 기타의 장기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되어 있어 병은 깊어지게 마련이다. 위장병은 위병과 장병에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일괄해 이르는 말이다. 이는 위의 점막세포가 활동력을 상실해 그 점막이 헐어 점막 하부 조직까지 손상된 병으로 폭식, 불완전한 음식을 억지로 씹어 먹거나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차가나,부패한 음식물을 섭취했을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위장병의 증상으로는 위장 부위가 조금 찌부드드 하여 느낌이 좋지 않고 식욕부진이 일어나며 혓바닥에 백태(설태)가 끼고 때로는 구토 증상이 나타나며 탐탁한 맛이 없어지거나 수시로 매사가 귀찮아 전신 권태가 나타 난다. 이것이 위궤양으로 진행되면 식후 정기적인 복통, 하혈, 토혈, 흑색변비, 위산과다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위산과다증은 신경질의 체질, 지나친 흡연,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자극적인 음식물 섭취등에서도 올 수 있다. 그 증상으로는 식 후 1-2시간이 되면 가슴에 작열감, 압박감, 긴장감이 오며 신맛과 함께 구토증이 오거나 변비증이 있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갈증, 소화불량, 불쾌감, 동통, 설사, 식욕감퇴, 영양불량등을 수반한다. 이런증세가 쌓이면 위암으로 발전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조기에 한방으로 치료를 하여야 한다.


민간요법으로는 예덕나무, 수영등을 자주 달여 먹으며 항상 마음을 편안히 가져야 하고 가정에서 쉽게 뜸법을 사용하면 좋다. 특히 뜸법은 꾸준히 잘만 뜨면 인간이 장수되게 하는 비결이며 약으로 안되는 만성적인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주로 중완, 궤양, 족삼리 혈을 많이 취하며 양문, 천추, 관원혈도 많이 쓰이고 있다. 곡지혈 상완 하완혈도 좋은 혈이다.


다음은 평소에 맵고 짠 음식을 삼가해야 하고 매우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피하고 폭식 폭음을 금하여야 한다. 음식은 항상 약간 부족한듯하게 먹고 틈틈히 자연소화를 돕게 운동을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소화제는 장기복용시에 위장의 자연 소화기능을 상실하게 하므로 사용을 자제해야 하고 금체시에는 두번째 발가락 끝을 바늘로 따주면 소화제를 먹는것보다. 부작용도 없고 잘 소화되어 내려 간다.

그밖의 한방요법으로는 향사, 평위산, 내소산, 인삼을 주로 하여 달인약을 사용한다. 소화, 신열, 두통, 지절통에 인삼양위탕, 원기를 돋우며 외감을 풀고 학질, 탈음, 탈항등 외과도 쓰이는 보중익기탕등도 좋다. 과음으로 숙취가 있을 때에는 칡뿌리(갈근)이나 인삼을 꿀에 섞어 먹으면 해독에도 절대적으로 도움이 된다

 주근깨


체질이 선천적이기 때문에 예방이 우선, 비타민 C를 함유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또한 예방책이다.


1.산후에 생겼을 때는 율무 37.5g을 매일 죽을 쑤어 10일 정도 먹으면 효과가 있다.(산후 회복에도 큰 효과가 있다)

2.백복령 가루를 꿀에개어 바르고 자면 특효이다.

3.오랜지나 레몬껍질을 생즙으로 하여 바르고 자기를 장기간 하면 치유

4.수세미 껍질을 벗겨 청주를 붓고 끓인 후, 껍질을 걸러내고 물만 끓이면 노란빛이 도는 액체가 되는데, 그 수세미액 한 컵에 안식향산 소다 3.75g을 섞어 두었다가 잘때 바르기를 장기간 계속하면 치유책이 될 뿐만 아니라 살결이 윤이나고 고와진다.

5.새삼씨(兎絲子)가루를 참기름에 개어 바르고 자면 특효다.


 류머티스 관절염


1.그 이름만 들어도 짜증이 나는 병이다. 이 병은 체질적인 요소도 작용을 하지만 후천적으로 관절에 병균이 침입을 하여서도 발병을 한다. 체질적으로는 심허(心虛), 신실(腎實), 소장실(小腸實)등에서 많이 발생을 하며, 이런 환자들은 배꼽 밑을 만져보면 대부분 단단한 적(積)을 발견 할 수 있다. 체질적인 요소로 발생하는 병의 경우 사암 오행침 및 고려수지침의 음양맥진을 보고 오치처방을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이 있으나 너무 전문적인 침법이라서 침을 잘 놓는 사람에게 의뢰를 하여야 한다.


2.이 병은 일단 발병을 하게 되면 잘 낫지도 않으면서 일생을 두고 환자를 괴롭힌다. 그러므로 환자 스스로 꾸준히 치료에 정성을 다하여야 하고 가족도 같이 환자의 병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 중에는 어떤 음식이든 수산이 약간은 들어 있는데 이 수산의 작용에 의하여 류머티스 관절염의 발생여부가 결정되는 수가 많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약초의이용에'수영'란에 자세히 설명하였으니 참고 하시고 환자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결막염 민간요법


죽염을 사용합니다.

먼저 약국에 가서 증류수 1병을 사옵니다. 다음은 이 증류수를 다른 유리 용기에 담고 이 증류수와 죽염을 3:1의 비율로 섞습니다. 이 용액을 하루 아침 점심 저녁 3회정도 눈에 넣으면 결막염은 백발 백중 낫습니다. 환자가 있으면 해드리시고 주위 여러분께도 알려드리기 바랍니다.



 무좀


1.담배 니코틴 우려낸 물을 바르고 담근다.


2.맨발로 모래찜질을 한다.


3.석유나 휘발유, 또는 파리약을 바른다. 단 1회에 치유된다.


4.먹물을 진하게 갈아 자주 바른다

 소아 비만의 모든것


1. 소아 비만아일 경우 나타나는 문제

.얼굴에는 살이 별로없으며, 가슴부위에 살이 축적 되어 아이들이 당황하게 되는 수 가 있다.

.외생시기가 살에 파묻혀 안 보이는 수 가 있다(크기는 정상)

.위 팔뚝 부위나 대퇴부에 비만도가 심한데, 대퇴부 바깥쪽이 더심한 경우가 많다.

.사춘기가 빨리 올 수가 있고초경은 빠르거나 정상이다.

.아이들의 사이에서 놀림을 받거나 하여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게되며, 그로인하여 더 먹게 될 수가 있다.

.소아 성인병에 걸릴 확률도 높다. 한 보고에 따르면 소아비만 환자 가운데 소아 성인병의 발생비율은 고지혈증 61.7%, 지방간30.6%, 고혈압7.4%, 당뇨0.3%의 순으로 전체 소아의 30%를 훨씬 넘어서고 있다.

.뼈 형성에 문제를 줘서 다리가 휠 수도 있으며, 과도한 체중 때문에 성장에 이상을 줄 수도 있다.


2. 소아비만 처치법 가. 식습관 조절

1) 생후 2개월이 지나면 저 지방우유로 대체하도록 한다.

2) 고단백질, 저칼로리 식단을 짜도록 한다.(생선 닭고기 등의 단백질로 아이들의 성장을 유지하면서 버터, 마요네즈, 고기기름 등의 지방은 줄일것)

3) 간식은 가급적 피하도록 하고 결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4) 엄마의 조리방법을 적극적으로 바꾸고(설탕, 기름 등을 가능한한 억제), 가족 모두 식습관을 바꾸도록 하여야 한다.

5) 천천히 먹도록 하고 절대 텔레비젼을 보면서 음식을 먹지 않게끔 가르친다.


나. 운동요법

우선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나 정해서 같이 해보는 것이 좋다. 운동은 강도를 너무 높이지 말고 아이에게 편한 속도와 거리로 해서 최소한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유지되어야 한다.종류는 주로 유산소 운동이 좋은데, 지방을 분해시키는데 아주 효과가 좋은것으로 자전거타기, 수영, 조깅, 걷기등이 있다.


다. 행동교정 요법 행동교정 요법이란 살이 찔 수 밖에 없는 아이의 심리상태와 습관등을 고쳐주는 것을 말한다.

.아이의 행동에 대한보상으로 군것질류는 자제한다.

.왔다 갔다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집어먹지 않도록 식탁위나 탁자 위에다 음식을 두지 말것.

.자꾸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도록 하는 기회를 만들고 친해지도록 유도한다.(또래 아이들과 함께 노느것에 재미가 들면 혼자서 뭔가를 먹는데더 이상 집착하지 않는다)

.아이가 여러 비만조절 과정을 진행해 감에 있어서 너무 다그쳐서 심리적으로 거부감을 갖지 않게 한다.


 발냄새


여름만 되면 발냄새로 신경이 쓰이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것 같다. 당근 5뿌리 정도를 준비하여 물을 1.5대야 정도 넣고 1대야가 될 정도로 푹 달인다. 이 물에 발을 담그기를 몇회 하고 나면 발 냄새 제거가 해결된다


 당뇨병


당뇨병은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에서 정상적으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서 생기는 질병이다. 양방에서는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제를 주사로 투입하지만 한방에서는 사람의 몸을 자연적 그대로 유지하면서 잃어버린 기능을 회복시켜 인슐린을 정상적으로 생기게 하는 것이 한방 치료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 보통 사람보다 2배정도의 소변을 본다. 때문에 목이 말라 물을 더 많이 먹는다.

* 아무리 먹어도 허기증을 느끼고 자꾸만 먹고 싶어지는 다식증 현상이 온다.

*체중의 급격한 변화가 온다. 즉 음식을 많이 먹어도 체중은 준다.

* 피로와 권태가 밀려오고, 피부에 부수럼이 잘 생기고, 조금만 상처가 나도 잘 곪고, 심지어는 팔 다리 부분을 절단하는 경우가 올 수 있다.


예방법

*비만을 조심해야 한다.

*약물의 오 남용 금지

*간염, 폐렴, 담낭염등에 걸리면 그 즉시 치료 한다.

*과음 과식은 절대 금물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당뇨병 뿐 아니라 명을 재촉하게 된다.

*식생활을 개선하고 동물성 지방은 될 수 있는대로 피한다.

*평소에 마음을 너그럽게 갖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도록 노력한다.

*특히 임산부는 당뇨병에 유의 해야 한다.


당뇨병 개선 민간요법을 소개 합니다.


1. 돼지 쓸개와 천화분을 같은 무게로 하여 3배의물을 넣고 약한 불로 오래 달인다. 물기가 없어지면 가루를 내어 꿀에 개어 콩알 만큼씩 환을 지어 먹는다.

2. 두릅나무 뿌리를 깨끗이 씻고 잘게 썰어서 7.5-11.3그램을 1리터의 물로 약 500cc정도 되게 달인다. 이것이 하루의 양인데 장복하면 낫는다.

3. 마(산약)를 잘 말려서 반은 노랗게 볶고 반은 볶지말고 그대로 한데 섞어 가루를 내어 식전과 자기 전에 큰 숫가락으로 하나씩 장복 한다.


 노인성 치매


치매에 걸리면 정상적인 노화현상에 비하여 뇌의 신경세포가 정상인에 비해 매년 5%이상 소실이 발생을 하고 효소 체계의 위축이 있어 신경 전달 물질이 방해 된다.


치매는 1907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 알츠하이머가 발견했다고 하여 알츠하이머증이라고 불리우는데 이 알츠하이머증 치매는 증세가 서서히 진행되나 뇌혈관성 치매는 그 진행이 급격하게 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 치매현상이 진행되면 주위의 간호하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괴로움이 따르게 되며 심지어는 치매노인을 간호하다 정신병까지 걸리는 사례도 발생을 하고 있다.


치매환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닌다.

- 건망증이 심해지면서 딴소리를 한다.

- 최근에 일어난 일 또는 바로 아침에 일어난 일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옛날 일들은 바로 그날의 일처럼 생생하게 느낀다.

- 차츰 병세가 깊어지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더러는 뭉개거나 사방에다 바르고 심지어는 먹기까지 한다.

- 낮에 얌전히 있다가 밤이면 이것저것 트집을 잡거나 일을 한다며 엉뚱한 사고를 저지르면서 배회한다.

- 가족을 몰라보거나 밤에 자다가 일어나 절규하고 독백한다.

- 집안을 배회하거나 아침, 저녁, 밤과 낮을 구별하지 못한다.

- 같은 일을 반복하거나 똑같은 질문을 계속 한다.

- 초기에는 건망증, 중기에는 혼란기, 말기에는 식물인간이 된다.


흔히 뇌를 3단계로 분류한다. 머리바로 밑 상층부에 지각, 언어, 감각, 의식조절을 하는 기능이 있다. 이뇌는 치매환자의 경우에는 상층부 일부가 위축되어 있거나 굴곡이 심하게 주름진 현상이 보인다. 바로 상층부분이 톱니바퀴처럼 퇴화되어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두통을 호소하거나 현기증, 불면증등이 나타나며 부적절한 행동, 무분별한 언사, 충동적 행위, 실어증, 실행증, 사람을 기억하지 못하는 실인증이 생긴다.

싱층부가 노화됨으로서 그와 같은 현상은 생기지만 과거 또는 어렸을적 일들은 무의식층으로 보는 뇌의 중층이나 하층에 저장된 기억이기 때문에 어떤 계기가 되면 생생히 기억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 치매 현상은 체질로 볼 때 소양인이 태음인에 비해 6배이상 높게 나타난다. 보통 체질분포를 보면 태음인이 60%정도, 소음인이 35%정도인 것과 비교하여 소양인이 68%정도, 태음인이 18%정도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소양인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큰것을 알 수 있다.


뇌를 건강하게 하는 식품으로는 호두, 참깨, 잣, 숙지황, 인삼, 녹용, 원지, 석창포, 백자인등이 있다. 또한 순무에는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이로 김치등을 만들어 자주먹으면 치매예방에 매우 좋다.

다음은 초두를 사용하면 좋다. 초두란 메주콩을 식초에 절인 식품이다. 이른바 콩이라는 식품과 현미식초가 어우러져 오묘한 작용을 하게 된다. 체내에 들어가서 성장을 돕고 각종 물질의 대사작용을 하는등 우리몸에서 없어서는 안될 8가지 필수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콩은 가장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콩의 단백질이 현미식초와 만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 훌륭한 순환계약이 될 수 있다. 특히 현미식초는 혈액정화작용이 뛰어나고 어혈 제거 작용이 뛰어나 노인성 치매 예방에 매우 좋다

 아토피 피부염


사람이 살다보면 피부가 가려울 때가 더러 있다.

음식을 잘못 먹어서 식중독이 일어 가려울 때, 계절의 변화로 인한 가려움, 노인성 가려움증 등이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가려움증은 일시적인 것이나 그 원인이 분명치 않고 몇년씩이나 가려움으로 고생하게 되는 가려움증으로 흔히들 말하는 아토피 피부염이라는 것이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란 팔꿈치나 무릎의 안쪽인 오금부위, 목의둘레, 귀의주위 그리고 손가락 사이등의 피부가 두꺼워 지면서 까칠까칠해지고 몹시 가려워지는 고질적인 피부병을 말한다. 이 피부염은 주로 살과 살이 잘 접히면서 맞닿은 부위에서 흔히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가 접히고 맞닿는 그런 부위는 다른 부위에 비해서 마찰의 수도 많고 공기도 덜 통하기 때문에 한번 땀이 나면 잘 마르지 않고 축축한 기운이 오래가기 때문에 가렵기 쉽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피부과를 가면 피부 관련하여 치료제를 처방하여 주는데 약기운이 있을 때만 효과가 있고 약기운이 떨어지면 같은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피부과에서는 단지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을 가지고 치료하게 때문에 그 병의 발생원인을 보지 않고 현재 증상만을 가지고 치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그렇게 되나 한방에서는 병의 발생 원인 부터 파악하면 의외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한방에서는 '태열' 이라고 부르고 있다. 태열은 어머니가 임신기간중에 너무 매운음식을 먹거나, 더운성질의 약을 지나치게 복용하였거나, 아니면 너무 속상한 일로 울화가 치밀어 쌓인 열이 태아에게 전달 되어서 피부가 울긋불긋해 지면서 가려워지는 증상을 말하는 것이다.


이 태열이 있는 사람들은 손발이 더운 편이고, 옷도 가볍게 입는 것을 좋아하고 양말을 신기를 좋아하지 않고, 음식도 찬것 또는 시원한 것을 좋아한다.

무엇이든지 찬 쪽을 좋아하고 더운것을 싫어하며 심지어는 잠을 잘 때에도 찬 곳을 골라서 잔다. 그리고 태열의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피부가 건성인 것이 특징이다. 피부가 부드럽고 매끈매끈하지 않고 까실까실하고 껄끄러운 피부인 것이다. 이처럼 피부가 건성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오면 가려운 증세가 나타난다.


그러면 이 태열을 효과적으로 치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한방에서는 태열을 체질적인 원인으로 접근하면 쉽게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한국인의 거의 60%이상이 태음인으로 분류를 할 수 있는데 이 태음인은 다시 한성(寒性) 과 열성(熱性)으로 부류 할 수 있다. 문제는 이 열성 태음인이다. 태음인은 간대폐소(肝大肺小)이기 때문에 열태음인 경우 간에 열이 쌓여 이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 빈도를 높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간열을 해소 시켜 주면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이 소실되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주로 약재는 간열을 삭히는 약재가 쓰이고 있다.

이 약재는 갈근(葛根), 황금(黃芩), 고본(藁本), 나복자, 길경, 승마, 백지등으로 구성된 '열다한소탕'이라 하는 바, 갈근은 이 처방의 주요 약으로서 열과 간의 청열(淸熱)까지도 주관한다. 그리고 발한 작용까지도 겸해 피부에 쌓인 열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황금은 열을내리는데에는 아주 좋은 약재로서 폐의열을 내리고 갈근의 작용을 도와 간의 열도 없애준다. 고보역시 상반신의 열을 없애주면서 두통이나 목의 경직된 증상을 풀어준다.

나복자는 위의 작용을 도와서 소화가 잘 되도록 하여주고 길경은 폐에 작용하여서 폐의 열을 삭혀주는 역할을 한다. 승마와 백지는 만에 하나라도 남아 있을지 모르는 간이나 위의 열을 모두 제거하여 주게된다.


