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처음이신 세 분이 4박5일 가신다고 하면 웬만한 곳은 다 가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대다수 분들이 정해진 코스를 비싼 입장료 내가면서 구경하시잖아요.
도민 분들게 죄송하지만 제주에 사는 저도 입장료 내는 그런 곳은 잘 안갑니다.
박물관이나 공원은 육지에서도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제주도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풍경 위주로 소개해드립니다.
1.숙소문제는?
숙소는 팬션이나 리조트는 많이 비싸더군요. 오히려 모텔(2-3만원)이나 호텔이 더 저렴합니다.
팬션도 5-6만원대 많이 구할 수 있어요.다니시다 직접 가셔서 흥정하세요.
2.입장료 쿠폰은?
입장료는 꼭 필요한 곳만 이용하시면 되구요,쿠폰은 공항이나 대형마트 내여행사등에서 구할 수 있어요.
아래 밑줄친 부분은 무료관람.
1일차
=>공항,여객터미날 ->용두암 -> 서쪽해안도로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 붉은 못 허브팜 ->용수리풍차,자구내포구,수월봉
->송악산 ->산방산,용머리해안 -> 숙소(중문)->신라호텔 산책로
2일차
=>숙소 ->중문(여미지,테디베어) ->진모살 해수욕장 ->국제컨벤션센타 ->주상절리 -> 서건도->월드컵경기장
고근산 ->외돌개->쇠소깍-> 남원큰엉해안
3일차
=>숙소 ->우도에서 보내기
4일차
=>숙소->성산일출봉 ->만장굴->섭지코지->김영갑겔러리->제주민속촌->용눈이,다랑쉬오름->숙소
5일차
=>숙소 ->오설록-> 황금륭허브팜 -> 저지오름-> 제주시내 -> 한라수목원 -> 도개비도로-> 공항,여객터미날
꼭 가보아야 할 곳은...^^ ( 웰빙여행 추천지)
1,한라산입니다. 성판악이나 관음사코스는 정상코스이지만 새벽부터 하루일정으로 가야하는 곳입니다.
간편코스로 영실--윗새오름--영실 코스는 반나절에 다녀오실 수 있으며,오르는데 1:30분소요되고 힘들지 않습니다.
풍경은 단연 최고라 말씀드립니다.
2.비양도입니다. 휴가철이라 어느곳이나 북적대고 소란스럽습니다. 비양도는 생긴지 1,000년정도 된 섬이며
조용하고,한가로우며 제주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오전 9시에 한림항출발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강추합니다.
3.송당리 오름군들입니다. 아부오름,사슴오름,용눈이,다랑쉬등...은 약간의 다리운동도 되고 오름에서 바라보는
한라산과 오름군,성산일출봉과 바다의 멋진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위 세 곳 위주로 일정을 짜시면 경비도 줄이고 제주의 속살을 볼 수 있는 웰빙여행이 될 것입니다.^^
제주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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