그러므로 몸이 냉한 사람에게서는 이 피부병이 발생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므로 위의 약을 복용을 할 일이 없겠지만 위의 약재의 복용은 삼가하는 것이 좋겠다.


피부건조증은 열이 다른 체질에 비해 많은 소양인에게서도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신경통


신경통에는 오래묵은 무우씨 1근을 볶아서 우슬(牛膝) 1근과 모과(木瓜) 반근을 토종닭 1마리에 함께 넣고 푹 달여서 복용하면 병의 경중에 따라 몇 마리 안 되어 쾌차하게 된다.

또 신경통과 관절염을 다 같이 치료할 수 있는 처방은 다음과 같다. 국산 고추가루 3되와 우슬 2근, 모과 1근 백두옹(白頭翁) 1근을 함께 가루를 낸 뒤 청량미(새파란 차좁쌀) 5되와 함께 술을 만들어 두고 조금씩 마시다가 약간씩 양을 늘여 마신다.

 전립선


전립선은 생식선의 일종으로 밤알 정도의 크기에 15g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정액의 주성분인 백색의 알칼리성 액체를 분비하여 정자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이 전립선이 비대해질 경우 배뇨가 어려워지고 방광속의 오줌이 완전히 배출이 되지 않고 항상 고이게 되고 소변이 역류를 하여 신장에 손상을 입히기도 한다. 심한경우 뇨폐가 되어 격심한 고통을 수반하기도 한다.


이 전립선염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특히 임질을 제때에 치료하지 않았을 때, 전립선에 감염균이 침입을 하여 염증이 생겼을 때, 등이 있으며 배뇨곤란이 극심해지면서 요도 협착이 극에 달하면 혈뇨, 요로감염, 콩팥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전립선염은 전립선에 감염균이 침입을 한 것으로 증세로는 직장내의 불쾌감과 압박감, 배뇨시 동통등이 있다.


전립선 암은 50세 이상에서 볼 수 있고 회음부쪽에 동통과, 불쾌감, 배뇨통과 배뇨곤란이 오면서 골반 척추쪽으로 병이 퍼져 나간다.


전립선 비대증은 염증보다 더 많은 발생 빈도수를 나타내고 있는데 전립선 안쪽에 생긴 양성 종양을 방치하면 신장기능 장애, 요독증, 불임등을 초래한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으로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남성호르몬의 분비량이 점차 감소되어 호르몬에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며, 동맥경화증, 감염, 영양상태, 연속적인 과음, 과도한 성교,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것등이 주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전립선 질환에 걸린 사람은 다량의 불을 마시는 것을 삼가하고 잔뇨가 있을 경우 하복부를 마사지해 잔뇨를 배출하도록 유도하고 다른조직에 대한 감염을 방지하도록 청결히 유지하여야 한다.

또한 환자는 규칙적인 성관계를 통하여 전립선의 울혈을 완화하고 자주 전립선부위의 마사지를 하여야 하고 좌욕이나 온열요법을 실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체내 콜레스테롤을 줄이기 위하여 육류위주의 식생활을 삼가하고(아주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적당히 먹어야 함)적당히 발효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전립선 질환 개선에 좋은 민간요법으로는


1. 은행알을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먹는다.


2. 잠들기 전에 잘 말린 호도알을 4-5개씩 먹어도 좋다.


3. 현미를 주식으로 한다.


4. 녹색야채를 많이 섭취한다.


5. 야뇨증에는 감꼭지를 달여 1일 4-5회 마시면 효과가 좋다.


6. 야뇨증에는 우렁이를 찧어 배꼽에 붙이면 효과가 있다.


7. 잘 낫지않는 전립선염은 고수풀 : 더덕=1 : 1의 비로하여 진하게 달여먹으면 그 증상이 완화내지는 완전히 낫게 된다

 어린이 감기몸살 응급 처방법을 소개 합니다*


어린이를 키워본 사람은 누구나가 어린이의 감기 몸살로 인한 고열 때문에 마음을 조린일이 적어도 한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경기가 두려웁고 그로 인하여 어린이의 일생을 좌우하는 일이 발생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 해열제를 먹여보기도 하고 물수건으로 아이를 찜질 하여보기도 하고 이때 특히 주의 할 것은 아이를 이불로 덮어두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발생을 하고 만다. 일단 감기약과 해열제를 먹이고 초기 감기 일 경우에는 수태음 폐경 소상혈을 바늘끝으로 따주면 3일정도에 감기 몸살이 해결 된다. 첫날은 오히려 더 심한것 같이 보이나 실은 더 기다려보면 차츰 아이는 회복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다음 은 조금 병이 진행된 경우에는 발에 있는 기단혈을 바늘로 따준다. 기단혈은 10개 발끝 발톱 밑 약 2mm정도 아래에 있는 혈이다. 10발가락 모두 딸 필요는 없고 양쪽 엄지 발가락 하나만 따 주어도 충분하다. 이는 남여노소 할것 없이 모두 좋으니 이렇게 좋은 요법을 놓고 고생을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틀 정도면 해결 됨


소상혈 : 엄지손가락 손톱뿌리 내측 약 2mm부분

특히 열이 심할 경우 양쪽 귀를 접으면 귀의 제일 윗부분이 나온다. 이 부분을 바늘로 따주어야 한다. 바늘은 잘 소독하여 사용 바랍니다

 화상


여름철 휴가 기간중 바닷가 또는 계곡 야영장 등에서 며칠 생활을 하다 보면 피부가 태양에 노출이 되어 화상을 입는 수가 있다. 집에 돌아와 지내다 보면 온 몸이 가렵고 따갑고 하여 일상 생활 자체에 지장을 주게 되며 밤에는 잠도 잘오질 않아 고생을 하게 된다. 시간이 흐르게 되면 대부분 자연 치유는 되나 좀더 빠른 치유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토종 오이를 잘 갈아서 즙을 바르면 특효가 있다.


2. 감자를 잘 갈아서 즙을 바르고 자면 잘 치유 된다.


3. 물집이 잡히고 따가우면 석고 가루를 바르면 딱지가 앉으며 곧 낫게 된다.


4. 식초를 증류수에 5% 정도로 희석해서 상처에 바르면 곧 회복 된다.

 누낭염


만성 누낭염은 항상 눈물이 쏟아지고, 누낭이 있는 눈시울 주변을 누르면 오염된 눈물과 고름이 누점(淚点)에서 나오는 질병이다.

급성은 만성 누낭염이 갑자기 악화되어 심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인데, 눈시울 주변에서부터 뺨에 걸쳐 쑤시고 매우 아프다. 내버려 두어도 저절로 고름이 나와 낫게 되지만 제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흉터가 남는 수도 있다. 가는 철사를 통해 고름을 제거하는 조치도 하지만 때로는 수술을 하는 수도 있게 된다.

증류수를 구하여 증류수와 죽염을 약 3:1의 비율로 섞어 안약처럼 눈에 넣어 눈을 잘 씻어주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소아질환


1. 등을 항상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이는 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2. 배를 늘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이는 소화기에 병변이 생겨 설사와 같은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3. 발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신체의 제 2심장이라 할 만큼 중요한 발이 따뜻해야 혈액 순환도 잘되고 몸도 건강해 진다.


4. 머리를 서늘하게 해야한다. 머리는 따뜻한 기운이 다 모이는 곳으로 늘 서늘하게 해야만 맑고 상쾌한 상태를 유지 할 수 있으며 질병도 생기지 않는다.


5. 가슴을 서늘하게 해야 한다. 가슴 부위는 화가 많으므로 서늘하게 식혀야 한다.


6. 이상한 물건이나 낯선 사람들이 눈에 띄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이는 驚氣나 정신과질환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7. 아직 완전하게 발육하지 않은 소화기를 따뜻하게 하지 않으면 소화기 장애와 전신적인 부조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8. 울 때는 젖을 먹이지 않는다. 울 때 젖을 먹이면 기도나 호흡기로 젖이 들어가 질식을 할 뿐 아니라 각종 세균이 침입을 할 수가 있다.


9. 경분(수은)이나 주사등의 약을 함부로 복용시키면 않된다.


10. 목욕을 너무 자주 시키면 않된다. 피부가 연약하므로 잦은 목욕은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다.


- 허약체질 -


일반적으로 몸이 야위고, 자주 잔병치레를 하고, 힘이 없고, 밥을 잘 먹지도 않고 매우 신경질적인 경우를 말한다. 그러나 겉보기엔 튼튼하지만 물살이 차고, 피부에 탄력이 없고 근육의 발달이 늦은 비만형의 허약아도 있다.

허약체질의 요인으로는 유전, 조산아, 미숙아, 그릇된 육아, 편식, 알레르기성 체질, 빈혈, 결핵, 이빈후과적 질병등이 있다.

허약아의 증세로는 피로, 두통, 복통, 구역질, 알레르기성 천식과 피부염, 코피, 뇌빈혈, 차멀미, 얼굴색 창백, 편도선염, 설사, 잦은감기, 잦은 상처나 염증, 신경질적 성격, 만성기관지염, 야뇨증, 식은땀, 사지무력, 피부가 거칠고 윤기가 없는등 이상 증세가 생긴다.


- 코피 -


코는 폐, 위, 심장, 간 등의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처럼 신체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 코에는 많은 질병이 발생을 하고 있다. 그중 하나의 질병이 뉵혈, 코피이다. 특히 어린 아이에게 자주 나타나는 코피는 젓서불안이나 거식증까지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소아 코피의 원인은 주로 허약체질, 영양실조, 빈혈, 비타민 결핍, 정서불안, 과로, 심한운동, 기생충 감염 등의 허약성 요인 혈액의 질병, 백혈병, 자반증 등의 출혈성 요인, 감기, 백일해, 학질, 장티푸스, 성홍열, 희귀열, 유행성 출혈열, 심장, 간장, 신장등의 질환, 맵고 뜨거운 음식이나 약의 과용과 오용, 외상이나 기타 원인을 꼽는다. 소아 코피의 예방법으로는 균형있는 영양섭취, 심한 운동 자제, 끼니를 거르지 않는 규칙적인 식사, 깨끗한 위생 유지, 충분한 휴식 등이 필요하다.

 구안와사


구안와사란 중풍병에 속하는 증세로서 입과 눈이 한쪽으로 삐뚤어지거나 쏠리는 경우를 말한다. 양방에서 이르는 안면신경 마비가 바로 이것이다.


질환이 있는 쪽 즉, 마비된 쪽이 주름을 잃고 평활한 상태로 변하고 근육은 마비되어 표정이 변하지 않는 것이며 눈 주위가 미비됨에 따라 윗 눈꺼풀은 협소하여 지고 아랫눈꺼풀은 쳐져서 사팔 눈처럼 변한다. 눈을 감을 수 없고 눈물이 저절로 나오는 수가 있다.


입은 건강한 쪽으로 당겨져 열려서 침이나 마신 물도 흘러 나온다. 담배를 피우면서 연기도 새어 나온다. 때로는언어장애와 무감각도 있을 수 있으며 이명증이 생겨 청각장애도 나타난다. 환부측의 후두통도 생긴다.


예전에는 온돌방이 진흙으로 되어 있을 때는 별로 없던 병이었는데 시멘트 바닥으로 바뀌면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예를 들어 아랫목만 더울 때 어린이가 잠을 험하게 자다가 뒹굴어 웃목에서 엎드려 자단중 발병하는 사례, 술을 과음을 하고 냉방에서 자다가 발병하는 경우, 또한 신경을 지나치게 써서 구안와사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여름철에 날씨가 무더우니까 에어컨과 선풍기를 장시간 켜놓고 있거나 자동차를 타고 찬바람을 맞거나 또는 수술 후유증으로 구안와사가 오는 수도 있다.


중풍을 예고하는 증세로는 1) 몸의 어느 한쪽 팔다리와 안면 근육등이 활동에 불편을 느낄정도로 이상이 오기 시작한다. 2) 눈 주위 살갗에 경련이 일거나 3) 언어장애 및 청력의 이상 3) 음식물을 삼키는데 곤란이 온다. 4) 특히 팔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있거나 5) 까닭없이 코피가 잦거나 6) 사소한 일에도 감정이 격화되는 일이 잦게 되면 중풍이 올 가능성이 많다.


흔히 뇌혈관에 순환장애가 일어나 갑자기 의식을 잃으며 신체의 마비를 가져 온다. 깨어나지 않는 경우에는 환자의 코밑 인중혈에 자극을 주어 깨어나도록 하여야 한다. 가래가 심하게 막혔을 때에는 토하게 하여야 하고 입을 꼭 다물어 열리지 않을 때에도 토하도록 유도 하여야 한다.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면 우황청심원을 먹이는 경우가 많다. 환자가 의식이 없는 혼수상태가 되어 혀가 굳어져 삼킬 수 없는 상태라면 자칫 식도를 막히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매우 조심을 하여야 한다.


이러한 중풍은 정신적인 불안정과 생활의 불균형으로 비롯된 고혈압에서 오는 경우와 혈관의 노화 현상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간혹 노인들의 경우에는 노여움을 참지 못하여 화가 치밀어 오를 때 나타나는 수가 많다. 따라서 혈압이 높은 편이거나 동맥경화가 있으면 평소에 마음을 편하게 할 필요가 있다.


중풍과 고혈압에 유효한 식품으로는 연근, 연밥, 미나리, 부추, 가지, 오이, 시금치, 냉이, 호박, 마늘, 원추리, 송이버섯, 옥파, 당근, 흰무, 토란, 양파 등 야채류가 있는데 이중에서 미나리와 양파가 가장 좋다.


다음은 포도, 토마토, 대추, 복숭아, 감, 사과, 귤등의 과일류가 있으며 잡곡밥, 콩밥, 팥밥, 녹두밥, 율무쌀, 현미, 연밥, 쌀등 곡식류로 죽을 쑤어 먹는다. 김, 해삼, 조개살, 미역, 다시마, 파래 등 어패류도 중풍 및 고혈압 환자에게 더없이 좋은 식품이다.


- 미나리즙 : 미나리 10g을 잘게 썰어 끓여서 식힌 물에 한 컵을 넣고 밋서에 갈아 짜서 식후에 복용한다. 심한 사람은 1일 3회, 가벼운 사람은 한 컵씩 2회 복용한다.


- 마늘 : 식사 때마다 2~5쪽을 먹는다.


- 양파 : 양파의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그대로 달여서 5~10g을 하루에 먹는다. 식초에 쳐서 먹어도 좋다.


* 중풍의 민간요법


- 솔잎 : 솔잎을 분발로 만들어 물에 타서 마시거나 매일 솔잎 1백개 정도를 씹어 먹는다.


- 검은 콩 : 검은 콩을 볶아 그대로 먹든지 가루로 만들어 매일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2~3회 먹는다.


- 뽕잎 : 봄철에 연한 뽕잎을 따서 깨끗하게 하여 찐다. 이를 1시간 정도 말린 것을 1근, 꿀 1근을 섞어 매일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식후에 3번 먹는다.


- 감잎 : 봄철에 새순이 날 때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 다음 달여 마신다.


- 두충잎 : 차로 만들어 수시로 마신다.

 저혈압


질병에 걸려 혈압이 낮은 경우에는 그 질병을 고치면 혈압치도 정상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별다른 원인이 없이 혈압이 낮은 본태성 저혈압 환자는 갖가지 병같지 않은 증상을 호소 한다. 그러니 늘 괴로울 수 밖에 없다.


혈압이 낮은 사람이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현기증, 편두통, 귀울림, 피로감, 멀미, 부정맥, 수족냉증, 저린듯한 느낌 식욕부진, 설사, 변비 등이 있는데 일상 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고 있다. 즉 저혈압은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고통을 겪게 된다.


저혈압이 있는 사람은 주로 야위고 허약한 체질이 많으므로 체력 보강에 주력하여야 한다. 저혈압 환자는 치료에 앞서 무엇보다도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여야 한다.


식이요법으로는 우유, 희살생선, 쇠고기, 달걀, 등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식물성 음식과 해초류, 뼈째 먹는 생선을 곁들여 식사의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한방에서는 저혈압은 체력이 허약한 데서 비롯 된다고 본다.


- 반하백출천마탕 : 전신 증상과 함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때 쓰이는 약이다. 구역질, 배울림, 설사, 식욕부진, 소량을 먹고도 포만감을 느끼는 경우, 현기증, 귀울림, 두통, 허리의 냉기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을 위해 처방한다.


- 십전대보탕 : 두통, 귀울림, 눈의피로, 손발 끝이 저리고 안색이 좋지 않은 경우, 눈 주위가 부어오르는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쓴다.


- 진무탕, 수족이 무겁고, 숨이차며,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면서 걷기만 해도 다리가 후들 거린다든지, 설사가 많고 무력감에 빠진 사람에게 쓴다.


- 당위작약산 : 현운, 두통, 두중감, 귀울림, 수족 및 허리의 냉증, 권태감,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 쓴다.

 益母草酒


불임의 한방 치료법은 우선 월경 불순을 바로 잡아주는 것을 제 1의 목표로 삼고 치료에 임하고 있는데 이에 해당하는 약물중 우리에게 친숙한 것으로 익모초를 들 수 있다. 익모초는 혈액 순환을 잘 시켜주어 월경을 순조롭게 해주고 자궁의 수축작용과 긴장성을 증가시켜 여성 생식기능 저하에 의한 불임증에 잘 듣는다. 또한 이뇨작용도 현저하여 부종에도 좋은 약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이것을 환약으로 복용하기도 하지만 술로 담그어도 좋다.


* 익모초주 만드는법


1) 잘게 썬 익모초 150g을 용기에 넣고 소주 1리터를 부은 후 뚜껑을 닫고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2) 하루에 한 번 용기를 가볍게 흔든다.


3) 7일째 헝겁으로 여과하여 다시 용기에 넣고 설탕 100g, 과당50g을 넣는다.


4) 이것에 다시 30g의 익모초를 넣는다.


5) 1개월후 액체 전부를 헝겁 또는 여과지로 여과 한다.


6) 갈색의 약간 쓴 맛이 있는 술이 된다. 설탕을 넣지 않으면 상당히 쓴 맛이 있으나 약효는 으뜸이 된다.


7) 1회 200ml씩 하루 3회 식전 또는 식후에 복용한다

 심장병(심근경색등) *


심장병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크게 나누어 허혈성 심장병과 심장 판막증으로 구분된다. 관상동맥을 통하여 들어오는 혈액이 심근의 구석구석까지 보내져서 산소와 에너지원이 되는 영양을 충분히 공급을 하여야 하는데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관동맥이 좁아졌다가 막혔다가 하여 혈액이 심근에 충분히 스며들지 못하여 생기는 심장 질환을 허혈성 심장질환이라 한다. 이 질환은 경증부터 순서대로 적으면 관상동맥 경화증(관동맥부전), 협심증, 심근경색이 그것이다.


최근 어린이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는 심장 판막증이란 삼첨판, 승모판, 폐동맥판, 대동맥판등의 작동에 이상이 생겨 혈액 순환에 변조증을 가져오는 증상이다.


심장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무래도 허혈성 심장병이다. 관상동맥에 동맥경화가 일어나서 혈액의 유통이 여의치 않거나 아주 막혀 버리면 심장은 비명을 지른다.

추운날 아침에 급하게 계단을 오를 때 갑자기 가슴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오면 이것은 협심증이다. 또 관상동맥의 일부가 완전히 막혀버리면 그 부위의 심근이 괴사해 심근경색이 된다. 이 경우에는 심한 격통을 느끼게 되고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허혈성 심장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것이 아닌 탓에 그 원인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을 주목하고 있다. 지금까지 규명해 낸 원인으로는 1) 비만과 고혈압에 의한 혈액중 지방의 증가 2) 소금의 과잉섭취와 과식 3) 흡연과 과음 4) 스트레스 5) 운동부족 등을 꼽는다.


적당한 알콜의 섭취는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을 예방한다.


즉, 1) 알콜의 작용에 의하여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 순환이 좋아진다. 2) 스트레스는 혈관을 수축시켜 심장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술을 마셔 정신적으로 긴장에서 해방될 수 만 있다면 예방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다.

3) 하루에 술 한잔 정도를 마시면 혈액중의 지방을 운반하는 역할이 증대되어 동맥경화를 예방 할 수 있다.


그러나 과음하면 칼로리를 과잉 섭취하게 되고 HDL(고농도 리포단백 : 혈액중의 지방을 운반하는 역할을 함)을 감소시켜 간에 부담을 주므로 약이 되도록 소량을 마셔야 한다. 아주 적은 양의 음주는 혈관의 지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반면에 과음하면 부작용이 더 많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협심증은 노년층에 흔하며 대체로 陽虛, 陰虛, 陰陽兩虛로 구분하고 있다. 1) 양허형의 협심증에는 사역탕, 2) 음허형의 협심증에는 생맥산이나 이것에 당귀사역탕을 가감한다. 3) 음양양허형 협심증에는 구감초탕을 증세에 따라 가감하고, 4) 심근경색에는 삼부탕, 부자용모탕, 소합향환등을 투여한다.


심장병의 특효약으로 과루해백백주탕이 있다. 과루인은 하눌타리 종자로서 옛부터 흉통에 사용되던 약이다. 해백은 식용으로 많이 쓰는 염교(백합과에 딸린 여러해 살이 풀)를 건조한 것이다. 이 약은 가슴이 아플때 투여한다.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기 체력에 맞는 운동을 하여야 하며 천천히 뛰는 조깅 정도가 바람직 하다. 심장병 환자는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은 피하여야 하고 운동중에 격렬한 고통이 수반 되면 곧 중단하여야 한다. 운동을 하고 다음날 까지 피로가 풀리지 않으면 과로했다고 보아야 한다.


* 심장병 환자가 지켜야 할 몇가지 수칙


1) 과식을 피하여야 한다. 또 비만형 환자는 체중을 줄이는 식사를 하여야 하고 가스를 발산하는 탄산음료는 절대로 먹어서는 안된다.


2) 배변을 좋게 하도록 과일, 야채등을 많이 섭취하되 우유나 달걀을 가한다. 심장이 허약한 사람은 지방 심장이 아닌 이상 지방질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나 동물성 기름보다는 식물성 기름을 택한다.


3) 하루 한끼는 해조류를 먹되 싫증이 않나도록 조리법을 익힌다.


4) 과도한 운동과 성행위를 삼가한다. 담배는 금물이며 과음도 해롭다.


5)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피하고 커피대신 인삼차를 마신다.


6) 일주일에 한번 정도 팥밥이나 검정콩 밥을 해먹고 소화가 잘 되는 고칼로리 음식을 먹는다. 무와 인삼은 물론 마(산약)도 심장병에 좋은 식품이다.


7) 구기자를 구하여서 술을 담그어 놓고 아침 저녁으로 두어 잔씩 먹으면 심근경색의 예방 뿐아니라 고혈압, 중풍의 예방등 각종 성인병의 예방에 두루 좋은 식품이라는 것을 꼭 염두해 두자.


8) 마른 쑥 40g과 검은 깨 20g을 다시마로 삶아낸 물 7홈에 넣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것을 한 번 걸러 낸다. 거기에 달걀 노른자위 2개를 넣어 잘 섞은 다음 소금을 약간 넣어 데운 후 1일 3회 나누어 마신다.


9) 껍질없는 흙 달팽이를 산 채로 매일 두 마리씩 3주일 동안 지속적으로 먹으면 심한 증세라도 대개 호전된다.


10) 소철 열매 큰것으로 2개, 작은 것을 3개를 잘게 썰어 달여 먹는다.


11) 마늘을 물엿에 고은 다음 식후에 주금씩 빨아 먹는다.


12) 생강을 씻어서 강판에 갈아 생즙을 짜낸다. 매일 아침 공복에 찻잔으로 1/3잔씩 마신다. 이 방법은 심장의 기능만 좋게 하는 것이 아니고 위장의 기능도 강화 시킨다

 냉증


1) 신체적 측면에서 본 요인


- 신체 말단에 붙어있는 지각 신경이 흥분 상태에 있기 때문에 추위나 찬바람등의 자극에 특히 민감한 일종의 신경 과민 증상으로 냉증이 나타난다는 설, 또한 이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신경통, 심장병, 부인병 등으로 신경에 손상을 줘 신경염을 유발 하고 이로 인해 냉증이 유발 된다는 성이다.


- 실제 체온이 떨어져 냉감이 도는 것은 심장, 신장, 혈관등 순환계의 고장과 부조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 자율신경의 기능 실조로 혈관 신경운동의 이상에서 혈액순환이 악화되고 그 부위에 빈혈 현상이 생겨서 냉해지는 경우


- 전신의 빈혈, 저혈압으로 오는 경우


-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오는 경우


- 정신적인 긴장에서 유발 되는 경우.


2) 생활 환경에서 본 원인


- 여성의 과다 노출로 피하 지방층에 있는 보온보냉의 온도조절 기능을 상실하게 된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 식생활 면에서 단백질, 지방질 등 영야을 균형있게 섭취하지 못한 편식이 유인이 될 수 있다.


-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장치에 장시간 몸을 노출시켜 오는 수도 있다.


3) 민간요법 측면에서 본것


- 血毒에 의한 것


- 水毒에 의한 것


- 氣의 변동에 의한 것


- 食毒에 의한것


* 요법 *


몸을 덥게 해주는 처방을 많이 쓴다.


- 당귀작약산 : 백작약, 백출 각 6g, 당귀, 백복령, 택사, 황금 각 4g, 빈랑, 황련, 목향, 감초 각2.8g 빈혈로 발 허리가 냉하며 빈뇨현상이 있을 때 쓴다. 이같은 증상이 있는 사람은 대개 허약체질로서 피로하기 쉽고 안색이 좋지 않다.


-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 당귀 4.8g, 포부자, 육계, 회향각 4g, 백작약, 시호 각 3.6g, 천연자, 현호색, 백복령 각 2.8g, 택사 2g, 오수유, 목단피, 반하, 맥문동 각 4g, 방풍, 세신, 건강, 고본, 목향, 감초 각2g, 평소 수족 냉증이 있어 겨울이면 동상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 좋다. 이런 사람은 맥이 약하고 요통이 잘 온다.


- 온경탕 : 천궁, 작약, 인삼, 계피, 아교, 반하 각 3g, 맥문동 8g, 오수유 4g, 오령지, 백지 각 2g, 생강 세쪽 허약 체질로 피부가 거칠고 언제나 발과 허리에 냉증이 심하면 생리불순으로 대하증까지 겹치는 수가 많은 냉증에 쓴다. 이 약은 몸을 온화하게 하는 당귀, 천궁, 목단피와, 대사기능을 촉진하는 오수유, 맥문동 등이 주재이며 그 외에 피를 맑게하고 혈액 순환을 월활하게 하는 약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 영강출감탕 : 백복령 6g, 백출 3g, 구감초 2g, 건강 3g 허리부위의 냉증이 심하고 빈뇨증세가 있는 경우에 쓴다. 그와 같은 증상은 수독에 의한 것이므로 이를 풀어주는 약이 영감출감탕이다.


- 인삼탕 : 인삼, 백출, 건강, 구감초 각 3g 전체적으로 몸이 허약하가나 특히 위장이 약하여 대사기능이 활발치 못해서 생긴 냉증에 효과가 있다.


- 진무탕 : 기가 허하여 피로가 자주오고 복통, 설사가 잦은 냉증 환자에게 투여한다.


- 계지가부자탕 : 계지, 작약, 생강, 대추 각 6g, 감초 4g에 포부자 12g을 가한다. 사지의 기능이 쇠퇴하여 수족 냉증이 있고 신경통, 관절 류머티즘, 요통의 증세를 동반하는 냉증에 잘 듣는다.


1) 금은화를 가루로 곱게 만들어 1회에 7g씩 따뜻한 물로 복용하되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하면 잘 낫는다.


2) 부인병에는 쑥이 그만이다. 쑥을 주 재료로 한 약이 잘 듣는 증상을 살펴보면 하초가 냉한데서 오는 각종 대하증, 결혼전 여성에게서 많은 월경총, 월경불순, 자궁출혈 등에도 활용한다. 특별한 병이 없더라도 예방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장기 복용을 하여도 좋은 약재이다.


3) 대추 10개, 인삼 15g을 달여 늘 마시면 몸을 덥게 하여 냉으로 생기는 병을 다스린다.


 대하증


질은 항상 열려져 있는 상태이므로 성교시나 목욕할 때 균에 감염되기 쉽다. 그러나 질강 속에서는 질간 균을 배양시키고 강한 산성으로 되어 있어 살균 작용을 하며 스스로 청정 작용을 하고 있다. 그런데 난세포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 질내의 산도가 낮아져 자체 청정 작용의 기능을 상실 한다. 이렇게 되면 트리코모나스균, 대장균, 포도상균과 그 외 잡균이 번식하여 대하증을 유발하게 된다. 이외에도 난포호르몬의 분비저하 변비등 을 수반하는 질환에 의하여도 나타나게 된다.


또 피임기구의 삽입, 지나친 자위행위, 지방질 음식의 과잉섭취, 냉증으로 인하여 대하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여성의 대하 즉 질 분비물은 누구나 다 있게 마련이나 정상 이상으로 분비량이 많거나 병증을 수반한 대하증일 때에는 이를 치료하여 주어야 한다.


대하증은 그 치료가 까다롭다. 여성의 성기는 그 구조가 복잡하고 미묘해서 거기서 생긴 질병의 치료도 자연히 어렵게 된다.


현대 의학에서는 대하증을 병증에 따라 트리코모나스 질염, 칸디라질염, 질궤양, 노인성 질염 등으로 나누어 그에 합당한 약물 요법을 쓰고 있다. 그러나 이 치료법은 냉증으로 인한 대하증, 복합적인 원인에 의하여 생긴 대하증 등은 치료가 어렵다.


한방에서는 대하증이라는 하나의 증상을 치료하는 대증요법이 아니라 實症이냐 虛症이냐에 따라 처방을 달리하고 있다.


1) 가감팔물탕 :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 각 5g 이 처방은 적백 대하가 심하고 머리가 무거우면서 현운이 있고 배가 살살 아프며 소화도 잘 안될 때 쓴다. 요통, 사지무력증을 동반 할 때도 잘 듣는다. 특히 땀이 많이나고 질내 분비물이 많을 때는 계지, 황기, 방풍 등을 가해서 쓴다.


2) 청심연자음 : 연자 8g, 인삼, 황기, 적복령 각 4g, 황금, 차전자, 맥문동, 지골피, 감초 각 2.8g 정신적 동요로 인한 대하증에는 이 약으로 心火를 안정시킨다. 心虛로 인하여 대하증이 생겼으면 비원전(초산약, 초검인, 초산조인, 인삼, 금앵자 각 8g, 초백출, 백복령 각 6g, 구감초 4g, 초원지 3g, 오미자 2g을 쓰는데 허증이 심하면 황기를 가미한다.


3) 십전대보탕 : 당귀, 천궁, 백작약, 숙지황, 백출, 백복령, 인삼, 황기, 육계, 감초 각 4g, 생강 3쪽, 대추(씨뺀것 2개), 원기가 허약하여 대하가 생겼을 때 쓴다. 대하의 색은 백색이면서 맑고 냉하며 복통이 있고 땀이 많이 흐르면 건강과 부자를 가한다.


4) 가미소요산 : 백출, 백작약, 백복령, 시호, 당귀, 맥문동 각 4g, 감초, 박하 각 2g, 생강 3쪽, 肝經의 습열로 인하여 생긴 청색 대하로 비린내가 나면 이 약을 쓰는데 대하에 피가 섞여 나오면 목단피, 백출, 6g, 당귀, 적작약, 도인, 패모 각 4g, 산치자, 황금 각 3.2g, 길경 2.8g, 청피 2.8g, 감초 1.2g 등을 쓴다.


5) 용담사간탕 : 초용담, 시호, 택사 각 4g, 목통, 차전자, 적복령, 생지황, 당귀, 산치자, 황금, 감초 각 2g, 계지복령환, 도인승기탕, 을자탕 등을 쓴다. 그 밖에 허증에 의한 대하증에는 당귀작약산, 인삼탕 등을 쓴다.


6) 유효경혈 : (침) 대거, 대맥, 신유, 차료, 삼은교, 지실, 양지, 음곡, 곡천, 족삼리 (구) 신유, 관원, 곡골, 삼음교 등


7) 익모초, 구절초, 율무, 민들레 등을 삶아서 1컵씩 1일 3회 마신다.


8) 삼씨 한줌에 3홉의 물을 붓고 2홉정도 되게 달여서 이를 1일분으로 하여 3차례에 걸쳐 나누어 계속 복용한다.


9) 율무를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먹는다.


10) 사상자는 우리나라 각 지방에서 자생하는 초목으로 속명 뱀도랏씨라고도 한다. 사상자 40G을 물에 달여서 그 물로 1일 1회 씻는다. 증상이 가벼워 지면 사상자를 20, 30G으로 줄여간다.


11) 더덕을 잘 말려서 곱게 가루로 만들어 1회 7G을 미음에다 복용하거나 1일 3회 식후에 먹는다.


 갱년기 장애


1. 여성의 개년기장애


여성의 갱년기 장애는 보통 월경이 끝나는 폐경기 전후의 시기로서 50~55세를 전후로하여 2~3년 사이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여성 갱년기 장애의 증상


1) 얼굴에 열감이 있으면서 상기되고 하반신에는 오히려 냉감이 있다.


2)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손발이 저리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있다.


3) 시력이 약해지고 눈이 침침해지고 어두워 진다.


4) 불면증이 있게 된다.


5) 머리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머리에 뭔가를 덮어 쓴 느낌이 들기도 하고 때로는 편두통이 생긴다.


6) 후두부에서 어깨까지 묵직하거나 뻣뻣한 느낌이 있으며 때로는 가벼운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7) 심장의 맥박수가 많아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불안 초조함을 느낀다.


8) 현기증이 나타나고 귀에서 벌레 우는 것과 같은 소리가 들린다.


9) 신경질이나 조그만 일에도 화를 잘 내고 건망증이 나타나며 때때로 마음이 우울하거나 허전한 느낌을 갖는다.


10) 쉽게 피곤해지며, 허탈감, 정력감퇴 또는 몸이 노곤한 증상을 자주 느낀다.


11) 팔다리의 관절이 쑤시고 아프며 허리도 가끔 아플 때가 많다.


12) 혈압은 내렸다가 올랐다가 하면서 일정치 않게 된다.


13) 몸이 비만해지거나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


14) 식욕이 감퇴하고 음식은 자꾸 새로운 것을 찾으려 한다. 그리고 음식을 먹으려 할 때 메스껍고 구토가 있을 때도 있으며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는 때도 있다.


15) 소변을 자주 보고 싶어하며 특히 야뇨증 현상이 생긴다.


16) 얼굴에 기미가 끼며 색이 검어지며 피부가 건조해 지거나 거칠거칠 함을 느낀다.


17) 자궁에서는 월경때의 정상 출혈이 아닌 부정기적 이상 출혈이 나타날 대도 있다.


18) 성교시 통증이 있기도 하며 황색 또는 황갈색의 대하가 있으면서 외음부가 가렵기도 한다.


이외에도 얼굴에 땀이 많이 나기도 하고 어깨 결림, 냉증 등의 다양하고 복잡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한방요법


1) 시호가용골모려탕


단단한 체격의 소유자로서 언뜻 보기에는 병자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체격으로 조급하고 화를 잘 내며 신경질을 잘 부리며 상기, 불면, 어깨결림, 가슴이 두근거림, 변비등을 호소하는 부인에게 쓴다.


2) 시호계지탕


보통체격의 소유자로 두통, 어깨결림, 불면, 어지러움, 하품등을 호소하며, 특히 호소하는 바가 변화무쌍하여 항상 변화하는 히스테리형 부인에게 쓴다. 이런 경우는 복진을 해보면 가벼운 흉협고만과 복직근이 팽팽하게 튀어나온 것을 느낀다.


3) 가미소요산


빈혈이 심하고 허리와 다리가 냉한, 허약한 체질의 부인으로 안색이 좋지 않으며, 두통, 어깨결림, 불안, 불면등을 호소하며 뚜렷한 기질적인 병변이 없는데도 시름시름 앓는 증세를 나타내는대 쓰인다.


4) 억간산


喜怒哀樂의 감정 변화가 격심한 히스테리형의 부인으로 두통, 상기, 현훈, 불면, 가슴두근거림등을 호소하는데 쓰인다.


5) 반하후박탕


히스테리 불안 신경증으로 목에 무엇이 박혀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으로 불안 걱정, 초조를 호소하는 경우에 쓴다.


6) 귀비탕


원기가 부족한 허약한 체질의 부인으로 안색이 파랗고 빈혈증세를 나타내며 신경 과민으로 불면, 건망증, 가슴 두근거림등을 호소하는 경우에 쓴다. 이때에 소화기능이 좋지 놋한 경우는 금하는 것이 좋다.


7) 온담탕


위장 기능이 쇠약해져 기분이 우울하고 밤에 수면을 취하지 못하며 잠을 경우 이루게 되고 꿈이 많은 노이로제형 부인에게 쓴다.


8) 계지가용골모려탕


허약체질의 부인으로 신경 과민을 나타내고 두통, 상기, 이명등이 있고 쉽게 피로해지며 손발이 냉한 경우에 쓴다.


9) 여신산


중간 체격 이상의 형으로 상기, 두통, 냉증, 현훈, 이명, 어깨결림, 가슴두근거림, 불안, 우울, 요통등 자율신경의 실조에 의한 변비를 호소하는 부인에게 쓴다. 변비가 없는 경우에는 대황을 빼고 쓴다.


2. 남성의 갱년기 장애


남성의 갱년기 장애는 여성에게만 볼 수 있는 월경으로 이난 각종 증상을 제외하고는 대개 큰 차이가 없으며, 다만 여자들보다. 그 증상이 가벼우며 여자에 비하여 4~5년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 전립선 비대증


남성의 경우 50세를 지나면서 소변의 방출력이 느닷없이 약화되는데 이러한 경우는 흔히 자신이 늙어 버렸다고 생각 하거나 정력이 감퇴 되었다고 생각 한다.

또 잦은 소변감 때문에 밤에 잠에서 자주 깨어나가나 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늙었다는 생각에 그칠 것이 아니라 50대 이후의 배뇨 곤란 야간 빈뇨는 우선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선의 일종으로 밤알 정도의 크기에 15g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정액의 주성분인 백색의 알칼리성 액체를 분비하여 정자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그러나 전립선이 비대해 져서 달걀 만큼 커지게 되면 배뇨가 어려워지고 방광속에 항상 고이게 되는 소변이 역류 현상을 일으켜 신장에 손상을 입히게 된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에 대하여는명확한 원인은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체내의 여성 호르몬이 남성 호르몬을 압도하고 있기 때문에 호르몬 부조설과 체질적인 차이, 그 밖에 동맥경화증, 감염, 배뇨이상이 중요 증상이다. 또한 배뇨력이 감소되므로 복벽에 힘을 주어야만 소변이 배출 되는 상태가 나타나기도 한다.


야뇨증 현상이 생기고 하복주에 동통감이 생기기도 한다.


- 전립선 종양인 경우 : 통관탕, 통리탕, 팔미환, 육미지황탕 등이 쓰이고, 감염이 병발 할 경우에는 팔정산, 만전 목통산, 용담사간탕 등을 응용할 수 있다.


- 전립선비대증 : 의종탕, 저의탕, 등을 장기 복용한다. 혹은 청폐산, 도인승기탕, 청심연자음 등도 응용할 수 있다.


 담낭염


담낭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1) 급성 담낭염


급성 담낭염의 증상은 갑자기 발생하는 예가 많다. 떨림과 함께 발열이 있으며 오른쪽 상복부가 아프다. 통증은 오른쪽 어깨나 등에 울리는 것 같은 느낌이 특징이며 오른쪽 상복부를 누르면 통증은 더욱 심해진다. 또한 구통증이 심하여 자누 토하기도 한다. 급성 담낭염의 통증은 담석증의 통증보다도 더 오래 지속 되는데 가라 앉았다가도 재발하는 경향이 많다.


2) 만성 담낭염


급성 담낭염에 이어 만성화 되는 경향도 있지만 모르는 사이에 나타나기도 한다. 오른쪽 상복부 또는 명치에 둔통이나 불쾌감 또는 중압감이 있고 약간의 발열이 있다. 지방분을 지나치게 섭취하거나 과로하면 통증과 발열이 심해지고 구토, 식욕부진 등도 생긴다.


보통 급성이나 만성의 경우에 있어서 담낭염의 원인은 세균에 의한 감염의 경우가 많다.

원인이 되는 세균으로서 가장 많은 것은 대장균이며 이것이 반 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밖의 포도균이나 연쇄구균 등으로 인한것도 있다.

세균 감염 이외에는 담낭 점막의 화학적 자극에 의하여 일어나기도 한다. 화학물질의 예로서는 효소 활성이 높은 췌장액도 예를 들 수 있다.


* 간 담계 질환의 치료법


한방에서는 간기능을 조절하는 시호를 중심으로 하여 처방을 사용하고 동시에 식이요법이나 생활 지도를 통하여 간의 기능을 회복시키거나 증진시켜 나간다.


- 처방


1) 소시호탕 : 유행성 간염, 혈청간염, 약물의 중독에 의한 중독성 간염등 어떠한 간염에도 두루 잘 쓰이는 처방으로 특히 유행성 간염으로 열이 있고, 식욕부진, 구토감, 피로권태 등이 있는 경우에 사용한다.

간 경변시에는 오령산을 합방한다. 이 처방은 중간 정도의 체격을 가진 사람으로서 복진시에 가벼운 胸脇苦滿을 나타낼때 적합하다.


2) 대시호탕 : 소시호탕을 쓰는 체형보다도 더 탄탄한 체격으로 영양과 안색이 양호한 비만형으로 양 옆구리에 걸쳐 강한 저항감과 압통이 있는 흉협고만을 나타내고 어깨가 시리거나 귀에서 벌레 우는 소리가 들리며 불면, 변비 등의 증세가 있는 모든 간염에 사용한다.


3) 인진호탕 : 상복부가 막힌 듯한 중압감이 있어 답답한 느낌이 있으며 목이 마르고 대소변이 불통하며 황달을 나타내는 간염에 사용한다. 이 처방은 대개 소시호탕이나 대시호탕에 합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처방의 중심이 되는 인진은 간기능을 활성화 시키며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소변량을 증가시켜 황달을 다스리는 작용이 있다.


4) 인삼탕 : 평소 위장 기능이 약하고 안색이 좋지 않으며 냉증으로 식욕부진, 구토감 등이 있는 간염에 쓰인다.


5) 소건중탕 : 허약형의 체격으로 쉽게 피곤함을 느끼며 수족이 권태롭고 복진시에 복부의 근육이 긴장되어 있는 경우에 쓰인다.


6) 당귀백출탕 : 황달과 간염의 부위가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고 전신에 권태감이 있으며 식욕이 없고 소변량이 줄어든 만성 간염에 잘 쓰인다.


7) 진무탕 : 잠재성 간 장애로 기력과 활력이 부족하고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많이 마시면 설사를 일으키는 경우에 쓰인다.

 만성간염


만성간염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세가 없다가 차츰, 식욕부진,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황달로 인해 피부의 가려움이 심해지는 수도 있으며 소변 색이 노랗게 되고 간장 부위에 둔통을 느끼게 된다.

이 병은 보통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는데 치료와 함께 안정, 충분한 휴식, 고단백과 고 비타민의 충분한 영양공급도 필요하게 된다.


만성 간염은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 있으므로 결코 치료를 소홀히 하여서는 안 되는 병이다. 한방에서는 간장 질환이 빈혈과 심한 피로, 소화불량, 노이로제, 고혈압 또는 담낭염이나 담석증의 유인이 되고 위장질환, 빈혈, 황달, 불면증, 부인과질환 및 월경 불순까지도 간장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따라서 치료도 이에 준해서 하고 있다.


* 치료법


食傷으로 발병한 간장염으로 간장부위의 종착과 함께 소화불량이 있는 경우에는 찰출, 산사, 청피, 진피, 후박, 봉출, 택사, 감초 등의 약재가 든 가감평의산 계통의 처방을, 급성간장염에 열이 있는 편이고 오후에 오한과 함께 고열이 오르고 때로는 토하며 상복부에 압통이 있는 경우에는 소시호탕류를 체력이 건강한 사람의 황달을 겸한 담낭염으로 대변이 굳고 열이 있고 구토가 나고 배가 몹시 아픈 경우에는 가미대시호탕류를 체질이 건강하고 유행성 간염으로 시작하여 간이 종창한 황달에는 청폐사간탕류를 쓰는 것등이 그것이다.


민간요법으로는 석골품, 하수은, 시호, 오수유를 물에 넣고 달여서 하루에 2~3차례씩 복용하는 방법, 약재를 푹 고아 찐다음 그 국물을 하루에 세차례 복용하는 방법, 구기자를 달여서 하루에 2번 정도 마시거나 생즙을 내어 반 컵가량을 하루에 2번정도 먹는 방법등이 있다.

 탈모증


1) 몸의 이상을 예고하는 탈모


요즘들어 이유없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눈에 띨 정도로 빠져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머리카락이 전혀 윤기가 없어 잘 끊어지고 끝이 가늘어져 보기에도 흉한 경우도 많다. 또한 비듬까지 생겨 고민이 심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람도 동물이니 만큼 몸을 보호하기 위해 털이 있다. 보호색을 띠는 동물 만큼은 아니더라도 사람에게 있어 털에 이상이 있음은 곧 몸의 이상과도 통한다. 몸속에 나타나는 이상 증상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끊어지며 머리를 감을 때마다 눈에 보일 정도로 듬성듬성 빠지게 된다. 또한 원형 탈모 증상은 머릿속의 머리카락이 밤알 만큼씩 빠져 있어 보기에도 흉해진다.


원기부족으로 생기는 비감성 탈모증상은 샴푸나 비누를 강한 것을 썻을 때에 생기는 것으로 장기간에 걸쳐 머리가 빠지고 머릿속이 갈라진다.


2) 영양상태가 나빠도 탈모가 된다.


영양상태가 나쁘거나 호르몬에 이상이 생겨도 탈모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는 머리카락이 눈에띠게 빠지거나 끊어진다.

보통의 경우 개인 차가 있긴 하지만 멜라닌 색소가 많이 분비되면 털이 검고 윤기가 돌고, 멜라닌 색소가 적게 분비되면 털의 색이 갈색, 노란색, 백색으로 변한다.


여자들의 경우 냉증이 심하면 머리카락이 약해지고 유산후 조리를 잘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머리카락이 끊어지는 수가 있다. 그러므로 평상시에 머리에 영양을 주어 머리카락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정신적인 휴식을 취하여야 한다.


이 밖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요인으로는


1) 신장이 약하여 성 호르몬의 분기가 되지 않을 때


2) 자궁이 약하여 냉증이 많은 여자의 경우


3) 유산을 많이 하여 자궁의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을 경우


4) 자궁근종의 경우


* 치료


세균의 원인으로 탈모증이 생긴 경우는 녹각용담사간탕을 가감하여 치료하면 좋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탈모증에는 마음의 안정과 피로 회복에 주의를 기울이고 혈액 순환을 돕는 가미 귀비탕을 복용하면 좋다.


스태미나, 정력, 호르몬 부족으로 인한 탈모증은 공진단, 녹용팔미원 등을 사용해 치료를 하면 효과가 높다. 원기부족으로 백발이 생기면서 탈모증이 일어날 때는 십전대보탕과 육비지황탕을 합방해 복용하면 좋다.


민간요법으로는 하수오를 1근 정도 달여 물 3천cc를 넣은 후 그것으로 머리맛사지를 해주면 좋다. 또 청혈제인 빨강파와 신장을 보호하는 검정콩, 늙은 호박 말린 것을 합해서 식사를 하면 탈모 방지에 효과가 있다.


음모나 겨드랑이털, 눈썹이 빠질 때에는 반하달인 물로 맛사지를 하며 머리에 영향과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머리 지압을 해 준다.

 무릎관절통


무릎관절은 몸의 체중을 지탱하며 움직이게 ㅏ는 매우 중요한 부위로서 이러한 무릎을 치료함에 있어 통증이 오게되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으로는 농사일이나 노동으로 기혈이 부족하여 퇴핵성 변화가 오거나 비만으로 인하여 체중이 너누 나가거나 오래 서 있거나 관절을 많이 사용했을 때 발병한다.


특히 무릎에 무리한 운동을 했거나 무거운 것을 많이 들거나 자세가 불량하여 척추가 휘어서 한쪽 무릎으로만 힘이 가거나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허리의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는 등 외부 충격도 무릎에 영향을 주어서 통증이 나타난다.


사상체질별로 올 수 있는 병의 요인을 알아본다.


1) 소음인 : 위의 기능이 약하거나 소화 흡수력이 부족하여 기혈을 충분히 만들어내지 못하거나 운동량이 부족하여 무릎 관절이 약해질 수 있다.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경우에는 위기능과 자율신경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증세가 악화된다. 따라서 음식물의 소화가 잘 되는 것을 먹어 충분히 흡수 되도록 하며 파, 마늘, 생강, 고추, 겨자 등의 양념류 음식을 복용하여 기혈 순환을 촉진시키고 진통작용을 하게하며, 인스턴트 시품, 고지방, 찬 음식, 풋과일 등은 피한다.


단방으로는 두충차, 인삼차, 생강차 등이 좋고 한약재는 팔물군자탕, 십이미관중탕 등이 좋다.


2) 소양인 : 활동적이고 화가 상체로 많이 상승하여 하체의 진액이 쉽게 고갈되고 신장의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무릎관절의 기능도 약해지기 쉽다. 따라서 마음을 안정시켜서 화가 상체로 뜨지않게 하고 무리하게 관절을 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싱싱한 과일, 돼지고기, 산수유차, 우슬차 등이 좋으며 한약재는 양격산화탕, 독활지황탕, 형방지황탕 등을 활용해 볼 수 있다.


3) 태음인 : 많은 경우에 습과 담이 무릎관절에 많이 모이거나 비만하여 체중이 무릎관절을 누를 때에 무릎관절의 부종, 통증, 염증등이 발생을 한다. 따라서 좋은 음식보다는 적게 먹는 것이 중요하며 담백하거나 과일, 야채, 저칼로리 음식이 좋고, 고칼로리 음식, 지방질이 많은 음식, 과식, 운동부족, 술 등의 비만과 체내에 열을 발생 할 수 있는 요인들은 나쁘므로 피를 맑게하고 무릎위의 체중을 줄일 수 있게 하여야 한다.

단방으로는 엄나무 껍질을 달여 먹거나 율무차, 녹차, 칡차 등으로 몸의 습담을 없애고 피를 맑게 해주며, 한약재는 태음조위탕, 청폐사간탕 등을 활용해 볼 수 있다.


4) 태양인 : 태양인에 있어서는 전형적인 증상으로 상체는 건장하나 하체의 힘이 없어서 걷지를 못하는 해역증이 있다. 이 증상은 다리가 마비되거나 붓거나 아프거나 하는 증세도 없고 열이 있거나 차거나 하는등 아무 이유도 없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매우 심한 경우이다.


슬퍼하는 것을 주의하고 분노를 멀리하고 맑은 마음을 간직하여 안정을 해야 하며 한약재는 오가피 장척탕을 활용해 볼 수 있다

 두통


대부분의 두통은 어떤 병이 원인으로 작용해 오는 수가 많으며 그 병이 치료 됨에 따라 두통도 낫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모든 정밀 검사를 다한 진찰 결과로도 별다른 병이나 증상도 없이 두통만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오래 지속되는 만성 두통은 몇년씩 아프며 상습적으로 사람을 괴롭히고 있다.


급성 두통은 침술치료가 효과적 이지만 만성일 때에는 한약도 복용을 해야 한다. 민간요법으로 두통을 치료하는 경우에는 항시 두통이 있으면 감국(약용국화꽃) 3~6g(한줌정도)을 달여 차처럼 마시거나 꽃잎을 술에 담구어 마신다. 감국은 현기증, 고혈압에도 효과가 좋다. 자가치료 방법으로는 파의 흰줄기를 달인 물을 마시거나 치자나무 열매를 잘게 썬다음 살짝 볶아서 끓여 마셔도 좋다.


두통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휴식과 수면, 정신적 불안제거, 균형있는 영양섭취, 그리고 평소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두통은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올 수 있다


1) 고혈압을 겸하거나 심화를 가지고 있는 두통


2) 저혈압을 겸하거나 氣虛, 血虛로 오는 두통


3) 구안와사를 겸하거나 유양돌기의 염증으로 인한 두통


4) 副鼻洞炎 혹은 각종 콧병으로 인한 두통


5) 신경성 두통


제일 중요한 것은 두통의 원인을 정확히 밝히어 치료에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겠다. 두통으로 인하여 무분별하게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은 자기 命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축농증


코는 사람의 얼굴 한가운데에 자리잡아 콧대, 콧날개, 콧구멍으로 구성 되어 있다. 콧구멍에는 비강, 부비강(전두동, 상악동, 사골동, 접혈골동)으로 나누어 지며 인두, 후두, 기관지, 폐장에 연결 된다.


코는 호흡 작용과 냄새를 맡는 취각 신경을 담당해 인체의 건강을 지킨다. 입과 위장은 하루에 세끼의 식사를 함으로써 체내에 영양을 공급하고 있으나, 코는 냄새를 통해 좋은 공기와 음식을 취사 선택 함으로써 생명의 수문장 역할을 한다.


코를 비롯해 폐장과 심장은 단 일초도 쉬지 않고 호흡과 박동을 계속하여 생명을 유지시킨다. 코는 어머니 뱃속에서 가장 시초에 혈태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으뜸 조상이기 때문에 '비조'라고 부른다.


오장육부 12경락의 시작이 수태음 폐경이요, 사람의 외관으로 볼 때 가장 으뜸이 바로 코라고 할 수 있다. 코는 사람의 간장과도 밀접하게 연결 되어 있어서 취각을 다스리고 있다.


콧병의 병증으로는 콧구멍 건조, 습진, 코피, 코 알레르기, 재채기, 비후성 비염, 비중격만곡증 콧머리가 빨개지는 비사증, 비창, 비종양, 혹은 코암등 다양하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비후성 비염 또는 축농증이다. 한마디로 축농증은 비강에 고름이 쌓이는 병이다.


급성 축농증의 치료를 소홀히 하면 만성이 된다. 비강안의 뼛속에 고인 고름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다. 콧물은 황색 혹은 황록색으로 끈적거리며 풀어도 잘 나오지 않는다. 아무리 세게 풀어도 시원해지지 않는다. 때로는 콧물이 목구멍 쪽으로 내려오기도 한다. 결국 가래가 많아 질 수 밖에 없는데 그나마도 윗턱 안쪽에 달라 붙어 여간 해서는 떨어지지도 않는다. 이 오래된 고름을 그대로 삼키면 위장에도 해롭다.


만성 축농증이 되면 열이 거의 없고 크게 아프지도 않다. 하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기억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일의 능률이 나지 않아 짜증만 부리게 된다. 때로는 심한 현기증을 느끼기도 한다.


1) 담열증

머리에 압박감이 있고 통증이 있으며 입이 쓴 복만 축농증, 비후성 비염으로 코감기가 오래되고 족소양 담경의 열이 축적되어 부비강 축농증이라고 생각되는 담열증에는 황금탕, 여택통기탕, 청상사화탕, 가신이백지, 청폐탕 등이 있다.


2) 비후성 비염 및 비치

외기의 찬 바람을 방어하기 위하여 비강내 비갑개, 특히 하비갑개가 팽창하는 것이 마치 목안의 편도선과 같다. 이 경우는 '노사산 등을 코안에 넣어서 팽창된 비후성 비염이나 비치를 녹여야 한다.


노사산 : 명반 1냥, 감수, 과제, 초오회, 건강초흑, 세신 각 2돈, 사향 약간을 세말 한 다음 바세린으로 잘 개어 솜심지를 콧구멍 크기로 말아 약을 바른다. 약을 바른 쪽을 바깥으로 하여 1일 1회 갈아 넣는다.


3) 축농증에 대한 배농산 처방


개의 두개골을 태워 만든 잿가루, 거머리 30마리, 감수, 과제, 세신, 용뇌, 사향 약간을 세말하여 바세린으로 갠 다음 한쪽 콧구멍에 솜심지를 박는다. 약을 바른 쪽이 바깥으로 향하게 넣는다. 20일 이상 교대로 넣어야 한다.


4) 그 밖의 민간요법


대추를 달여 먹으면 오장을 두루 보하기 때문에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는 대추 한 줌에 감초를 약간 넣어 물 2홉을 붓고 그 물이 1홉이 될 때 까지 달여 먹으면 막혔던 코가 뚫리고 머리도 가벼워 진다.


미지근 한 소금 물로 콧속을 씻어주는 방법도 있다. 컵에 미지근한 소금 물을 담아 코로 빨아들여 입으로 뱉어 낸다. 다만 감기에 걸려 있거나 급성 축농증일 경우에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귀쪽으로 소금 물이 들어가면 중이염을 일으킬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급성 만성 구분 없이 코로 씻어내는 코헹굼 요법도 좋다. 결명자나 삼백초로 진하게 달인 물로 코를 헹구는 것이다. 이 코 양치질은 조금만 숙달 하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코를 헹구는 것이 쉽지 않은 사람은 물, 무즙, 연뿌리즙으로 콧구멍에 떨구거나 물에 적신 솜을 두 콧구멍에 교대로 꽂아 두어도 괜찮다.


그 밖에 코피가 많이 나올 경우에는 베개를 목에다 높게 대고 콧구멍을 위로 향하게 하고 눕힌 다음 매운 무를 갈아 가볍게 짠 것을 두눈 사이의 가장 낮은 곳에 얹어 두면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 피도 멎는다. 멎은 뒤에도 몇 분 동안 가만히 누워 있어야 한다.


급성 비염에는 연뿌리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희 파뿌리를 찧어서 코에다 넣는다. 연뿌리의 구멍을 붓대롱 크기로 만든 다음, 적당한 길이로 잘라 그 대롱을 콧구멍에 찔러 두는 것이다. 가끔 새것으로 갈아 넣는다. 콧속에 종기가 낫을 경우에도 며칠간 이 방법을 쓰면 곧 낫는다.

 산후풍


산후풍의 중요한 원인으로는


1) 혈체 신통의 경우


산후에 어혈이 다 없어지고 경락 즉 생체 반응대에 머물러 있으면서 저닌 골절에 통증이 오는 것으로 통처를 안마하면 통증이 더욱 심하고 얼굴과 입술이 자색을 나타내며 전신이 매맞은 사람 같이 쑤시고 아파서 몸을 가눌 수 가 없다. 이 경우에는 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물탕에 건강을 볶은 것과 도인(복숭아씨), 택란을 각 4g 씩 넣고 다려서 먹는다. 또 下肢不遂者, 즉 하지가 마비된 사람은 사물탕에 황백, 우슬, 육계를 각 4g씩 넣어 먹으면 된다.


2) 혈허 신통의 경우


산후에 출혈이 심해 피부 또는 혈맥에 피가 모자라서 편신으로 통증이 있으며 통처를 안마하면 통증이 완화되고 시원한 느낌이 있다. 이럴때는 보통 허증인 경우이므로 사물탕에 건강, 인삼, 백출을 각각 4g씩 넣어먹고, 또는 사물탕에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를 섞은 팔진탕도 참 좋으며 두통이 있으면 여기에 향부자를 4g곁들이면 좋다.


3) 혈풍 신통인 경우


산후에 기혈이 모두 허한데다가 풍한에 감촉되어 전신의 근맥이 경련과 위축이 되어 무력하고 통증이 있는 것을 말한다. 또 편신의 팔다리와 머리와 목 부위에 통증이 있으며 추운 곳을 싫어하고 몸을 자꾸 움쭐거리는 증상이 있으며 산후에 오한 발열, 신통등을 일으키기 쉽다.


이러한 경우에는 가미오적산이나 가미당귀택란탕 또는 가미대보탕등이 많이 쓰인다.


이와같이 3가지 요인으로 산후풍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인공유산후 산후조리를 못하여서 고생을 하는 사람도 매우 많다. 가장 보편적인 산후풍 증상은 손발이 많이 저리고 뼈마디가 쑤시며 각 마디에서 찬 바람이 난다고 하고 또 가끔 등이나 어깨 쪽으로 찬물을 붓는 것같이 오싹 하며 한기가 들고 온몸에 힘이 없고 여기저기가 아픈 증상은 거의 산후풍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쉽게 치료 할 수 있는 방법은 당귀, 천궁, 서목태(쥐눈이콩)를 각 20g씩 넣고 방풍, 형개, 백강잠을 각 8g씩 넣어 복용하되 소화가 잘 안될 때에는 여기에 산사 8g정도를 넣고 복용하면 산후풍 치료에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통풍


새벽녘 갑자기 발가락을 잘라내는 듯한 통증이 오면서 엄지 발가락이 벅겉게 부어오르는 증상을 경험해 본 사람은 통풍의 고통을 안다. 얼마나 아프면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고 하여 통풍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 이다.


통풍은 육류나 어류등 핵산이 많이 든 식품을 많이 먹었을 때 걸리기 쉬운 질환으로 尿酸이 체내에 쌓이고 이것이 관절에 딱딱한 결정을 만들어 생기는 염증의 하나이다. 예전에는 '통풍'이 부자병이라고 하여 대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에게만 걸렸던 질환인데 요즈음에는 특정한 계층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사람에게 비교적 많이 발생 하고 있는 병 중의 하나이다.

주로 한쪽 엄지 발가락에 처음엔 약간 간지러운 느낌이 있다가 뜨거워 지면서 급작스러운 통증이 발생을 한다. 그러나 대개 2~3개월 후이면 나아져 그냥 넘어가기 쉽다. 보통 1년에 1~2회 정도 재발 되는데 점차 그 간경이 짧아진다. 때문에 초기 치료를 소홀히 하면 난치성 만성 통풍 환자가 되는데 이 병은 평소 건강하고 활동적인 남성에게 많으며 여성에게는 드물다.


통풍과 연관된 가장 큰 요인은 육류와 알콜 섭취량의 증가를 들 수 있다. 대개 산업화와 함께 경제적 수준의 향상은 육류, 특히 부드러운 육류의 증가를 수반 하는데 다른 음식과의 조화 없는 육류만의 섭취 증가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알콜의 섭취는 사회가 큰 변화를 겪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증가를 한다. 따라서 육류와 알콜의 섭취가 사회의 변화에 따라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우선 개인적 차원에서의 주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통풍을 예방 하려면 먼저 음식부터 조절을 해야 하는데 고핵산 식품은 피하고 저핵산 식품을 먹어야 한다.


1) 고핵산 식품 : 멸치, 정어리, 고등어, 청어, 걸죽한 고깃 국물, 생선알, 쇠간이나 콩팥등 내장


2) 저핵산 식품 : 곡류, 과일, 오이, 당근, 양배추, 시금치, 우유, 식용유, 식초, 아이스크림


때문에 등푸른 생선이 모두 건강에 좋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즉 적당히 먹어야 한다.

또 알콜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금해야 한다. 운동도 오히려 해가되므로 무리한 운동은 물론 오래 걷는 것도 피해야 한다. 과자나 아이스크림은 저핵산이라 하여도 많이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일반적으로 닭내장이나 조개, 어묵, 땅콩 등이 통풍에 나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일상 생활에서 소량 섭취하는 것은 별 문제가 없다.

 변비


설사의 경우는 압도적으로 남자가 많고 변비의 경우는 대다수가 여자이다. 여자에게는 황체호르몬이 활동하는 배란에서 월경까지가 변비를 일으키기가 쉬운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월경이 시작될 무렵이면 이 변비의 증상은 사라진다.


임신 6개월이 되면 자궁이 점차 커지기 때문에 하반신에의 혈액 정체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이는 치질을 유발해 악화시키기도 하고 탈항을 일으키는 예도 적지 않다. 이렇게 치질이 악화되기 때문에 자연히 배변을 억제 하므로 더욱 변비를 조장하게 된다.


* 민간요법


1) 식사를 거르지 않고 매끼 적량을 먹는다.


2) 생야채, 과일, 사과와 당근의 즙, 배추의 푸른 잎이나 무의 즙, 미역국, 시래기국, 고구마, 우엉, 연근 등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먹어 숙변을 제거하고 장내의 나쁜 균을 없앤다.


3) 결명자차, 마자인(삼의씨)차를 마시는 등 수분 섭취량을 늘인다.


4) 팥과 다시마를 삶아서 마시거나 검은 깨, 흰깨를 볶아 가루를 내어 식전에 한 숟가락씩 온수에 먹는다.


5) 복숭아씨는 겉껍질과 끝이 뾰족한 부위를 뗑 버리고 찧어서 공복에 물과 함께 먹는다.


6) 잘 여문 나팔꽃 씨를 곱게 가루를 만들어서 식사 전에 온수와 함께 먹는다.


7)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들인다.


8) 가벼운 운동이라든다 규칙적인 생활계획의 실천등 정신적인 긴박감이나 피로감을 없애는 일상 생활의 개선이 필요하다.

 맹장염


처음에는 위 언저리의 격통과 동시에 구역질이 읾ㄴ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나면 통증은 오른쪽 하복부로 집중하게 된다. 오른쪽 다리를 들지 못할 정도로 배가 땡기고 뻗뻗해 진다.


1) 우엉을 껍질째 갈은 즙을 발병 즉시 1회에 반 공기 가량 마신다, 발병 즉시 마실것.


2) 토란의 껍질을 벗기고 갈아서 밀가루와 생감을 넣고 환부에 2~3회 정도 갈아 붙이면 효과가 크다.


3) 배 껍질을 벗겨 즙을 내어 마시거나 초결명을 진하게 달여 마시면 낫는다.


4) 무우생증, 생강즙을 섞어 맹장부위에 2~3회 갈아붙인다.


5) 무우생채를 만들고 생강을 조금 다져넣고 섞어 헝겁에 싸서 맹장부위에 찜질하면 효과가 있다.


6) 초결명 씨를 진하게 달여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


7) 잘게 썰은 우엉 2컵, 별꽃 한 줌을 함께 물 7컵이 반이되게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8) 씨를 뺀 대추, 백약전을 같은 비율의 가루를 만들어 하루 3.75g씩 따뜻한 술로 복용하면 좋다.


 심장판막증


심장 판막의 한쪽 부분이 좁아지든지, 두껍게 굳어져서 개폐작용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데, 자각증상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심장의 불협화음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가벼운 운동을 하여도 숨이가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심하면 호흡곤란과 기침이 나온다. 심부전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 심근의 혹사가 곧 심장 판막증이 되는 것이다.


1) 마(山芋)를 삶든지, 찌든지하여 매일 먹으면 효과가 며칠 안되서 나타난다.


2) 호두알맹이 20개와 씨뺀 대추 20개에 꿀 75g을 함께 찧어 졸여서 3숟가락씩 술을 마시면 매우 효과가 있다.


3) 당근, 사과를 함께 낸즙이나 연근즙을 매 시간마다 마시면 심장의 움직임이 원활하게 되므로 좋다.


4) 보리수나무 잔 가지를 하루 20g씩 달여 수시로 마시면 좋다.

 황달


간장질환의 한 징후인데 담즙채소가 혈액속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피부나 점막이 노랗게 물드는 상태가 된다.


1) 미나리 생즙이나 삶은 즙을 하루 3회, 한 컵씩 마시면 효과가 있다.


2) 민들레 전초를 찧어 즙을내어 하루 15~20g씩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천식, 식중독, 각기수종, 자궁병 등에도 효과가 있다.)


3) 율무뿌리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좋다.


4) 우렁이를 술에담가 하루정도 지나면 즙을 짜서 하루 3회 마시면 효과가 있다.


5) 참외꼭지 가루 1~1.5g을 1회로 복용하면 좋다. 참외를 많이 먹어도 좋다.

 장무력증


설사를 자주하고, 울렁거리거나 현기증이 일어나기도 하고, 평상시에도 금방 지치곤 한다.


1) 보리쌀 4g을 백비탕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1일 2회씩 장복하면 좋다.


2) 참기름과 꿀을 함께 먹거나, 특히 배가 더부룩 할 때는 말린 도라지 뿌리, 말린탱자 각각 113.125g을 물 3컵이 반이 되게 달여 따뜻하게 복용하면 낫는다.

 토혈


토혈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한 진단을 하여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단순 胃로부터의 출혈인 경우 다음과 같이 한다.


1) 질경이의 잎, 뿌리 15g을 즙내어 하루 3회로 나누어 복용하면 특히 효과가 있다.


2) 연근 즙을 한 숟가락씩 먹으면 효과가 있다.


3) 사과를 갈아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


4) 부추에 소금을 넣고 익혀 먹으면 효과가 있다.


5) 무우를 꿀에 찍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6) 우엉 즙을 마시면 효과가 뛰어나다.


7) 오징어뼈 가루를 7.5g씩 미음하면 좋다.


8) 도라지 뿌리 가루를 1회에 12g씩 찹쌀 뜨물로 복용하면 좋다.


9) 마타리 8g을 달여 하루 3회로 나누어 마시면 효과가 있다.(빈혈, 부종, 산후혈행에도 효과가 있다)


10) 지유, 익모초, 다시마, 천문동, 쑥, 율무, 살구, 뽕나무 꽃 등을 달여 반컵 가량 마시면 된다.


 자궁암


초기에는 거의 고통이 없다가 조직이 무너지기 시작 하면서 출혈과 대하가 생기며, 월경도 불규칙해 진다. 성교시, 배변, 운동시에 출혈이 잇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초기의 증상으로는 하복부가 팽창하여 통증을 느끼고, 말기에는 바늘로 지르는 듯한 아픔과 대소변을 잘 못 보는가 하면 고름이 섞이고 복수가 되고 악취가 난다. 빈혈이 생기며 몸은 마르고 식욕도 상실하게 된다.


1) 꾸지뽕나무 기름을 짜서 복용을 하면 좋다.


2) 마름을 1회에 10개씩 달여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모든 암이나 부인병에도 좋다)


3) 옥수수 술을 하루 3회, 한컵씩 공복에 자주 복용한다.


4) 율무쌀을 달여 하루 3회, 한 컵씩 장복하면 효과가 있다.


5) 잉어 비늘을 태워 1~2g씩 복용하면 좋다.


6) 번행초 20g, 현지초20g, 결명자 20g, 율무 20g, 마름열매 5개, 5컵의 물이 반이되게 달여 하루 3회로 나누어 식전에 마시면 좋다.

 산후하혈


지나치게 하혈을 하면 탈진 상태에 빠지고 빈혈, 기타 증세를 수반하여 생명까지도 위험한 것이기에 속히 하여야 한다.


1) 칡뿌리 가루 10g을 뜨거운 물에 타서 복용하는데 4~5일 장복하면 특효다.


2) 익모초 한줌, 홍화 7.5g, 녹각 7.5g, 황기100g, 닭 1마리를 5컵의 물이 반이 되게 달여 하루 3회로 나누어 먹으면 효과가 뛰어나다.


3) 녹각 4g을 2컵의 물이 반이되게 달여 하루 2회씩 공복하길 5일 정도 하면 효과가 있다.


4) 마른 쑥잋 20g, 묵은 생강 20g을 함께 볶은 후 물을 넣고 진하게 달여 한 번에 다 마시면 효과가 있다.


5) 생강가루 3.75g을 술을 타서 마시면 좋다.

 임신중독증


후기증상으로 부종이 나타나는데 하지에서 시작하여 위로 차츰 올라가면서 혈압이 높아진다.


부종이 심하면 임신부종이라 하고 단백뇨가 있으면 임신신, 고혈압이 있으면 임신고혈압이라고 한다. 이 증상외에 두통, 현기증이 있으면 자간증상, 의식소실과 경련이 있으면 자간, 태반 박리의 위험이 있기까지 한다.


1) 소반하가복령탕과 사령탕을 먹으면 효과가 뛰어나다.


2) 아욱씨, 복령을 각각 131.25g을 가루로 내어 하루 3회 9.375g씩 복용한다.


3) 소금, 과식, 찬 것을 금하고 고구마, 완두, 현미, 배, 호도, 시금치, 무우, 쇠고기, 정어리를 일정량으로 조절하여 골고루 섭취하면 좋다.


4) 다시마 1근을 달여 10~20일간 수시로 마시면 효과가 있다.

 산전후조리


1) 순산을 했을 경우

잉어 한마리를 삶아 먹으면 좋다.


2) 태동(胎動)이 있을 경우

파로 죽을 쑤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3) 태동으로 하혈이 심한 경우


- 복숭아씨(桃仁)를 태워 가루로 만든 후 3.75g씩 물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


- 큰 파 흰줄기 20개를 삶아서 마시면 순산하고, 죽은 태아는 곧 나오게 된다.


4) 태한(胎寒)이 있을 경우

잣을 찧어 5.625g씩 더운 물로 먹으면 효과가 있다.


5) 태반(胎盤)이 나오지 않을 경우


- 파를 진하게 달여 음부를 씻어주면 효과가 있다.


- 질경이씨를 볶아 가루를 내어 술에 타서 조금씩 복용한다.


- 팥 30개를 먹으면 효과가 있다.


- 청주나 약주 3되, 검정콩 반되를 반이 되게 달여 3회로 나누어 마시면 효과가 높다.


6) 산후의 현기증이 있을 경우


- 생팥 가루를 5.625g을 온수로 복용하면 좋다.


- 모밀을 볶아 가루로 만든 후 다시 볶아 온수로 복용한다.


- 유자 껍질을 달여 복용하면 좋다.


- 대추 20개를 불에 태워 가루로 만들어 아이오줌에 먹는다.


7) 신후에 심한 기침이 있을 경우

인삼, 호도를 각각 9.375g을 한컵의 물이 반이되게 달여 하루 3회로 나누어 마시면 좋다.


8) 산모의 젖이 부족할 경우


- 대구로 죽을 쑤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 잉어 머리를 1개를 태워 가루로 술에 타서 먹으면 좋다.


- 전복을 삶아 즙과 함께 많이 먹으면 좋다.


- 밤, 대추, 팥, 검정콩을 함께 넣고 지은 찹쌀밥을 먹는다.


9) 젖을 나오지 않게 하려면

엿기름 가루를 물에 타서 마시면 줄어든다.


10) 태아의 건강을 위하여

잉어 한마리를 술로 삶아 먹으면 좋다.


11) 임신후에도 월경이 있을 경우

팥가루 한 숟가락을 탁주에 타서 하루 2회 마신다.


12) 산기가 이을 때

부들꽃 가루 9.375g을 더운 물에 타서 복용하면 출산을 속히 할 수 있다.


13) 산후에 피가 잘 안 나올 경우

아가위 37.5g을 흑설탕에 조금 넣어 마시면 신효하다.


14) 산후 허약해진 경우

염소 콩팥 1개를 구워 먹으면 좋다.


15) 산후 한기나 식은 땀을 흘릴 경우

쑥잎과 귤 껍질을 달여 마시면 매우 효과가 있을 것이고, 볶은 참밀과 산초싹(山椒芽)을 달여 마시면 식은 땀은 말끔히 사라질 것이다.


16) 산후 심한 신열이 있을 경우

연즙 1되, 생지황 즙 1컵을 타서 하루 2~3회로 나누어 마시면 효과가 있다.


17) 산후의 구역질

곶감, 떡을 감즙에 삶아 뜨거울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


18) 산후에 붓는 경우


- 감자 껍질을 술로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 늙은 호박을 통째로 삶아 즙 한 공기에 꿀반 숟가락을 넣어 하루 3회, 2~3일 정도 계속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19) 산후에 사지가 마비된 경우

뽕잎과 쑥잎을 아랫목을 깔고 그 위에서 땀을 낸다.


20) 산후 허리가 아플 경우

대추 50~60개를 달여 마시면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21) 산후의 중풍

마늘 30쪽을 3컵의 물이 반이되게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22) 산후의 경풍


술 2컵에 볶은 검정콩 1컵을 넣고 달인 후, 볶은 형개가루 9.375g을 타서 마시면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불감증


성지식 부족, 성격불일치, 임신에 대한 공포.


내분비 신경계의 발육 불완전, 남성의 성적 미숙, 여성의 임신 발육, 정신적인 병이 주 원인이 되고, 일반적인 기대 과잉이 불감증을 유발 하므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치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1) 부부가 협심하여 쾌감도를 재면 도움이 될 것이다.


2) 구기자 뿌리껍질 10g을 하루분으로 달여 마시면 좋다.


3) 신경을 안정 시키도록 시호가용골무희탕, 가미소요산을 달여 마시면 효과가 뛰어나다.


4) 지압의 한 방편으로 부부간의 애무를 활성화 하면 좋다.(등, 목, 허리, 눈, 회음, 대퇴부 등)

 방광염


대개 오줌 통은 소변보는 전후에 찌르는 듯하고 소변이 자주 마렵다. 방광 점막의 세균에 의하여 더욱악화 되면 출혈이 생기고 오줌이 팥죽즙과 같이 탁한 빛이 된다.


1) 방광의 모든 병에는 참깨 먹기를 생활화 하면 좋다.


2) 접골목(말오줌나무) 전초 한 줌을 달여 수시로 마시면 효과가 있다.


3) 해바라기씨를 볶아 물로 달여 수시로 마시면 효과가 있다.


4) 곶감 5~6개와 검은 깨 4g을 350cc의 물이 반되게 달여 하루 3회로 나누어 마시면 좋다.


 네프로제


부기가 심하고 뇨중에 단백이 있으며 뇨의 양이 줄어든다.

부스럼은 잘 낫지 않고, 식욕부진, 신기능의 저하, 두통등 다른 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1) 팥을 삶아 먹거나, 팥죽을 쑤어 소금 간을 하지 말고 먹거나, 현미와 섞어 팥밥을 먹으면 2~3일에 부기도 없어지고 소변량도 늘게 된다.


2) 개오동 나무 열매 10g을 달여서 마시면 좋다.


3) 자리공 뿌리 6g, 팥 30g을 함께 달여 몇차례로 나누어 마시면 부기와 소변에 뛰어나다.


4) 수박을 질리도록 먹으면 효과가 있다.


5) 과일쥬스를 매일 마시면 좋다.


6) 컴프리 즙을 마시거나 그냥 먹어도 효과는 좋다.

 오줌소태


심리적인 자극으로 소변을 자주 보기를 화장실이 안방인양 끼고 살 정도이다. 이런분에게 권하고 싶은 방법입니다.


은행, 익모초, 우슬을 진하게 달여 반 컵씩 1일 3회, 공복에 복용하면 특히 효과가 있다.


 임질


임질의 증상은 성교 후 일주일간의 잠복기간을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데 요도가 간지럽고 젖빛처럼 뿌연 고름이 나오다가 농도가 점차 진하게 변한다. 배뇨시, 발기시 통증을느끼고 대개는 3~4주 정도면 가라앉게 되는데 합병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전립선염, 부고환염, 임균성, 심내막염, 관절염, 요도협착, 불임증의 합병증이 유발된다.


1) 질경이씨 12g, 결명자 20g,을 4컵의 물이 반으로 되도록 달여 수시로 마시면 특히 효과가 있다.


2) 생 미나리의 가운데 줄기만 찧어 낸 즙을 1일 2회, 한 컵씩 장복하면 효과가 있다.


3) 겨자를 달여 마시면 좋다.


4) 오징어 가루를 3.75g씩 생지황즙에 타서 마시면 좋다.


5) 마당풀을 즙을 내어 1일 2~3회, 1/3컵을 복용하면 좋다.


6) 파초뿌리 23g을 달여서 1일 3회로 나누어 복용하기를 일주일 정도 마시면 특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요도염이 있을 경우

- 멸잎 30g을 물에 달여 마시면 유효하다.


* 가래톳이 섰을 경우

- 붕어 한마리, 마(山藥) 20.625g을 함께 넣어 찧어 붙이면 신기하게도 효과가 있다.


* 고환에 종기가 났을 경우

- 겨자 가루를 식초에 반죽해 붙이면 효과가 있다.


* 음경종통이 있을 경우

- 오징어를 태워서 재를 만들어 술에 타서 마시면 좋다.


* 만성 고환염이 있을 경우

- 여주씨 12개를 태워서 재를 만들어 술에 타서 마시면 좋다.


* 음낭이 가렵고 습할 경우

- 분디와 행인을 같은 배율의 가루를 꿀에 개어 붙인다.


* 고환이 냉할 경우

- 질경이씨 가루를 1일 2회 3.75g씩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매독


증상은 제1기에서 제4기로 진전이 된다. 피부에 발진에 나타나지 않는 시기를 잠복 매독이라고 하는데 혈청반응이 양성으로 나타난다. 모체매독, 즉 선천적 매독이 더욱 우려가 된다.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것이기에 더욱 안스럽다. 입 언저리에 방사상 반흔이 생기거나 손바닥과 발바닥에 매독성 침윤이 일어나거나 구릿빛 구진, 농포, 탈모, 골연골염, 호흡곤란, 운동마비 등의 증세가 있다. 뇌수종, 안비, 눈의 각막염, 안쪽 귀의 농, 전간이 나타난다.


1) 시금치 뿌리를 그늘에서 말려 22.5g씩 달여 1일 3회로 나누어 마시면 유효하다.


2) 복숭아의 벌레 4~5마리를 말려 가루를 내어 술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뛰어나다.


3) 봉선화 곷, 능검초, 명감나무 뿌리를 함께 달여 3회, 2~3일 정도 복용하면 특히 효과가 있다.


4) 괴경과 반하를 각각 10g을 섞어서 물 3컵을 2컵이 되도록 달여 1일 3회로 나누어 장복하면 특히 효과가 있다.


5) 복령 10g을 달여서 1일 3회로 나누어 장복하면 특효다.

 요통


척추골의 요추(腰椎)에 원인이 있거나 신장이 나쁜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관찰 하여야 한다. 정신적인 원인이 되는 경우도 흔히 있다.


1) 경명자 10g, 뽕나무 가지 15g을 함께 3컵의 물이 반되게 달여 수시로 마시면 좋다.


2) 마른 밤 20개씩을 아침 식전에 씹어 먹으면 효과가 있다.


3) 자라 껍데기를 볶아 만든 가루를 술에 1숟가락 타서 1일 2회 복용하면 낫는다.


4) 겨자 가루를 물에 개어 붙이면 즉시 효과가 있다.


5) 찔레, 당호박, 지네 2마리를 3컵의 물이 2컵이 되게 달여서 1일 3회, 장복하면 특효가 있다.


6) 적핵(摘核)과 속중(束仲)을 각각 70g 가루로 만들어서 매 식전마다 따끈한 술 한잔에 넣고 소금을 넣어 4~5일 복용하면 특히 효과가 있다.


* 옆구리가 결리고 아플 경우

- 암염소뿔 가루를 3.75g씩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 노인의 좌골 신경통

- 머루나무를 삶아서 목욕탕에 넣고 목욕하면 특효다.

;- 율무 뿌리를 달여서 마셔도 좋다.


* 신허요통

- 청피를 볶아 만든 가루를 5.625g씩 따뜻한 술에 타서 마신다.

- 녹각 가루를 5.625g씩 술과 함께 마신다

 각기


흰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 발병이 많은데 비타민 B1의 결핍증이다. 또는 자율 신경 실조증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다리에 힘이 없고 무거우며 숨이 가빠서 몹시 괴롭고 손가락 발가락이 부어오르기도 한다.


1) 옥수수를 통째로 달여 마시면 부기도 빠지고 효과 만점


2) 비파나무 잎, 겨우살이 잎을 같은 비율로 하여서 술로 달여 마시면 좋다.


3) 팥 한 컵, 잉어 한 마리를 달여서 하루에 먹으면 좋다.


4) 현미 10, 팥 3의 비율로 밥을 지어 먹으면 비타민 B1을 보급, 치료의 효과가 있다.


5) 물 5되에 검정콩 1되를 삶고 건져내어 그 물로 찜질 하면 효과가 있다.


6) 생 팥가루와 분겨가루를 2:1로 섞어 볶아 하루 3회 끓는 물에 한 숟가락씩 타서 10일정도 복용하면 효과가 매우 높다.


* 각기 통이 있을 경우

- 아주까리 씨를 등분하여 찧어 발바닥에 붙이면 즉시 효과가 있다.


* 만성 각기병의 경우

- 팥과 율무쌀의 비율을 8:2로 삶아서 설탕을 넣어 먹으면 효과가 좋다.


* 각기 부종이 있을 경우

- 오이 덩굴을 달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 풍습 각기일 경우

- 땅콩을 껍질째 달여 150g, 1일 3회정도 3일간 복용하면 통증이 즉시 가라 앉는다

 타박상


1) 황백 껍질 가루에 초를 넣고 섞어 환부에 하루 2회, 갈아 붙이면 효과가 놀랍다.


2) 치자가루, 황백분을 각각 7.5g과 지렁쿠나무 껍질 가루 3.75g을 달걀 흰자위로 반죽하여 헝겁에 싸서 하루 2회씩 갈아 붙이면 효과가 있다.


3) 농진에 초를 넣고 반죽하여 헝겁에 싸서 환부에 붙이기를 하루 2회 2~3일 정도 계속하면 완치의 효과가 있다.


4) 대황가루에 갓난 아기의 오줌을 넣고 반죽하여 환부에 붙여주면 효과가 있다. 2일에 한번씩 갈아준다.


5) 토란의 껍질을 갈아 밀가루를 섞어 반죽하여 환부에 붙여주면 효과가 있다.(좌상, 염좌에도 효과가 있다)


6) 걸을 수 없을 정도의 심한 경우에도 참기름 맛사지를 2~3일 정도 해주면 걸음을 옮길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음.


7) 생강즙에 청주를 넣고 반죽하여 환부에 하루 2회씩 붙여주면 특히 효과가 있다.


8) 쑥의 잎과 줄기를 찧어 환부에 붙여 주기를 하루 2회씩 4~5일 정도 갈아 붙여주면 효과가 놀랍다.


9) 소황백 7.5g, 치자가루 7.5g, 황백 11g, 장뇌를 식초로 반죽하여 헝겁에 짜서 하루 2회씩 계속 붙여주면 효과가 놀랍다.(염좌에도 효과가 있다)


10) 고추가루 1.8g과 치자가루를 달걀 흰자위로 반죽하여 붙여주기를 3~4회 정도 갈아주면 열과 고통이 사라지는 신효한 효과가 있다.


11) 치자가루, 메밀가루를 각각 7.5g,을 달걀 흰자위로 반죽하여 환부에 붙여주면 효과가 있다. 하루 2회, 2~3일 정도면 효과를 본다.


12) 무우 생즙을 술로 반죽을 하여 헝겁에 적셔 하루 10회정도 환부에 찜질 하길 2~3일 정도 계속하면 완치의 효과가 있다.


 숙취제거


1) 무우즙이나 연근 즙을 마시면 효과가 있다.


2) 꿀물을 마시면 좋다.


3) 솔잎을 달여 마시면 효과가 좋다.


4) 결명자를 진하게 달여 마시면 좋다.


5) 팥을 삶아서 마시면 울렁증이 가라 앉는다.


6) 감이나 무화과를 먹으면 특히 효과가 있다.


7) 알로에 잎을 씹어도 효과가 있다.


8) 주독(酒毒)에는 오디 가루를 꿀과 섞어소 환으로 만들어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중이염


귓속의 고막을 뚫고 병균이 침입하여 염증이 유발되고 고열과 오한과 두통이 심해져서 기억력도 상실하게 되는 현상이다. 급성이 되면 귀가 먹는 질환으로서 서둘러 치료하지 않으면 뇌막염이 생겨 생명까지도 위험하게 된다.


1) 무우즙을 내어 탈지면에 묻혀 귀를 막아두면 효과가 있다. 염증치료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2) 명태국을 끓여 먹거나 토란 국에 생강을 넣고 끓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3) 참기름이나 아주까리 기름을 면봉에 묻혀 하루 2~3회 발라주면 효과가 있다.


4) 복숭아씨를 찧어 탈지면에 싸서 하루 3회 갈아주면 좋다.


5) 꿀을 탈지면에 묻혀 하루 2~3회 갈아주면 효과가 있다.


6) 잉어 뇌수를 계피 가루에 개어 면봉에 발라 귓속에 넣어두면 좋다.


7) 범의 귀 잎을 깨끗이 씻어 소금을 조금 넣고 찧어 그 즙을 면봉에 묻혀 귓속에 넣어주면 좋다.


* 귀에서 고름이 난 경우

- 오징어 뼈 가루를 사향을 약간 넣어 귀에 넣으면 특히 효과를 본다.

- 우엉즙을 진하게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 外耳炎일 경우

- 범의귀 잎을 찧어 귓속에 넣으면 통증이 가라 앉고 고름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 內耳炎의 경우

- 생계란 기름을 하루 2회 귓속에 넣어주면 효과가 뛰어나다.

- 지네를 잡아 병에 넣고 밀봉하여 한달 정도 두면 액이 되는데 그 액을 솜에 발라 귀의 마개로 하면 효과가 있다.

산수유 열매를 말려 7.5g을 3컵의 물이 반이되게 달여 하루 3회 공복에 장기 복용하면 치료가 될 것이다.


 편도선염


심한 감기로 인하여 음식을 삼 킬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을 느낀다. 편도가 부어오르고 노란 농점이 생기는가 하면 고열이 나고 말도 못하고 그 고통은 앓아 본 사람 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1) 범부채(射子) 5g을 달여 하루 2회, 5g씩 나누어 복용하면 특효다.


2) 고추잠자리 가루를 빨아들이기를 하루 3회씩 4~5일 정도 계속하면 치 료가 된다.


3) 파를 썰어서 목에 감아주면 효과가 있다.


4) 상치의 뿌리를 태워 가루로 만들어 흡입하면 신효하다.


5) 도라지 9g, 감초 19g을 3컵의 물이 반되게 달여 하루 3회로 나누어 마 시면 효과가 뛰어날 것이다.


6) 갈근 11g, 작약, 생강, 감초, 계지, 대추 각각 7.5g, 도라지 2.5g, 석 고 5g을 3컵의 물이 반되게 달여서 하루 3회로 나누어 자주 복용하면 효과가 높다.


7) 우엉뿌리 7.5g을 3컵의 물이 반되게 달여 하루 3회 장기 복용하면 좋 다.


8) 진한 식염수로 하루 3회정도 양치질을 하면 좋다.


9) 알로에 즙을 목에 붙이면 효과가 좋다.


10) 잇 생즙을 마시면 효과가 매우 높다.


11) 편도선염의 예방에는 마른 미역을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티스푼으로 한 숟가락을 복용하면 효과가 뛰어나다.


12) 사과즙을 마시면 부은 것이 가라 앉는다.


13) 버섯가루를 목구멍에 불어 넣어주면 효과가 있다.


14) 우엉씨 6g을 볶아 감초 6g과 함께 3컵의 물이 반되게 달여 수시로 마 시면 좋다.


15) 겨자가루를 물에 개어 목에 발라주면 효과가 있다.


 백일해


잠복기 1~2주, 감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차츰 밤기침이 더욱 심해지고 얼굴이 붉어지는가 하면 구역질로 토하기도 한다. 가래가 나오면 일단 기침은 멈추게 되는데 눈이 푸석푸석해지고 코피가 나오고 결막이 충혈되며 의식을 잃을 정도의 빈혈이 생기기도 하고 호흡이 멈추기도 한다. 혀 밑에 궤양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이 1~3개월 이상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 기간이 지나면 기침은 멎고 곧 회복을 하게 된다.


1) 호도를 하루 2회 3개씩 먹으면 좋다.


2) 질경이 12g, 감초 4g, 얼음사탕 8g을 2컵의 물이 반되게 달여 하루 2~4회로 나누어 마시면 효과가 있다.


3) 배와 무우를 즙내어 마시면 효과가 있다.


4) 뽕나무 뿌리 껍질을 달여 마신다(감기, 기침에 좋음)


5) 질경이 20g을 달여 하루 3회로 나누어 마시면 좋다.


6) 백남천 10알, 검정콩 10알을 1컵정도의 물이 반되게 달여 하루 5~6회분으로 나누어 마시길 5~6일 정도 하면 특효다.


7) 백일홍과 연뿌리를 한 줌씩 하여 2컵의 물이 반이 되게 달여 하루 3회로 나누어 장복하면 효과가 있다.


8) 호도와 토란을 익혀 꿀에 섞어서 하루 2회, 3~4일 정도 장복하면 특히 효과가 좋다.


 소아천식


호흡곤란, 숨을 내 쉴때 괴롭고, 들이마실 때는 괜찮다.


1) 흑소한 두더지 가루를 하루 1회 찻 숟가락으로 한 스푼을 미음에 섞어 먹기를 2~3마리를 복용하면 큰 효과를 본다.


2) 도라지 즙을 한 숟가락 3~4회로 나누어 먹으면 좋다.


3) 질경이 전초 2뿌리에 설탕을 약간 넣고 달여 수시로 마시면 좋다


4) 벌집 80g을 태워 가루로 만들어 3.75g씩 미음으로 복용한다.


 결막염


눈이 까칠까칠하고 눈꼽이 끼며 눈이 충혈되어 눈물이 나고 눈꺼풀이 부어 제대로 눈을 뜰 수가 없을 정도이다. 눈을 혹사하지 말고 청결을 생활화 해야 한다. 급성, 만성 전염병이 있다.


1) 소금물이나 엄마의 젖으로 하루 4~5회 정도 씻어준다.


2) 구은 명반, 홍화, 황련을 각각 1.5g을 2컵의 물이 반이 되게 달여 그 물로 눈을 자주 씻어주면 특효이다.


3) 질경이 잎이나 줄기를 말려 백설탕을 넣고 달여 그 물로 씻어주면 좋다.


* 눈이 짓무른 경우

- 곡정초잎, 줄기, 꽃을 달여 그 물로 씻어주면 효과가 있다.


* 눈에 눈꼽이 자주 낄때

- 구기 열매를 즙을 내어 눈에 하루 3~4회 한 방울씩 떨어뜨린다.


* 目熱赤痛이 있을 경우

- 우렁이 즙을 내어 소금을 약간 넣고 눈에 몇 방울씩 떨어뜨려 주면 좋다.


* 풍열로 충혈이 되었을 경우

- 질경이 씨와 천궁을 각각 56.25g을 가루로 만들어 5.625g씩 술에 타서 하루 2회씩 복용하면 좋다.


* 눈에 적백이 생겼을 경우

- 오징어뼈 가루에 용뇌를 넣어 몇방울 넣어주면 좋다.


* 눈알이 아픈 경우

- 냉이를 달여 마시면 좋다.

- 하고초 달인 물로 눈을 씻어내면 좋다.

- 개 쓸개를 젖에 개어 떨어뜨리면 효과가 있다.


* 유행성 눈병

- 마타리를 달여 눈을 씻어내면 좋다.


* 충혈된 눈

- 염소 간을 썰어서 먹으면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 청어 쓸개를 꿀에 개어 눈가에 발라주면 좋다

 백내장


수정체가 변화된 근시증세, 단백질이 혼탁해져서 시력이 차츰 방해를 받다가 나중에는 밝고 어두운 것만을 구별 한다. 선천성, 노인성, 눈의상처, 다른 눈병이나 당뇨병의 합병증이 병발하기도 한다.


1) 잉어를 푹 고아 고기는 먹고 물은 환부에 자주 발라준다.


2) 백남천 조씨 5g을 달여 매일 차 마시듯 마신다.


3) 눈에 군살이 생길 경우에는 복숭아씨 가루를 젖에 개어 하루 3회, 한 방울씩 떨어뜨리면 효과가 있다.


4) 머위뿌리의 붉은 줄기를 혹소시켜 매일 복용하면 좋다.


5) 꿀풀 전초를 20g정도 찧어 500cc의 물이 반이되게 달여서 하루 3회로 나누어 마시면 좋다.


6) 벌집을 반으로 나누어 반은 볶아서 가루로 내고, 반은 생으로 함께 섞어 하루 2~3회, 2~4g씩 복용하면 좋다.


7) 토란을 즙을내어 밀가루와 섞은 후 생강을 약간 넣고 반죽을 하여 귓속에 넣어주면 효과가 있다.


8) 진피와 등심(한약재)을 각각 3.75g을 태운 후 가루로 만들어 귓속에 불어 넣으면 효과가 나타난다.

 야맹증


영양부족에서 병발하거나 다른 병이 원인이 되어 병발한다. 시력 자체에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니다.


1) 뱀장어를 달여서 장복하면 특히 효과가 있다. 하루 2회, 10마리 정도 먹으면 효과가 있다.


2) 칠성 장어와 닭의 간을 잘 요리해서 자주 먹으면 특효다.


3) 비타민 A의 부족으로 병발 하는데 간유를 장복한다

 가성근시


피로로 인하여 굴절이 잘 안되는 상태로, 먼데 있는 것이 희미하게 보인다. 이 경우는 될 수 있는 데로 안경을 쓰지 않고 훈련법을 쓰는 것이 좋다.


1) 토끼의 간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2) 안구 주위와 관자놀이를 눌러 주기를 몇회 반복하면 좋다.


3) 돼지 간을 썰어 껍질을 벗긴 파 한 줌과 콩자반 즙으로 함께 국을 끓여 계란 3개를 풀어 먹으면 좋다.

 다래끼


이 원인은 대개가 몸이 쇠약하여져서 기름선과 땀선에 세균이 들어가 번식을 하여 발생 한다. 항상 청결하여야 하고 피로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1) 까마중 달인 열매를 달인 즙으로 온 습포하면 빨리 낫는다.


2) 질경이 풀을 달여 발라 주거나 참기름을 발라준다.


3) 복숭아 씨를 으깨어 즙을 내어 환부에 바르면 신통하리 만큼 효과가 있다.


4) 고름을 짜낸 후 참기름을 발라주면 좋다.


5) 질경이 생잎을 불에 쪼여 부드럽게 만든 후 환부에 붙여주면 효과가 있다.

 식중독


1) 생강 차조기 잎

- 각각 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2) 감초, 검정콩, 제니(모싯대)

- 감초, 제니 각각 15G,검정콩 4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감초나 검정콩만을 달여 먹어도 된다.


3) 짚신나물

- 전초 30G을 물에 달여 한번에 먹는다.


4) 생강, 탱자, 청피

- 과실에 체하여 두드러기가 생겼을 경우에 생강, 탱자, 청피를 각각 5g씩 섞어 달여 먹는다.


5) 범의귀

- 범의 귀의 생잎에서 짜낸 생즙을 한 숟가락씩 하루 3번 먹는다.


6) 마늘, 웅황

- 마늘 한 쪽을 짓 찧은 다음 웅황 1.5g을 넣고 잘 섞어서 더운 물에 타서 먹는다.


7) 식초

- 20~30ml를 마신다. 위를 편안하게 하고 아픔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독버섯중독


1) 미역

- 미역을 깨끗이 씻어서 생것대로 먹거나 국을 끓여 먹는다. 미역은 센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총 칼로리도가 높기 때문에 산성 식품의 해로운 작용을 막는데에 좋다.


2) 감초

- 2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먹는다. 검정콩 20g을 같이 넣어서 달여 먹으면 더욱 좋다.


3) 가지

- 생것대로 먹거나 물에 넣고 푹 끓여서 물과 함께 양껏 먹는다.


4) 생강

- 짓찧어서 즙을 짜서 한번에 5ml씩 하루 5번 정도 먹는다.


5) 녹두

- 생것대로 먹거나 갈아서 즙을 내어 먹는다.


6) 참기름

- 한번에 100~150g씩 하루 세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7) 백반 참기름

- 백반 100g을 참기름 한 술잔에 고루 섞어 끓는 물에 타서 먹는다.

 복어중독


1) 갈뿌리 신선한 것을 하루 40~50g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2) 감초 20g을 물에 달여 2번에 나누어 먹는다. 검정콩을 함께 넣어 달여 먹으면 더 좋다.


3) 생강을 짓찧어 즙을 내어 한번에 5ml씩 2~3시간 간격으로 먹는다.


4) 미역국을 끓여 먹는다. 미역은 알칼리서이기 때문에 산성독을 푸는데 매우 좋다.


5) 가지 생것을 먹거나 물에 삶아서 먹는다. 가지 삶은 물을 먹어도 좋다.


 부자독


1) 콩 20~30g을 약간 삶아 짓찧은 다음 다시 끓여서 찌꺼기 째로 먹는다.


2) 녹두 200g, 감초 15~2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비타민C 300mg을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3) 쇠뜨기 전초 30g을 물에 달여 술 10ml를 섞어서 1~2번에 먹는다. 연중독에도 쓴다.


4) 감초 10~15g을 잘게 썰어 물 600ml에 넣고 300ml되게 달여서 단번에 먹거나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5) 말벌집과 감초를 같은 양을 밀기울과 함께 누렇게 볶은 다음 밀기울은 버리고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6~8g씩 물에 타서 먹는다.


 가스/독약중독


1) 무즙

- 가스에 중독 되었을 경우에는 환자를 실외로 옮겨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하면서 인공 호흡을 시키는 한편 무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될 수 있는대로 많이 먹이고 의사에게 보낸다.


2) 가스에 중독이 되었을 경우에는 김칫국물을 한번에 1~2컵씩 먹인다.


3) 가스에 중독이 되었을 경우에는 식초를 솜에 묻혀서 코앞에 대서 식초냄새가 스며들게 하면서 즉시 병원에 간다. 가스가 충만한 곳에 들어갈 때에는 식초를 사방에 뿌린 다음 수건을 식초에 적셔 코와 입을 싸맨 다음 들어가면 안전하다.


4) 양잿물을 먹고 중독 된 환자에게는 꿀을 계속 먹이면 중독이 풀린다.


5) 쥐약을 먹고 중독이 되었을 경우에는 달걀 5~6개의 흰자위 만을 먹이고 손가락으로 목구멍을 자극 하여 위속의 독물을 토하게 하여야 한다. 몇번이고 되풀이 한다. 쥐약에 중독 되었을 경우에 우유나 피마자기름을 먹여서는 안된다.


6) 양잿물에 중독이 되었을 경우에는 오리목을 잘라서 거기에서 나오는 피를 먹인다.


7) 부주의로 양잿물을 먹었을 경우에는 곧 5~7g의 식초를 넣고 물을 4컵 타서 한번에 한 컵씩 마신다.

 고혈압



① 창출 100그램에 물 2리터를 붓고 50분 동안 끓인 다음에 짠다.

이렇게 만든 탕액 5리터에 미 역이나 다시마 가루 2킬로그램을 섞어서 1주일 동안 밀봉하여 둔다.

이것을 다시 여과하여 설탕을 적당하게 넣어 시럽 모양으로 만든다.

이것을 하루에 30밀리리터씩 하루 3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두통, 어지럼증, 이명, 시력장애, 소화장애 심계항진, 권태감, 기억력 저하 등 여러 증상들이 차츰 완화된다. 1개월 이상 3개월쯤 복용해야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약은 혈압을 천천히 내리고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위장병이 있는 환자들한테 특히 효력이 좋다.


② 환삼덩굴을 7-8월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내어 한 번에 9-12그램을 3번에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약을 복용한지 2-3일 뒤부터 혈압이 내리기 시작하여 한 달쯤 지나면 고혈압으로 인한 여러 증상,

곧 수면장애, 두통, 머리가 무거운 느낌, 시력장애, 이명, 손발이 저린 것, 심장 부위가 답답한 것,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것, 언어장애 등이 거의 대부분 없어지고 혈압도 정상이나 정상에 가깝게 내린다.

환삼덩굴은 양약보다 치료효과가 더 빠르고 혈압을 지속적으로 낮추며 재발할 위험도 적다.

어떤 종류의 부작용도 없고 금기사항도 없으며 우리나라 어디서나 약재를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① 봄이나 가을에 진달래의 연한 줄기를 잘라 15-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마시든지

진하게 졸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진달래꽃을 쓰면 효력이 더 좋다.

옹기항아리에 신선하고 깨끗한 꽃 1킬로그램에 설탕이나 꿀 1킬로그램을 넣고

서늘한 지하실 같은 곳에 두든지 아니면 땅 속 1미터 깊이에 파묻어 30-90일 동안 두었다가

즙을 짜서 한 번에 30밀리리터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보관기간은 양이 적으면 30일, 많으면 90일 동안 둔다.

진달래 잎에는 우르솔산, 정유성분, 플라보노이드 등이 들어 있다.

진달래 약을 복용하면 몸무게가 한 달에 2-2.5킬로그램씩 늘어나고 통증이 없어지며 모든 증상이 차츰 좋아진다.

급성 류마티즘에는 효과가 빠르고 만성 류마티즘에도 효과가 있으나 변형성 류마티즘에는 효과가 없다.

편도선염과 치아, 잇몸염증에도 효력이 좋다. 80퍼센트 가량이 완치되거나 호전된다


② 만병초 잎을 그늘에서 말려 부드럽게 가루 내어 한 알의 무게가 0.5그램쯤 되게 꿀로 알약을 만든다.

이 알약을 한 번에 4-5알씩 하루 3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절대로 양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류마티즘성 다발성관절염에는 아픈 부위가 화끈거리면서 시원한 느낌이 들고 심근염은 답답한 느낌이 차츰 없어진

다.30일 동안 복용하였다가 일주일쯤 쉬고 다시 한 달쯤 계속 복용한다.

부작용으로 설사가 약간 나거나 소화가 잘 안될 수가 있는데 소화제를 복용하면 곧 없어진다.

관절 부위의 통증은 100퍼센트, 부종은 90퍼센트 이상 없어진다.

30퍼센트는 완치되고 45퍼센트는 호전, 나머지는 효과가 없다


 부정맥


산사를 부스러뜨린 것 2킬로그램에 80퍼센트 알코올 6리터를 붓고 4-5일 동안 그대로 놓아 두면서 하루 7-10번 저어 준다. 그런 다음 위층을 여과하여 알코올을 증류한다.

증류한 나머지 액에 증류수를 2리터 넣어 약간 열을 가한다. 그리고 10퍼센트 에틸 알코올을 넣는다. 이것을 150밀리리터씩 병에 넣어 포장한다. 이것을 한 번에 5밀리리터씩 하루 3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가슴 두근거림, 가슴이 답답한 것, 무력감, 불면증 등이 차츰 없어진다

 

 협심증


① 황기 20그램, 맥문동 12그램, 현호색 10그램, 천궁 10그램을 하루 양으로 하여 달여서 묵 모양 으로 만들어

한 번에 1개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발작 횟수가 줄어들고 소화장애가 없어지며 고혈압은 낮아지고 저혈압은 높아진다. 부작용은 일체 없다.


② 마늘을 푹 익혀서 죽처럼 되게 저은 다음 마늘 분량의 3분지 1쯤 꿀을 넣고 저으면서 졸이면 잼처럼 된다.

이것을 한 번에 다섯 숟가락씩 하루 세 번 먹는다.

 신부전증


① 황기 25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1개월 동안 복용한다.

천식, 두통, 가슴 부위의 통증, 나른한 것, 밥맛이 없고 꿈이 많은 것 등이 차츰 없어진다.


② 정향풀 16그램을 물 300밀리리터에 담갔다가 약한 불에서 한 시간 동안 달인 뒤에 걸러서

200밀리리터 되게 약한 불로 달인다. 이것을 한 번에 100밀리리터씩 하루 두 번 밥 먹고 나서 먹 는다.


③맥문동 뿌리를 8-9월에 캐서 가는 뿌리에 붙어 있는 뿌리혹을 떼어낸 다음 그늘에서 말린 것 9그램을 물 300밀리리터에 넣고 150밀리리터가 될 때까지 달여서 한 번에 50밀리리터씩 하루 3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④ 당귀 3그램, 천산룡(穿山龍 : 비해), 2그램, 으름덩굴 1.5그램을 함께 가루 내어 따뜻한 물 한 잔에 풀어서 하루 세 번 밥 먹는 중간에 먹는다. 혈압과 부종이 내리고 가슴부위의 통증이 차츰 없어진다. 당귀는 심경을 다스리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으름덩굴은 혈맥을 잘 통하게 하면서 몸 안에 있는 나쁜 물기를 밖으로 내보낸다. 천산룡은 염증을 치료하는 동시에 혈관이 경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이 치료법은 울혈성 심부전에 효과가 좋다.

 설사



곽향정기산 곽향 4그램, 자소 4그램, 백지 대복피 백복령 후박 백출 진피 법제한 반하 길경 감초 각 2그램, 생강 3쪽 대추 2개. 한습으로 인한 설사에 쓴다.

삼출건비탕 인삼 백출 백복령 후박 진피 산사육 각 4그램, 지실 백작약 각 3.2그램, 신곡 맥아 사인 감초 각 2그램,생강 3쪽 대추 2개. 비허로 인한 설사에 쓴다.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나오고 헛배가 부르고 밥맛이 없고 나른하며 설태가 있을 때 쓴다.

황백 500그램, 금은화 300그램, 오이풀 뿌리 30그램, 할미꽃 뿌리 30그램, 물푸레나무 껍질 120그램을 부드럽게 가루 내어 고루 섞고 물엿으로 반죽하여 한 알이 0.3그램이 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한 번에 3그램씩 하루 3번 밥 먹고 나서 2시간 뒤에 따뜻한 물과 함께 20-40일 동안 먹는다. 급만성 대장염, 설사, 세군성 이질 등에 좋은 효험이 있다.

2-3일 복용하면 설사와 복통이 멎고 30일쯤 복용하면 만성적인 환자도 효험을 본다. 유효율은 90퍼센트이다.

 딸꾹질


① 산초나무 뿌리껍질을 76퍼센트 알코올에 48시간 산초나무 뿌리껍질을 76퍼센트 알코올에 48시간 동안 담가 우러난 액을 딸국질이 날 때마다 2-4밀리리터씩 먹는다. 4-15번 먹는 사이에 다 낫는다.


② 산초나무 뿌리껍질을 76퍼센트 알코올에 48시간 차조기 잎 20그램을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손발이 찬 것이 없어지고 밥맛이 좋아지며 기관지천식과 기침에도 효험이 있다

 만성위염


① 측백나무잎 백출 산사 각 16그램, 쑥 6그램, 계내금 12그램, 용담 3그램 나복자 18그램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저산성이나 무산성위염에 효과가 좋다.


② 향부자 목향 계내금 들깨잎 건강 나복자 감초를 각각 같은 양으로 가루 내어 한 번에 4그램씩 하루 3번 밥 먹고 30분 뒤에 먹는다. 식욕부진, 오심, 소화장애, 윗배아픔 등이 90퍼센트 없어진다. 저산성이나 무산성위염에 쓴다

 만성대장염


① 백두옹 황백 도토리 각 3그램을 가루 내어 한 번에 8그램씩 하루 3번 밥 먹기 30분전에 먹는다.

백두옹과 황백은 습열을 없애고 도토리는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한다. 100퍼센트 효과가 있다.


② 작약 황백 도토리 각 3그램을 가루 내어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8그램씩 하루 3번 밥 먹는 중간에 먹는다.

 이질


① 가래나무껍질 200그램, 가래나무뿌리껍질 50그램, 두릅나무껍질 100그램에 물 2리터를 붓고

12시간 동안 우려서 1.3리터의 추출액을 얻는다. 다음에 찌꺼기 전량과 가래나무껍질 50그램, 두릅나무껍질 100그램 현초 400그램을 3일 동안 약한 불로 달여서 700밀리리터의 농축액을 얻는다.

추출액과 농축액을 합하고 황백가루 100그램, 고삼가루 50그램, 두릅나무뿌리껍질가루 50그램,

창출가루 600그램을 넣고 1알의 무게가 1그램이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4-5알씩 하루 3번 밥먹기 한 시간 전에 먹는다.

 간경병증


① 사과나무껍질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린 것 1킬로그램에 물 3리터를 붓고 천천히 달여서 0.5리터쯤 되면 식혀서 여러 겹의 천으로 거른다. 이것을 한 번에 200밀리리터씩 하루 한 번 먹는다.

소변량을 보면서 먹어야 하며 소변량이 갑자기 많아지면 복용량을 줄인다.

간염이나 간경화로 인한 복수에 효험이 좋다. 3-5일 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2개월 뒤에는 복수가 완전히 빠지고 얼굴빛이 좋아지며 다른 여러 증상이 없어진다. 만성 간염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② 율무 20그램, 백출 백복령 각 16그램, 백작약 당귀 숙지황 황기 토사자 생지황 택사 각 12그램 목통 산사 인삼 호로파 ... 용담 각 8그램, 감초 4그램에 물 1리터를 붓고 달여서 450-500밀리리터가 되게 하여 하루 3번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3-6개월 복용한다. 유효율은 82퍼센트였다

 간암


① 두릅나무껍질 40그램, 백굴채 50그램, 자작나무버섯 겨우살이 각 20그램, 조릿대 황기 각 15그램, 오갈피 금은화 각 8그램 전호 엄나무껍질 감초 각 5그램, 장춘화 낭아 돌이끼 마아실 냉화초 각 2그램을 물로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밥먹기 전에 먹는다.


② 조릿대 엑기스를 한 번에 1.5그램씩 하루 3번 밥먹는 중간에 먹는다. 간암, 위암, 위십이지장궤양 등에 쓴다.


③ 조릿대 15그램, 율무 25그램, 기와버섯 20그램, 행인 10그램, 두릅나무껍질 6그램,

... 감초 5그램을 물로 24시간 동안 천천히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밥먹는 중간에 먹는다.

 부종



부종이란 피부 밑에 체액이 지나치게 많이 고인 것을 가리킨다.

그리고 내장 조직에 체액이 지나치게 많이 고인 것을 수종이라고 하는데 부위에 따라 가슴에 고인 것을 흉수라고 하고 배에 고인 것을 복수라고 한다.

또 부종은 부위에 따라 국소성 부종과 전신성 부종으로 나눌 수 있다.


① 오령산 - 택사 8그램, 저령 6그램, 백출 6그램, 복령 6그램, 육계 2그램을 가루 내어 한 번에 4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② 등심초뿌리(골풀) 200그램, 질경이뿌리 200그램에 물 1000밀리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게 하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밥먹기 전에 먹는다. 음료수처럼 마셔도 부작용이 없다.

부종이 심한 사람한테 오심이 나타날 수 있으나 곧 없어진다

 요폐증


① 오령산가감방 택사 차전자 모근 각 15그램 산약 백출 복령 각 12그램 계지 6그램, 진피 4그램을 물로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요도 감염이 겹친 경우에는 산치자(볶은 것) 포공영 천련자를 더 넣어야 하며 외상으로 소변이 통하지 않을 때에는 계혈등 우슬 삼칠을 넣고 기가 허한 환자한테는 황기 만삼을 넣고 음이 허한 환자한테는 맥문동 숙지황을 더 넣는다. 2-3첩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4일만에 낫는다.


② 복령 방풍 황백 들깨잎 모과 각 9그램, 활석 후박 빈랑 24그램, 산사 12그램, 대황 4.5그램,

감초 3그램을 물로 달여 먹는다. 3일만에 낫는다 

 신우신염


신우에 감염을 일으켜 염증이 생겨 신장의 실질부에도 염증이 퍼진 것을 말한다.

그 경과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눈다. 방광염이 있을 때 요로를 따라 올라갈 수도 있다.

한의학에서는 수종이나 요통에 포함시킬 수 있다.

급성은 신우염과 비슷하지만 소변에 단백질이나 세포관상피원주가 섞여 나오며 여러 가지 신장기능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은 자주 열이 나고 콩팥 부위와 허리가 아프고 몸이 여위며 빈혈이 온다. 병상이 나빠질수록 소변도 탁해진다. 신장기능장애 증상이 오고 혈압도 높아진다.

나중에는 신장기능부전증과 요독증이 온다. 급성기에는 오한이 나고 열이 나며 소변이 잦고 급하며 아프다.

허리와 아랫배가 아프며 설태는 누렇고 기름때가 낀다.

아급성기에는 오한과 발열이 번갈아 나타나서 허리와 옆구리가 아프며 속이 메스꺼우며 입안이 쓰다. 소변이 잦고 급하며 때로 혈뇨가 나온다. 만성이 되면 이명, 현훈, 갈증이 있고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며 힘이 없다.

소변이 잘 나가지 않으면서 아프다. 때로는 낮은 열이 있고 혀가 붉으며 설태는 엷고 맥은 현세맥이다.

또는 얼굴과 다리가 약간 붓고 소화가 잘 안되고 배가 불어나며 무기력해지며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힘이 없다.


① 저령탕 저령 복령 활석 각 12그램, 택사 18그램, 아교(녹여서 타 먹는다) 9그램을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저령탕은 오령산과 마찬가지로 몸 안에 있는 물기를 없애는 처방이지만 창출과 계지로 신장을 덥게 하여 물기를 잘 돌게 하며 다른 한 측면으로는 활석과 아교로 음을 자양하여 물기를 잘 나가게 한다.

오령산은 오줌은 잘 누지 못하지만 아랫배는 불어나지 않는 데 쓰지만 저령탕은 병이 방광과 요도에 있으며 아랫배가 불어나며 소변에 고름과 피가 섞여 나오는데 쓴다.

저령탕은 하초에 쌓인 습열을 없애는 데 좋다. 이밖에 환자가 물을 많이 마셔서 하루에 소변량이 1500밀리리터 이상 되게 해야 한다.


② 황백 1.2그램, 금은화 0.75그램, 차전자 0.9그램, 율무 0.15그램, 음양곽 창출 각 0.45그램을 하루 양으로 하여 모두 가루 내어 한 번에 1.5그램씩 하루 3번 밥먹고 30분 뒤에 먹는다. 30-50일 동안 먹는다.

20일 뒤부터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여 30일 뒤에는 거의 모든 증상이 없어진다. 치료 효율은 95퍼센트 이상이다

 만성신염


만성 신염은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다가 일정한 기간이 지난 다음에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급성 신염과 같이 몸이 붓고 혈압이 높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이 있으며 악화되었을 때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부종은 가볍고 일과성이나 때로 심한 부종이 나타나는 수도 있다.


① 황령탕 황백 백복령 각 8그램, 상백피 택사 각 6그램, 백작약 산약 각 4그램을 한 첩으로 하여

하루 두 번으로 나누어 밥먹기 한 시간 전에 먹는다.

부종이 심할 때에는 맥문동, 목통을 4그램씩 더 넣고 혈압이 높을 때에는 고본과 백지를 더 넣는다. 85퍼센트 효과가 있다.


② 황기 40그램, 감초 8그램, 금은화 20그램, 옥수수수염 50그램을 한 첩으로 하여 재탕까지 하여

하루 3번 한 번에 250밀리리터씩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30일 동안 먹는다.

두통 무기력감, 요통, 부종, 단백뇨 등이 차츰 없어지고 거의 대부분 회복된다.

급성 및 만성 사구체 신염에 효과가 좋다. 부작용 없이 사구체 신염을 치료하고 혈압을 뚜렷하게 높이는 작용이 있다

 신장결석 요도결석


신장결석 신우 또는 신장에 결석이 생기는 병이다. 좁쌀 만한 것도 있고 그보다 더 큰 것도 있다.

싱아산결석, 인산염결석, 요산염결석, 찌스틴결석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싱아산 결석이 가장 많다. 30-40세의 남자들한테 많이 나타난다. 소변 속에 있는 진득진득한 물질들이 한데 엉켜서 돌이 된 것이다.

오랫동안 누워 있거나 소변을 오래 참는 것, 음료나 음식을 잘못 먹었을 때 올 수도 있다.

신장결석일 때에는 허리 부분이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픈 것이 특징이다. 통증은 방광, 사타구니 아래로 뻗친다.

환자는 너무 아파서 식은 땀을 흘리고 얼굴이 하얗게 된다. 또 손발이 차고 속이 메스껍다.

발작은 몇 십분이나 몇 시간 동안 계속되며 한 달 사이에 여러 번 발작한다.

소변을 받아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백혈구가 보인다.

때로는 다른 쪽 신장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소변이 적어지거나 안 나오는 수도 있다.

방광결석은 방광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곧 안정할 때에는 괜찮다가 운동을 하면 통증이 심해지며 소변을 볼 때와 누고 났을 때 아프다. 소변이 잦고 소변을 볼 때 소변 줄기가 끊어진다.

몸의 자세를 바꾸거나 누웠다가 일어나면 소변이 다시 나온다. 소변은 뿌혛고 피가 섞인다.

염증이 겹치면 고름 같은 것이 섞여 나오기도 한다. 요도결석일 때에는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거나 끓어지며 때로는 전혀 보지 못할 수도 있다.

돌이 요도 앞 부분에 있을 때에는 몹시 아프며 겉에서 만져지기도 한다.


① 부들싹을 잘 씻은 다음 물을 열 배 붓고 2시간 동안 달여서 거른 다음에 빈속에 300-500밀리리터씩 먹는다 .

5-15일 안에 수수알이나 쌀알 만한 결석이 소변으로 빠져나오고 통증이 없어진다.

병꽃풀 40-80그램, 계내금 으름덩굴 쇠무릎지기 부소맥 질경이 각 12그램, 활석 20그램, 감초 12-20그램, 호박 6그램을 한 첩으로 하여 날마다 2첩을 달여 먹는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지황을 20-40그램을 더 넣고 소변에 고름이 섞여 나오면 금은화 20그램을 더 넣는다. 95퍼센트 이상 효력이 있다.

 음위주


성욕은 있으나 음경이 발기되지 않아 성행위를 할 수 없는 것을 말한다.

부분적으로는 성욕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신장의 기능이 쇠약하거나 명문화가 쇠약해져서 생긴다.

또는 정신적인 충격으로 심장과 비장이 상하거나 간신음이 허해서도 생기고

습열이 하초에 몰려 종근이 이완될 때에도 생긴다.

음경이 처음부터 일어서지 않거나 또는 일어섰더라도 곧 사그라져서 성행위를 할 수 없으면서

정신상태가 늘 우울하고 기억력이 나빠지며 잠이 오지 않고 머리가 아프다.

생식기 부위가 늘 차고 무직하며 소변이 자주 마려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① 우리나라에 저절로 나서 자라는 정향풀은 음위증 치료에 매우 훌륭한 효과가 있다.

5-6월과 9-10월에 땅줄기와 뿌리, 줄기와 잎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정향풀을 잘게 썬 것 1킬로그램을 3- 5밀리미터로 잘게 썰어 5-6배의 메탄올 알코올로 3시간씩 4번 환류추출한 다음 메탄올을 회수하고 엑기스를 얻는다. 여기에 0.8-1퍼센트 염산용액 또는 3퍼센트 초산용액 150밀리리터를 두어 알칼로이드 반응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우리고 거른다. 거른 액을 진한 암모니아수로 산도(피 에이치)가 9가 되게 한다. 여기에 클로로프롬을 100밀리리터 넣고 4-5번 흔들어 우린 것을 모두 합치고 클로로프롬을 회수한다.

위에서 얻은 알칼로이드를 같은 방법으로 재결정하여 얻어진 총알칼로이드를 쓴다.

정향풀총알칼로이드는 혈압을 내리고 부정맥을 낫게 하며 척추를 흥분시키며 말초혈관을 확장하는 등의 작용이 있다. 이와 함께 정낭의 무게를 늘리고 음경의 정맥을 강하게 충혈시킨다.

정향풀알칼로이드를 한 알이 0.25(총알칼로이드 함량 0.05그램)그램이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1-2알씩 하루 한 번 잠자기 30-60분 전에 먹는다. 5일 동안 복용하여 유효율이 91퍼센트였다.

음위증, 나이가 많아서 생기는 발기부전증, 발기가 아예 안 되는 사람 등에 매우 좋은 효험이 있다. 음위증에 대해 즉효가 있으면서도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② 삼지구엽초를 그늘에서 말려 하루 10-15그램을 물로 달여 2-3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부드럽게 가루 내어 졸인 꿀에 개어 한 번에 5-6그램씩 하루 3번 먹어도 좋다.

 전립선염


전립선에 생기는 염증이다. 급성과 만성이 있다.


① 당귀 작약 백복령 목통 지모 황백 대황 목향 고삼 각 4-6그램, 유백피 8그램을 한 첩으로 하여

하루 2첩씩 재탕까지 하여 하루 3번 밥먹기 한 시간 전에 먹는다.

급성 전립선염은 3일 만에 차도가 있기 시작하여 20일 만에 모든 증상이 없어졌고 만성 전립선염은 3일 만에 자각증세가 좋아지고 20일 만에 소변을 잘 볼수 있게 되었으며 30일 만에 성기능장애도 없어졌다. 몇 년이 지나도 재발하지 않았다.


② 담두시(청국장) 150그램, 마늘 150그램을 같은 양으로 짓찧은 다음 30분 동안 솥에 찐다.

이것을 다시 짓찧어 콩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하루 3번 한 번에 30알씩 하루 3번 밥먹기 전에 따뜻한 물로 먹는다. 임질에 좋은 효력이 있다. 소변을 보려고 하면 잘 나오지 않고 아프며

소변을 보지 않아도 저절로 나와 아랫내의가 축축하고 심하면 요도가 막혀 오줌이 뚝뚝 떨어지면서 잘 나오지 않아 몹시 고통스러운 것을 말한다. 임질은 다섯가지로 나눌 수 있다. 노림은 소변이 뚝뚝 떨어지면서 그치지 않는 것으로 몸이 피로하기만 하면 발작하는 것이고 기림은 아랫배가 불어나고 아프며 소변을 보고 나서도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을 말하며 혈림은 피와 소변이 섞여 나오며 요도가 몹시 아픈 것을 말하며 고림은 소변이 몹시 탁하고 요도가 아픈 것이며 석림은 배꼽 부위가 은근히 아프고 모래와 돌 같은 것이 나오며 소변색이 황적색으로 흐린 것을 가리킨다

 



출처 : 땅끝웰빙.com
글쓴이 : 땅끝 양파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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